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10월호] 연임 꿈꾸는 권오준…하마평 무성한 잠룡들
권오준(66) 포스코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일련의 행보를 살펴보면 권 회장은 연임을 희망하는 것 같다. 권 회장 이외에 사내에서는 김진일(63) 사장, 황은연(58) 사
-
[뜨는 틈새 주택형] 25·34·43평 공식 깨는 29·39평
5월부터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 A39블록에 분양 중인 스카이시티자이 아파트. 지상 최고 31층의 새 아파트로 85㎡(이하 전용면적) 초과의 중대형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영
-
“아침 굶고 저녁은 라면” 인력시장 찾는 조선소 근로자들
7일 오전 경남 거제시 고현동에 있는 한 인력업체에서 조선소 작업복을 입은 사람들이 아파트 공사 현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건물을 빠져나가고 있다. 50여 개의 이곳 인력업체 구직자
-
[아파트 리모델링의 경제학] 짓지 말고 고쳐 쓰는 게 이익
리모델링은 건물을 완전히 부수고 대지부터 새로 조성하는 재건축과 달리 건물 뼈대를 비롯한 일부를 남겨두고 고치는 방식이다.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추진의 발목을 잡던 각종 규제가 최
-
포스코 비리 정점이라더니 … 검찰 “이상득 불구속 기소”
포스코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 온 이상득(80) 전 의원에 대해 검찰이 소환 조사한 지 22일 만에 불구속 기소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27일 “
-
포스코 일감 특혜 의혹 청소용역업체 압수수색
포스코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9일 포스코의 청소 용역업체인 이엔씨의 경북 포항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포스코가 이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방식으로 특혜를 주는 과정에
-
검찰, '포스코 비리' 정준양 전 회장 재소환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을 지난 3일에 이어 9일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했다. 정 전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50분 검찰에 출석하면서 취
-
하도급업체 뒷돈 받은 포스코건설 전직 임원, 징역 2년 선고
하도급업체로부터 2억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포스코건설 전직 상무에 대해 실형이 선고됐다. 검찰이 ‘포스코건설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나온 첫 법원 판결이
-
“투기세력 막겠다” … 부산, 주민 우선 분양제 도입
27일 해운대구 우동 ‘연제 롯데캐슬&데시앙’ 견본주택에 분양 신청자들이 북적거리고 있다. 무더운 한낮에도 견본주택 밖까지 길게 줄이 늘어섰다. [송봉근 기자] 27일 오후 3시
-
MB정부 때 ‘포스코 2인자’ 정동화 조사 … 정준양 곧 소환
입 가리고 귀가 20일 새벽 정동화 전 포스코 건설 부회장이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14시간이 넘는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하고 있다. 그는 기자들의 질문에 손으로 입
-
'포스코건설 비자금' 정동화 다음주 소환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정동화(64)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음주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그는 포스코건설이 2009~2012년 베트남
-
포스코건설 47억 외 20억 비자금 만든 정황
포스코건설이 베트남 도로공사 하청업체인 흥우산업을 통해 조성·반입한 47억원 외에 다른 업체를 통해 추가로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이 포착됐다. 경영컨설팅업체인 IBEL 대표 장상흥(
-
2002년 대선자금 전달책, 포스코 비자금 사건 등장
포스코건설 비자금 사건에 2002년 대선자금 전달책으로 활동했던 인물이 연루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컨설팅업체인 I사 대표 장모(64)씨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
-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 자택 압수수색
검찰이 정동화(64·사진)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의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하며 그룹 최고위층으로 수사망을 좁혀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27일 특정경제범죄가중
-
포스코건설 비자금, 정동화에게 간 정황 포착
포스코건설이 베트남에서 하도급업체를 통해 조성한 비자금이 정동화(64·사진)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에게 전달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 26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
-
포스코건설 베트남 비자금 47억 국내 반입 포착
검찰이 포스코건설의 베트남 건설 사업 과정에서 조성된 107억원의 비자금 중 47억원이 국내로 반입된 것으로 보고 사용처를 추적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
정준양 재임 때 해외공사 7건 수주 … 포스코 협력사 동양종건 계좌 추적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가 국내 협력업체로 확대되고 있다. 24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포스코건설 협력업체인 동양종합건설과 운강건설 임
-
[간추린 뉴스] 포스코건설 전 베트남 법인장 긴급 체포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포스코건설 박모(52) 전 상무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21일 밤 늦게 긴급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전 상무는 포스코건설
-
포스코 M&A 손실 … 이상득·박영준 자원외교 관련성 캔다
포스코 정준양(67) 전 회장이 2009~2012년 의욕적으로 투자했던 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자원개발 사업 관련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정 전 회장은 회장 재임(
-
정준양 전 회장 출국금지
포스코건설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을 포함해 포스코와 포스코건설 전·현직 경영진 10여 명을 출국금지했다. 비자금 규모와 정·관계 로비 등 사
-
정준양 때 5조 M&A … MB정부 실세 외압 있었나 수사
15일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을 전격 출국금지한 검찰은 전·현직 임원들에 대한 계좌 추적에 나서는 등 비자금 사용처 규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정 전 회장은 2009년
-
이완구 "부패 척결" 다음날 … 검찰, 포스코건설 압수수색
이완구 국무총리가 ‘부패와의 전면전’을 선포한 지 하루 만인 13일 검찰이 포스코건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포스코건설과 모기업 포스코는 이명박 정부 때 정권 실세와의 유착 의혹이
-
MB 때 포스코 M&A도 수사 … 전·현 정권 갈등 비화 조짐
포스코 주총 시작 30분 뒤 포스코건설 압수수색 권오준 포스코 회장(화면)이 13일 오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왼쪽). 이날 주
-
어! 처음 보는 73㎡형? … 틈새 평면으로 소비자 파고든다
올 3월 대구 달성군 다사읍 북죽곡 엠코타운 더 솔레뉴에 청약한 박모(53)씨. 75㎡형(이하 전용면적)과 84㎡형을 두고 고민하던 박씨는 75㎡에 청약했다. 두 주택형의 평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