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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장미의 계절? 하동 양귀비가 코웃음친다
경남 하동 북천면에 꽃양귀비가 만개했다. 꽃양귀비는 마약 성분이 있는 양귀비와 다르다. 오직 경관용으로만 쓴다. 5월은 장미의 계절이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장미축제가 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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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제대로 읽는 재팬] 일본 철도 독점해체 30년, 연 2조엔 적자서 1조엔 흑자로
초호화 침대열차 ‘트레인 스위트 시키시마’.[사진 지지통신] 지난 1일 오전 11시 40분 도쿄 우에노(上野) 역. 전체 10량 17개 객실에 33명을 태운 호화 침대 열차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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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만경봉호' 수리해 '북~러 노선' 투입하는 까닭은?
만경봉호. [중앙포토] "북·중·러 3국을 잇는 크루즈 운항도 검토 중이다. 항로를 원산까지 연장할 수도 있다."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 속에서 북한 만경봉호가 다음달부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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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바다의 평화’ 없이는 한·중의 진정한 평화도 없다
양희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정책연구소장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반도 배치를 둘러싼 한·중 갈등의 그림자가 깊다. 양국 관계의 모든 것을 지배하고 있으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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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보릿고개 넘고 있는 조선업계 … 대우조선 홀로서기 가능할까
23일 대우조선해양의 수명 연장이 최종 결정됐다. 2015년 10월 이후에만 4조2000억원을 투입했지만 유동성 위기가 다시 불거지면서다. 이번 처방으로 대우조선해양은 다시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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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 바닷속 체험관광 시설 생긴다
강원도 동해안의 주요 관광지에 바닷속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강릉시는 경포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사근진 바닷속에 ‘해중(海中)공원 레저전용ZONE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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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에 관광용 트램(노면전차) 도입될까?
부산 해운대 일대에 관광용 트램(tram·노면전차)이 도입될 수 있을까?제3차 부산시 대중교통계획안(2017~2021년) 용역을 맡은 부산발전연구원 이원규 박사는 14일 열린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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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표준지공시지가 평균 9.17% 상승···역시 최고상승은 해운대구
부산의 표준지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평균 9.17% 올랐다. 전국 평균 상승률 4.94%보다 2배 높고, 제주(18.66%)에 이은 전국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부산의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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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안전체감도 높이겠다… 안전처 2017년 업무보고
국민안전처는 3월 서해5도 특별경비단을 창설,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 강력하게 대응한다. 성어기에는 기동전단 경비규모를 확대하고 공용화기도 계속 사용키로 했다.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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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철도에 레일바이크, 창고는 코미디 극장으로 재활용
| 관광 명소로 거듭난 도고면 옛 물류 창고를 고쳐 만든 아산 코미디홀에서는 매일 저녁 공연이 펼쳐진다.도고면은 아산에서도 개발이 덜 된 지역이다. 1980년대까지 도고온천지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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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포된 중국 어선 해체
불법조업 혐의로 지난해 12월 해경에 나포된 중국어선 ‘노위고어 60299’호가 23일 전남 무안의 한 폐선처리업체에서 해체되고 있다. 이 어선은 불법조업 혐의로 나포된 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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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논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방안 오늘 토론회
인공시설물 과다설치 문제 등으로 지난 1년간 논란이 됐던 부산지역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을 놓고 부산시민 토론회가 열린다. 민간사업자인 해운대블루라인㈜이 인공시설물 축소 등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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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어설픈 조선 구조조정, 미래는 있는가?
정영석한국해양대 해사법학부 교수문득 “우리에게 미래는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순실 게이트로 온 나라가 소란스러운 가운데 조선산업 구조조정 방안이 발표됐다. 주요 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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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록 갈수록 일본] 시간을 달리는 기차 타고 야마구치 낭만 여행
일본은 기차 왕국이다. 일본 전역을 2만5000㎞에 이르는 철도 노선이 촘촘하게 연결하고 있고, 1964년 세계 최초 고속 열차(200km 이상으로 운행되는 열차)인 신칸센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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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폐선의 꿈
바다를 향한 꿈이어라지난날 만선의 꿈이여갈매기 날아든 꽃시절젊음을 불태운 바다여내 무덤은 갯벌이라네 아쉬워도 슬퍼도 않네바다와 함께 했음으로늘 즐거운 여행이었네갯벌은 영원한 안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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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엔 한진 배 44척 떠돌고, 육지엔 ‘머스크 인수설’ 나돌고
물류대란이 여전히 진행형인 가운데 지난달 23일 부산신항 터미널에 정박한 한진해운 선박 옆으로 빈 트레일러가 줄지어 서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물류 대란으로 운임은 급등하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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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관광천국 대구] 근대사 현장, 문화예술 거리, 아름다운 쉼터 … 구석구석 탐방
▷이곳을 누르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대구시 중구 포정동에는 경상감영공원이 있다. 조선시대 관찰사가 집무하던 관청으로 선조 때(1601년) 설치됐다. 집무실인 선화당(대구시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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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배가 미술관에 간 까닭은
미술관에 낡은 폐선박이 등장했다. 올해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의 당선작이다. 폐선박 안은 휴식공간으로 바꿨다.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마당에 폐선박이 뒤집힌 채 설치돼 6일부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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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기본, 벤틀리 구입 유행” 바다를 품은 수퍼리치 특구
해운대 마린시티는 부산의 부자 중 부자 동네다. 해수욕장·광안대교를 비롯한 관광지와 백화점·할인점·고급상가 같은 주민편의 시설이 어우러진 곳이다. 이곳에는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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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벡스코서 19일까지 국제항노화엑스포 外
벡스코서 19일까지 국제항노화엑스포제4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가 17~19일 해운대구 벡스코 제1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5개국 110개사가 160여 개 부스를 마련해 ‘늙지 않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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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만석부두에 중국 오성홍기 넘쳐나는 이유는···
인천시 만석부두에 빼곡히 들어선 중국 어선들. 해경이 나포한 어선들이다. 중국인 선주가 소유권을 포기하면 관리·폐기 비용은 해경이 부담해야 한다. [사진 최정동 기자]13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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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공멸 행진곡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세계 최대의 해운회사인 ‘몰러-머스크(Moller-Maersk)’는 덴마크 기업이다. 인구 500만 명에 불과한 소국이 해운시장 15%를 점유한다. 2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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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령 어업지도선, 폐선해도 갈고리 달아 중국어선 조업 단속
폐선된 어업지도선 214호 전경 [인천시 제공]지난해 11월 폐선된 국내 최고령 어업지도선 (214호·132t급)이 수명을 다한 뒤에도 바닷속에서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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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땅값 전국 평균보다 더 올랐다
국토교통부의 개별공시지가가 31일 공시됐다. 부산·울산·경남은 전국 평균 지가 상승률 5.08%보다 많이 올랐다.부산은 지난해보다 평균 7.3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