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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카.팝 피아노 두 거장 31일 동시공연
리 오스카(50)와 리처드 클레이더만(43).각각 하모니카 연주(오스카)와 팝피아니스트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두사람이 같은 날 같은 시간(31일.오후7시30분)에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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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오 이글레시아스 아들 엔리케 빌보드 차트 1위
서양의 팝 음악계에도 아버지와 아들이 한 길을 걷는 예를 종종 찾아볼 수 있다.이달초 『날 위해 울지 말아요(No Llores Por Mi)』란 곡을 빌보드 라틴 음악 순위 1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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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평화만들기'
70년대 이후 언더그라운드 문화의 본령을 형성해온 포크 음악인들이 한자리에 서는 대형 공연 『평화만들기』가 21일과 22일 오후5시 서울대학로 동성고 대강당에서 열린다. 「희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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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클럽 야누스 이전
…재즈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해온 재즈 클럽 야누스가 25일부터 서울대학로의 현재 위치에서 신촌 이대후문앞으로 장소를 옮겨새롭게 문을 연다.78년 문을 연 야누스는 19년동안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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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애 봄 공연
한영애는 분명 탁월한 여가수다.70년대말 포크 그룹 「해바라기」로 음악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끈적끈적한 블루스 창법과 삶에대한 관조가 담겨 있는 애잔한 목소리로 폭넓은 계층의 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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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대중음악-음반 사전심의제 폐지 창작자유'활짝'
올해 가요계는 김건모.룰라.서태지등이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론 오랜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95년 가요.팝계의 뉴스와 경향들을 되짚어본다. [편집자註] ◇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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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원 라이브콘서트
85년 MBC강변가요제에서 『지난 여름밤의 이야기』로 은상을수상했던 권진원이 최근 2집 음반을 낸데 이어 가수 활동 10년만에 처음으로 라이브 콘서트를 갖는다. 권진원은 88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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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별 톱 여자가수들
60년대 사회고발,반전운동을 내용으로 담기도 했던 포크음악의기수 조앤 바에즈와 조니 미첼은 남자가수들의 양념격이었던 여가수의 위상을 크게 높인 선구자들이다. 60년대 록 음악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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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여자 팝가수 전성시대-크로.TLC등 빌보드 석권
최근 미모와 음악 실력을 겸비한 여자 팝가수들이 일제히 빌보드 차트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지난해 시원스런 목소리의 전천후 여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세계를 휩쓸고 캐나다 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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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팝의변용
트럭운전사 출신의 엘비스 프레슬리라는 젊은이가 55년 마구 허리를 흔들어대면서 『상심의 호텔』(Heartbreak Hotel)이란 노래를 불렀을 때 그것이 당시 젊은이들에게 준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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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덴버 환경보호 내한공연
국내에서 가수들의 환경보호 콘서트가 잇따라 열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 컨트리 음악의 황제」로 불리는 존 덴버가 내한,환경보호 메시지를 전하는 대규모 콘서트를 갖는다. 4월23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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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사랑 받는 노래 부르고 싶어요"
새로운 여가수가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신인답지 않은 세련된 가창력을 보이는 정미영이 부각되고 있다. 「감미롭고 부드러운 잔잔한 목소리임에도 왠지 모르게 여러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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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의 여왕」조앤 바에즈 신곡 내놓고 재기공연 나섰다.
60년대를 풍미했던 「포크의 여왕」 조앤 바어즈가 최근 신곡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활동 30년을 기념하는 미 전국순회공연에 오르는 등 무대에 복귀했다. 등록상표처럼 돼있는「맨발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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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칼럼니스트 서병후|팝송계도『악마의 시』파문
○…「샐먼·루시디」작『악마의 시』를 둘러싼 불똥이 팝 뮤직계로 튀어, 영미 주요 음악방송국에선 회교도 가수「캣·스티븐스」의 히트음반 파기 및 방송금지 운동이 거세게 일고있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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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디셰넌」의 『그대 가슴에…』|포크붐 타고 20년만에 다시 히트
○…히피세대들에게 사랑캠페인송으로 사랑을 받았던 포크싱어 「재키·디셰넌」외 발표곡이 꼭 20년만에 리바이벌 히트를 거두고 있다. 그룹「리드믹스」의 여성멤버 「애니·레넉스」와 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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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축제 개막 전통민속서 레이저 쇼까지
올림픽을 1주일 앞두고 10일 한강변에 한마당 축제의 막이 올랐다. 10월5일까지 계속될 올림픽 최대의 축제로 한강이 일어서고 서울이 춤추기 시작했다. 10일 오후7시30분 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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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라면 다들 평론가죠"|가요·팝음반 손님의 70% 차지|오디오제품도 청소년 입맛따라 갖가지 디자인
10대 고객을 잡아라! 음반업계와 오디오업계는 2, 3년전부터 10대들을 겨냥한 제품개발과 선전에 부쩍 열을 올리고 있다. 수요층에서 10대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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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전영혁
○…캐나다의 음유시인으로 평가받고있는 가수「레너드·코헨」이 콜럼비아 레코드사에서 수여하는 87년도 「크리스틀 글로브」상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 상은 미국 외에서 라이선스로 5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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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전통을 자랑하는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이 20회를 맞아 지난 3일 스위스의 몽트뢰에서 성대한 막을 울렸다. 7월1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재즈 아티스트만 출연하던 관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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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민속음악에 관중들 갈채
미국 민속음악의 정수를 소개하는 아메리컨 포크페스티벌(사진)이 중앙일보사와 미대사관 공동주최로 어제밤 7시30분 국립극장대강당에서 개막돼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포크 바이얼린과 만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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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뉴턴」 부상
「메릴리·러시」와 「터너·바우츠」의 86년 히트곡 『새벽의 천사』 (Angel of the Morning)를 13년만에 크게 리바이벌 시킨 「주스·뉴튼」양이 금주 빌보드 인기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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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상
「그래미」상은 음반제의 「아카데미」상에 해당하는 권위 있는 시상 행사로서 미국 음반예술 과학원 (National Academy of Recording Arts and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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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이종환 10년만에 복귀
□…60년대에 대단한 인기를 모았던 DJ 이종환씨가 10여년만에 TBC-FM에 다시 등장, 「팬」들을 대하게 됐다. 이씨가 맡은 「프로」는 『추억의「팝·송」』으로 매일 하오4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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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목소리" 속출…가요계 활기
가요계가 깊은 불황에 빠져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70년대이래 최대의 불황이란 것이다. 그러나 이런 불황과는 관계없이 신인 가수들의 「데뷔」가 「러시」를 이루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