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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한국인 첫 미국 PS 승리투수
국내 프로야구 한화 시절 류현진(26·LA 다저스)의 공을 7년 동안 받았던 포수 신경현(38·SPOTV 해설위원)은 경기 전 TV를 통해 후배가 몸을 푸는 걸 봤다. “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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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D 악몽 떨친 LG, 19년 만에 우승 넘본다
[사진 일간스포츠] LG의 신바람이 프로야구를 휩쓸고 있다. 4강은 거의 집어삼켰다. 다음 목표는 대권이다. 이제 DTD의 악몽은 벗은 것 같다. DTD는 2005년 현대 유니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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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풀죽은 롯데, 부푸는 NC
야도(野都) PK(부산·경남)가 심상치 않다. 야구 시즌이 끝난 뒤에도 인구 800만 명의 ‘PK 민심’이 끓어오르고 있다. 2013년 1군 리그에서 맞붙게 되는 롯데 자이언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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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프로야구 KS 3차전] 비가 내렸다, SK가 일어섰다
김강민(오른쪽)이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8-7로 앞선 6회 말 쐐기 3점포를 쳐낸 뒤 포효하고 있다. SK는 김강민의 홈런에 힘입어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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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프로야구 KS 1차전] 이승엽, 10년 전 그날처럼 한 방에 해치웠다
이승엽(왼쪽 둘째)이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SK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 1회 말 1사 1루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2점포를 터뜨린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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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프로야구 PO] 롯데 뒷심 뒤엔 양승호 뚝심
프로 감독 2년차인 양승호 롯데 감독이 단기전에서 과감한 용병술과 믿음의 야구로 롯데의 포스트시즌 악몽을 지워내고 있다. 양 감독이 지난 5일 문학 SK전에 앞서 활짝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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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프로야구 준PO 4차전] 품격 있는 편파해설
가을이면 작던 롯데, 이제 진짜 거인 이게 바로 드라마다. 더 이상 ‘미러클’ 두산은 없었다. 자이언츠(거인)가 ‘새로운 미러클’을 창조했다. 3경기 모두 경기 막판 극적인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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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프로야구 준PO 4차전] 폭투 … 악송구 … 승리는 예고없이 왔다
롯데 박준서(등번호 7번)가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 10회 말 끝내기 득점을 올린 뒤 뛰어나오는 팀 동료들을 향해 포효하고 있다. 포스트시즌 악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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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있는 편파해설] 롯데 ‘사직의 저주’ 다시 덮쳤다
2년 전 롯데의 악몽이 다시 시작됐다. 롯데 선수들은 경기 내내 ‘사직의 저주’에 쫓겨 정신 차릴 겨를도 없었다. 1, 2차전에서 홈런 불운에 울었던 두산이 오늘만큼은 장타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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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나를 보낸 롯데, 너를 보낸다
두산 최준석이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1회 초 2사 1루에서 2점 홈런을 쳐낸 뒤 포효하며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두산은 최준석이 준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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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의 악몽, 두산의 환호 … 2010년 바로 이 장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롯데와 또 한번 대역전극을 준비 중인 두산이 11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갖는다. 두산 선수들이 2010년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2패 뒤 3연승으로 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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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박준서 넘기고, 황재균 뒤집고 … 롯데 먼저 웃다
롯데 박준서(오른쪽)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 3-5로 뒤진 8회 초 동점 투런홈런을 날린 뒤 다이아몬드를 돌고 있다. 두산 3루수는 이원석. 롯데는 5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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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부활의 캐치볼’
김광현프로야구 SK의 투수 김광현(24)이 드디어 공을 잡았다. 스스로 “서두르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도 커 가는 기대감을 감추기 어렵다. 이만수(54) SK 감독과 성준(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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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젊은 사자 차우찬 ‘숨긴 발톱’ 드러냈다
삼성의 차우찬(가운데)이 7회 초 투아웃 상황에서 SK 박진만을 삼진으로 잡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오자 동료들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격려하고 있다. 5회 초 구원 등판한 차우찬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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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악몽 떠오른 순간 … 임태훈이 해치웠다
두산이 반격의 첫 승을 따냈다. 두산은 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삼성을 4-3으로 꺾어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충격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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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작년 챔프 KIA, 올해는 뒤로 뒤로
한화 최진행 지난해 챔피언 KIA가 흔들리고 있다. KIA는 25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5-10으로 완패했다. 올 시즌 팀 최다인 7연패다. 시즌 34승38패로 순위는 5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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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7가] '팜시스템 부재' 메츠의 눈물
500:1. 0.2%의 확률이라면 일어날 수도 없고 일어나서도 안 되는 일입니다. 그러나 일어났습니다. 그것도 정규 시즌 마지막 날에. 뉴욕 메츠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내셔널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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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미쳐…” 17경기 남기고 7경기 앞서다 PS 탈락
메츠 3루수 데이비드 라이트(中)가 패색이 짙어진 8회 비통한 표정으로 더그아웃을 걸어가고 있다(左). [뉴욕 AP=연합뉴스] 필리스 지미 롤린스가 쐐기 3루타를 친 뒤 기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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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미리보기] 포스트시즌 길목서 '천적' SK 만난 LG
프로야구 2007 시즌이 예정된 경기를 다 치르고, 비로 취소된 잔여 경기만을 남겨 놓았다. 5위 LG로선 악몽 같은 얘기겠지만, 어쩌면 이번 주 중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4강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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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MVP 김태균 '새가슴' 오명 날린 불방망이
승리가 확정된 후 한화의 1루수 김태균(왼쪽)과 포수 심광호(가운데)가 마운드로 올라와 마무리투수 구대성을 축하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한화 4번 타자 김태균이 지난해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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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우즈, 누구냐, 넌?"
이승엽(30.요미우리)이 또다시 우즈(37.주니치)를 만난다. 이전과는 다른 의미가 있다. 요미우리는 4일부터 주니치와의 3연전을 시작했다. 센트럴리그 4위까지 추락한 요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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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서 또 테러] 주민들 "여긴 지옥" 절규
1일 인도네시아 발리 짐바란 해변 인근 식당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의 순간을 차례로 찍은 모습(상단 왼쪽에서 시계 방향). 관광객들이 식사를 하던중 폭발로 섬광이 번쩍이는 순간을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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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꾀돌이' 윤정환, 1골·1도움
전북 현대가 1골·1도움을 기록한 ‘꾀돌이’ 윤정환의 활약에 힘입어 포항 스틸러스의 상승세를 잠재웠다. 전북은 24일 포항 축구전용구장에서 벌어진 포항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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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현 얼굴 또 볼까…보스턴 2연패 뒤 2연승 기사회생
홈 팬들의 야유에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세우는 제스처를 취해 물의를 빚은 김병현(24.보스턴 레드삭스)의 앞날은 어떻게 될 것인가. 레드삭스의 테오 엡스타인 단장은 6일(한국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