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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위에 꽃으로 나무로 써내려간 정원…‘풍경을 짓는 시인’
━ 한국 ‘1세대 조경가’ 정영선 정영선 조경가가 국립현대미술관 지하 중정에 조성한 작은 정원에서 촬영 중이다. 색도 키도 다른 꽃과 나무들에는 곧 저마다 이름표가 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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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작년 초등생 11명 극단선택…5년전보다 266% 늘었다
우울증 갤러리에선 미성년자 성착취와 약물 오남용, 자살 시도와 방조가 흔하게 벌어졌다. 사진 셔터스톡 매년 7명 이상의 초등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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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폭우 속 보름간 350㎞ 완주…‘나’를 찾고 ‘우리’를 만난다
━ [스포츠 오디세이] 대학생 국토대장정 ‘젊음은 왜 걷는가’ DMZ 평화통일대장정에 나선 남녀 대원들. [사진 엄홍길 휴먼재단] "티베트어로 ‘인간’은 ‘걷는 존재’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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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산 지나는 태풍 '쁘라삐룬'…현재 호우로 사상자 7명
7호 태풍 쁘라삐룬이 3일 밤 부산 등 영남 지역으로 접근하면서 전국 곳곳에 태풍경보가 발령됐다. 최근 호우로 발생한 사망자는 7명이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단전대책본부(중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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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본·대]기숙사비 1위 연세대 월 63만원, 전국 최저 대학은?
부산 동서대의 학생생활아파트. 2002년 학교 측이 캠퍼스 인근 5층 아파트를 매입해 기숙사로 리모델링했다.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에 따르면 동서대 1인실 기숙사(한달 10만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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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일반고 잔혹사…‘학종 시대’ 맞는 강남 일반고
양극화. 교육특구 서울 강남 일반고의 현재 상황이다. 선호학교와 기피학교가 뚜렷하다. 강남 일반고 판도 변화는 교육정책과 대학입시제도 변천 탓이 크다. 내부적 문제보다 외부적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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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텔링] 학교 한번 안 다닌 16세 추적…핏줄 찾아준 경찰
“열여섯 살인데 입학 기록이 한 개도 없는 걸 이제 알았다 캅니다. 이 아 때문에 복산동사무소가 마 난리 났다는데예. 김 경위님이 함 맡아주이소.”내가 근무하는 부산 동래경찰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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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구연 봉사하는 여고생들 “애들 돌보다 철들었어요”
지난 2일 경남 통영시 초록우산마을에서 충렬여고 3학년생들이 동화 구연을 하고 있다. 김예지양은 “처음엔 동네 아이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일인데 지나고 보니 스스로에게 큰 힐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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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기숙사 학교의 비밀
2015학년도 수능 국어·수학·영어 표준점수 평균 합계 상위 30개 고등학교 중 25개, 서울대 합격생 배출 고교 상위 30개교 중 18개 학교가 기숙사 학교입니다. 이 학교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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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고교평준화 2016학년도에 시행될까
천안 고교입시 제도가 평준화 지역으로 전환된다. 지난달 18일 고교 평준화 설명회가 열렸다. 사진=채원상 기자 비평준화 지역이었던 천안의 고교 입시제도가 20년 만에 평준화 지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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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공부가 즐거워요, 노년에 부는 열공 바람
인생은 언제나 도전이다. 서울 종로구 방송통신대 본부 앞에서 함께한 꽃할배?꽃할매 대학생. 왼쪽부터 박홍기(68)·김도현(72)·김인자(63)·이희정(62)씨. 젊은이들과 함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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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그림=화가 김태헌전복 -김덕희- 남자애가 여자애를 경계석에 앉히고 빠르게 사방을 둘러본다. 자정이 가까워오는 시각, 인적이 없고 행길과 완벽히 격리되어 있는 주차장 안쪽은 가로등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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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수시 합격률 1위의 비밀
2013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강남 엄마들이 가장 주목한 학교 중 하나는 하나고다. 2010년 개교 당시부터 값비싼 학비로 ‘귀족학교’니 뭐니 하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불러일으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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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특목·자사고 입시 카운트다운①
중학교 학생·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인 특목고·자사고 입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특목고·자사고 입시를 준비 중인 학생·학부모들은 직접 학교를 찾아 상담하거나 학원가를 돌며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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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관리 후 토플 심층면접 준비
최근 확대 여부를 놓고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자립형사립고. 당초 평준화의 보완책으로 설립된 자립형사립고는 대학 입시에서 발군의 성적을 거두면서, 특목고와 더불어 우수한 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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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장 이문제] 포항 공립고교 남녀 학급수 논란
"고입 탈락 남학생을 줄이기 위해 학급을 늘리라."(전교조 경북지부) "남녀차별금지법 규정상 동등하게 편성해야 한다."(경북도교육청) 전조교와 경북교육청이 포항지역 공립 2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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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형사립고 내달부터 원서접수 영어·수학 우수생 우선 선발
고교 평준화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대안의 하나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자립형 사립고의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가 다음달부터 학교별로 시작된다. 자립형 사립고는 지난해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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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왜 북구에만 짓나요" 포항지역 학부모들 반발
“북구에만 고교가 신설되면 자녀를 멀리까지 통학시켜야 할 남구 학부모들은 대체 어쩌란 말입니까.” 포항시 남구 유강 ·효자 ·자명 ·이동 ·대잠동 등지 학부모들이 경북도교육청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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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공동구매 요구 학교서 묵살"
지난 9일 오후 전주시 솔빛중학교 학생복 공개 입찰장. 십여명의 상인들이 강당 입구를 막은 채 "교복을 불태워 버리겠다" "우리 식구들을 먹여 살리라" 며 공동구매 추진 학부모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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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교복구매 무관심…잡음 우려 고려안해
지난 9일 오후 전주시 솔빛중학교 학생복 공개 입찰장. 십여명의 상인들이 강당 입구를 막은 채 "교복을 불태워 버리겠다" "우리 식구들을 먹여 살리라" 며 공동구매 추진 학부모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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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으로 가는길] 특차지원 필승 전략
17일 발표된 수능 성적에 따르면 고득점자가 지난해보다 더욱 늘어나 주로 수능성적으로 뽑는 특차모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다수 대학이 20.21일 특차 모집을 마감한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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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조건, 월급보다 장래우선|우리대학생 이런직장 원한다
우리나라 취업예비생들은 대체로 어떤 업종의 어느 기업에서 일하고 싶어하고 그 기준은무엇일까. 취업정보전문회사인 리크루트가 최근 전국 30개 대학 4학년생 3천36명을 대상으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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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땅 밟으니 꿈만 같아"|재소 동포대학생 26명 고국연수 위해 내한
『할아버지의 나라인 고국 땅을 밟게돼 온몸이 떨리는 감격을 느낍니다. 한국의 여러 측면을 배우고 돌아가겠습니다. 재소동포 대학생에 대한 우리정부의 첫 번째 고국 연수프로그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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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다 질에 주력|기능인력 고급화|5차 5개년 계획 중 훈련인원 32만으로 줄여|교육기간 늘리고 기술검정도 실기중심으로
정부는 그 동안 기능인력확보에 역점을 두고 4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 기간 중에 모두 43만 2천명의 각급 기능인력을 훈련시켰다. 그러나 5차 계획 기간 중에는 『양보다 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