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나빠 영어책 못 읽어줘? 영알못 부모 착각한 한 가지 유료 전용
그림책은 영어를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어려운 외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학습의 문턱을 낮춰주고, 짧은 시간 안에 어휘량을 폭발적으로 늘릴 수 있기 때문이죠.
-
[삶과 추억] 기업가 출신 이탈리아 최장수 총리…영광만큼 짙었던 ‘스캔들’ 그늘
12일(현지시간) 별세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가 지난해 10월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 접견 차 로마 퀴리날레 궁전을 방문해 손을 흔드는 모습. [로이터
-
“고층 빌딩 편하지만…서울의 아름다움 못 보여줘”
프랑스 석학 기 소르망은 “코로나 이후 소통 방식이 많이 바뀌었지만, 그래도 대면 공간에서의 만남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뉴스1] “베이징은 완전히 망가졌다, 서울은 그
-
"고층빌딩으로 망가진 베이징… 서울은 절반 정도"
프랑스 석학 기 소르망은 "코로나 이후 소통 방식이 많이 바뀌었지만, 그래도 비대면 공간에서의 만남은 여전히 중요하다"며 "줌(ZOOM)은 절대 인간적 접촉을 대체할 수 없다.
-
[대학의 내일을 밝히는 등불] 동문부터 재학생, 인근 상인까지 … 동참하는 기부문화 활짝
경희대 발전을 응원하는 동문과 동문 가족, 교직원, 재학생, 대학 인근 상인 등이 기부와 기금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캠퍼스 인근에서 음식점 등을 운영하는 경희후원
-
[책꽂이] 포스트모더니즘, 혹은 후기 자본주의 문화 논리 外
포스트모더니즘, 혹은 후기 자본주의 문화 논리 포스트모더니즘, 혹은 후기자본주의 문화 논리(프레드릭 제임슨 지음, 임경규 옮김, 문학과지성사)=마르크스주의 문화이론가인 저자의 기
-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을 위로합니다
11월 4일(목), 반가운 손님들이 서울캠퍼스 본관을 찾았다. 캠퍼스 인근에서 음식점과 꽃집 등을 운영하는 ‘경희후원의 집’의 대표들과 ‘힘내라 경희 후배들’ 온라인 모금 캠페인
-
[최범의 문화탐색] 인사동 민속주점은 장식미술?
최범 디자인 평론가 디자인은 겉모습이 아니다? 디자인은 겉모습에 불과하다는 대중의 몰이해(?)에 대한 디자이너들의 흔한 반응은 ‘디자인은 단지 겉모습이 아니다’라고 강변하는
-
노무현·올브라이트 평양 갔지만, 다음 정부로 안 이어져
━ [SPECIAL REPORT] 문재인 정부 임기 말 남북 정상회담?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10월 2일 평양 4·25 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김
-
[최범의 문화탐색] 색동의 의미
최범 디자인 평론가 아이보리 원피스 위에 두른 짙은 남색 숄에 띠처럼 수놓인 색동 무늬가 영롱하다. 오스트리아 국빈 방문 시에는 소매와 등에 색동 처리를 한 한삼 드레스를 입었다
-
[중앙시평] 지식인이 수치심을 처리하는 방식
김규항 작가·『고래가 그랬어』 발행인 지식인의 신념은 자존의 근거지만 때론 수치심이 되어 그에게 되돌아온다. 역사의 변곡점에서, 이를테면 20세기 중반 서유럽 마르크스주의 지식인
-
[라이프 트렌드&] '위드 코로나' 채비 나선 외식브랜드
━ 뉴노멀 매장, 배달 확대 차별화된 전략으로 승부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가 앞다퉈 ‘위드 코로나 시대’ 채비에 나서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
“미래엔 누구나 유명인” 앤디 워홀의 예언 현실이 되다
━ [영감의 원천] 팝아트 ‘마릴린’ 2020년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열린 ‘앤디 워홀’전에서 ‘마릴린 2면화’(1962)를 보는 관람객. 지난해 이맘때 전 세계 인스타그램
-
[폴인인사이트]집무실과 호족반, 2021년 공간 트렌드를 이끌 다섯 곳을 소개합니다
■ Editor’s note 「 위드 코로나(with Covid 19) 시대를 맞아, 많은 분야에서 격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길게는 10년을 예상하기도 했던, 변화의 길목이
-
차 시트·에어백·안전벨트 재활용 패션…고물이 보물 됐네
━ 현대차 ‘리스타일 2020’ 올해 스물아홉인 영국의 리차드 퀸(Richard Quinn)은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패션 디자이너다. 2018년 2월 영국 여왕이
-
MMT 대표학자 “기본소득? 자칫하면 인플레이션 부른다!”
기본소득(Basic Income) 논쟁이 본격화했다. 방아쇠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당겼다. 그는 3일 “실질적인(경제적) 자유를 이 당(통합당)이 어떻게 구현해내
-
소련이 사라진 이유…패배 아닌 자멸
1991-공산주의 붕괴와 소련 해체의 결정적 순간들 1991-공산주의 붕괴와 소련 해체의 결정적 순간들 마이클 돕스 지음 허승철 옮김 모던아카이브 올해는 한러수교 30주년을
-
공간은 갤러리, 전시작은 미술관급...이 전시 놓치지 마라
마사 로슬러, Gladiators from the series: House Beautiful: Bringing the War Home, new series. 2004 Inkj
-
美 최고문학상 받은 한국계 수전 최 “차기작, 일제시대가 배경”
수전 최가 전미도서상(the National Book Award)를 수상한 뒤 활짝 웃고 있다. [AP=연합뉴스] 한국계 미국인 수전 최가 20일(현지시간) 미국의 최고 권위
-
[최범의 문화탐색] 고려형 헬멧 디자인에 관한 고찰
최범 디자인 평론가 “사발면을 엎어놓은 것 같다.” 육군 헌병의 새 헬멧 디자인을 보고 말들이 많다. 원래 무엇을 바꾸는 일에는 논란이 있는 법이다. 국방 비리 이야기도 빠지
-
경희대 공공거버넌스硏과 한국고대사·고고학硏, 교육부 지원사업 선정
경희대학교 공공거버넌스연구소(소장 이동수 공공대학원 교수)와 한국고대사·고고학연구소(소장 조인성 문과대학 교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
-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당선 박세회씨 "기사와 다르게 소설 쓰기가 이렇게 즐거울 줄이야"
제20회 중앙신인문학상 단편소설 부문에 당선된 박세회씨.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제20회 중앙신인문학상의 주인공들이 선정됐다. 단편소설 부문은 박세회씨의 '부자를 체험하는 비용'이
-
[밀실] "한국남자랑 연애 안해" 20대 여성 절반이 '탈연애' 왜
■ 「 밀실은 ‘중앙일보 밀레니얼 실험실’의 줄임말로 중앙일보의 20대 기자들이 밀도있는 밀착 취재를 하는 공간입니다. 」 “연애를 못 하면서 안 한다고 말하는 거 아냐
-
“좌든 우든 한국인 너무 정치적…파시즘에 쉽게 감염”
━ 시인·소설가·영화감독 이응준 이응준은 한국문단의 이단아다. 스스로 문단의 관료주의적 감옥을 탈출했다고 내세우며 문학관행, 사회 현실을 꼬집는다. 박종근 기자 “자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