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자 양극화'의 공포…대기업 '사상최대', 소상공인 '휴·폐업'
'사상 최대' vs '대출 840조' 이번 주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대기업들의 보도자료에는 '사상 최대'란 단어가 유독 많았다. 전자·자동차·철강·화학 등 업종을 가리지
-
2분기 사상 최대 실적…‘K자 회복’ 본격화?
“2010년 새 회계기준 도입 후 첫 분기 매출 30조원 돌파” (현대자동차) “반기 영업이익 사상 최대 1조2002억원” (에쓰오일) 국내 상당수 기업이 사상 최대의 2
-
코로나에도 기업마다 2분기는 '사상 최대' 실적…"3분기에도 웃을까"
현대차 지난해 사우디에 수소전기차 수출을 성사시키며 코로나 대유행에서 벗어나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2010년 이후 매출이 30조원을 돌파했다. 사진 현대차 “2010년 새 회
-
기저효과 그 이상, 코스피 상장사 1분기 실적 역대최고
코스피 상장사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순이익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20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12월 결산법인 593곳의 실적(연결재무제표 기준)을 분석
-
'흠슬라' HMM의 자신감 "2023년 이전 운임급락 가능성 낮다"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중 하나인 'HMM 알헤시라스호'. 지난해부터 운항을 시작했다. [사진 HMM] 최근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 '흠슬라'로 불리는 HMM(옛 현대상선)이 해운업
-
[이코노미스트] ‘코로나19 10만명’ 진입, 심화된 ‘양극화’- (1)산업계
비대면·대면 운명 갈려… 자동차·조선은 수성 속 변화 추진 과제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컨테이너선이 수출 화물을 선적하고 있는 모습. / 사진:연합뉴스 사상 초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
-
[앤츠랩]물류에 신사업 결합하면 '쿠팡 효과'? 신생 LX그룹의 주력 회사
건강한 주식 맛집 ‘앤츠랩’입니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작년 8월에 일본 5대 종합상사 지분 5%씩(약 7조원 규모)을 매집했다고 해서 화제가 됐습니다. 버핏은 금리가
-
격랑의 스마트폰 3년 새 -15%…‘불안한 1위’ 삼성 ‘철수 고민’ LG ‘존폐 위기’ 화웨이
전 세계 스마트폰 업계가 격랑을 만났다.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한 이후 스마트폰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최고 잇템(it item·꼭 갖고 싶은 아이템)’으로 꼽혔으나 최근
-
코로나에 대기업 고용공식 깨졌다···실적 개선돼도 직원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 주요 대기업의 고용 유지 능력이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중앙일보가 우리나라 15대 그룹(자산 기준, 농협 제외)의
-
세계 철강 생산량, 중국이 1위…한국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소결공장의 대기오염 저감장치. 사진 현대제철 올해 국내 조강(粗鋼∙가공 전 강철) 생산량이 4년 만에 7000만t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포드도 전기차 배터리셀 생산 검토…K배터리 ‘위기와 기회’
포드의 전기 크로스오버 모델 머스탱 마하-E. 사진 포드코리아 테슬라와 GM, 폴크스바겐에 이어 포드도 전기차 배터리셀 자체 생산 가능성을 시사했다. 국내 배터리 3사는 고객사가
-
포스코, 11년 연속 '전 세계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27일 WSD '철강산업 전략'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포스코 포스코가 '세계 최고 철강기업' 타이틀을 이어갔다. 포스코는 28일 글로
-
포스코, 3분기 흑자 전환…주가 5% 급등
정비를 마치고 지난 7월 재가동한 포스코 광양 3고로. 연합뉴스 포스코가 3분기 흑자 전환했다. 포스코는 23일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6조5779억원, 영업익 2619억
-
포스코 3분기 영업익 6667억, 흑자전환…코로나 전 수준 회복
개수 작업을 마친 포스코 광양제철소 3고로 전경 자료사진. [사진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23일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2612억원, 영업이익 6667억원, 순이익 5140억
-
포스코, 호주 철광산 투자 10년 만에 첫 배당금 500억
포스코가 2010년 투자해 지분 12.5%를 갖고 있는 호주 로이힐 광산. [사진 포스코] 포스코가 호주 철광석 개발 회사에 투자한 이후 처음으로 배당금을 받는다. 포스코는 호주
-
철광석 가격폭등의 역설…포스코, 호주 광산 투자로 500억 벌었다
포스코가 투자한 호주 철광석 광산 '로이힐' 야드, 사진 포스코 포스코가 호주 철광석 개발 회사에 투자한 이후 처음으로 배당금을 받는다. 포스코는 호주 서북부 로이힐(Roy Hi
-
“무급휴직·명퇴 중 고르라” 다시 덮친 진퇴양난 구조조정 공포
롯데관광개발에 재직 중인 40대 직장인 박정민(가명)씨는 지난달 중순 6개월간 무급휴직과 희망퇴직 중 한 가지를 고르라는 통보를 회사로부터 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 3월부터 8월
-
현대제철 2분기 '쥐어짠 흑자'…철강업계, 총체적 난국은 여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연합뉴스 현대제철이 3분기 만에 흑자를 냈다. 현대제철은 2분기 매출 4조133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로써 지난해 4분기
-
[경제 브리핑] 포스코 2분기 1085억 영업손실, 사상 첫 분기 적자
포스코가 올해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적자 전환했다. 포스코는 2분기 매출액(별도기준) 5조8848억원, 영업손실 1085억원을 기록했다고 이
-
포스코, 사상 첫 2분기 적자 전환…코로나가 철강도 끌어내렸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로. 연합뉴스 포스코가 올해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적자 전환했다. 포스코가 적자를 낸 건 분기 실적을 집계한 2000년
-
일본산 철강재까지 저가공세…내수 침체 철강업계 긴 한숨
상반기 일본산 철강재 수입량이 261만t 톤을 기록했다. 16일 관세청과 철강협회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상반기(272만t)에 비해 4%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포스코·현대제철의
-
韓, 중국산 주춤에 웃나했더니···日 저가 철강재 습격에 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열연공장에서 생산한 열연강판. 뉴스1 일본 철강재의 한국 공략이 거세다.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만큼 공급과잉을 겪고 있는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
"올 여름 휴가는 안 갑니다" 집콕 택한 회장님들의 계획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올해 여름 휴가는 따로 가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그룹 주력인 삼성전자는 선방하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국내ㆍ외의
-
포스코, 보수 마친 광양제철소 3고로 재가동… “스마트·친환경”
포스코 광양제철소 3고로가 1년 8개월 동안의 개수 작업을 마치고 조업을 시작한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10일 오전 점화봉에 불을 붙여 고로에 넣고 있다. 사진 포스코 포스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