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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열로 전기 만드는 시대 온다
생활 주변이나 산업 현장에서는 값비싼 에너지로 만든 열이 여기 저기서 사라지고 있다. 화력 발전소의 경우 석탄이나 가스를 태워 열을 만들어 터빈을 돌려도 그 열의 20~30%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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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상수원 지역 물길 장마 전에 점검을
25일은 '방재의 날'이었다. 국민이 재해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율방재 의식을 갖도록 알리는 날이다. 장마철을 앞두고 이날이 지정된 것은 폭우와 홍수 등에 미리 대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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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밭 농사'에 직불제
농사 지을 여건이 나쁜 밭과 과수원 및 초지에 대해 지자체가 예산을 지원, 농가 소득을 보전해 주고 토양을 보존하는 사업이 전개된다. 충남도는 20일 "도내 32개 마을(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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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 정부대책 5월까지 마련
신축 주택 건축업자들은 앞으로 의무적으로 입주전에 실내공기질을 측정해 공고해야 하며 찜질방,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들도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환기장비를 설치해야 한다. 또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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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 3100t 모아 7억여원 수익
"힘들긴 하지만 보람도 큽니다." 상주시 화동면 신촌1리 장시철(44)이장은 요즘 신이 난다. 지난 2일 주민들과 시작한 고철 모으기를 통해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어서다. 장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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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낙동강 상류 안동 영호대교 ~ 하회마을 29㎞
낙동강이 지나는 경북지역 시.군 수계관리 공무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낙동강수계탐사단은 지난 10일 강 상류인 안동 영호대교에서 하회마을까지 물길 29㎞를 탐사했다. 경북도와 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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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대생들 하계 농촌 봉사활동
"낮에는 농사일을 돕고 밤에는 의료봉사 활동을 펼칩니다" 충북대 의대생 봉사단체인 '장암진료소(소장 최지철.본과 3년)'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충북 괴산군 청천면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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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정부서 구매
정부는 내년 상반기부터 어선들이 해상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를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구매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어업인들이 해상에서 조업 중 인양한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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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빈병수거는 민간업자만 가능
빠르면 내년하반기부터 빈병수거는 민간재활용사업자만이 할 수 있게 된다. 9일 환경부는 내년 상반기에 한국자원재생공사법을 개정해 기관이름을 한국환경자원공사로 바꾸고 공병 등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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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폭우 뒤 쓰레기 江山
집중호우가 휩쓸고 지나간 뒤 전국 각지의 식수원 댐에 밀려든 쓰레기를 치우느라 비상이 걸렸다. 침수 지역에서도 각종 쓰레기가 뒤엉켜 악취를 풍길 뿐만 아니라 복구작업에도 애를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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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 심은 작약 그것의 이름은'꿈'④
밭이 삼백여 평이 있는데 골칫덩이가 됐다. 10여년을 동네사람들에게 그냥 빌려주었는데, 나무를 심으려고 밭 언저리를 파보니 폐비닐이 한없이 이어져 나왔다. 아내와 나는 처리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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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들, 비닐봉투도 모아서 수출
1회용 비닐봉투와 현수막 등을 다시 사용하는 '자린고비'식 재활용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성동구는 1회용 비닐봉투를 일반 생활쓰레기와 함께 수거하는 다른 구청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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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 유입 쓰레기 하루 72t
서울.경기.인천 등지에서 인천 앞바다로 흘러드는 쓰레기가 한 해 평균 19만1천㎥(약 2만6천3백t)에 이른다. 이는 하루 평균 72t꼴로 1년에 10t짜리 트럭 2천6백대 분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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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부산물 태우면 과태료, 모으면 포상금"
"농가 부산물 태우다 적발되면 과태료, 모으면 포상금" 쓰레기 불법소각 신고제가 실시되면서 농촌지역에서 농가 부산물을 태우다 적발되는 주민과 이를 수거해 포상금을 받는 주민들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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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대축제 첫날] 사랑의 '개펄가꾸기'
제8회 전국 자원봉사 대축제 첫 날인 15일 전국 곳곳에서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의 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바다와 하천에서 쓰레기를 줍고 동네 교통정리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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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쓰레기장' 의류수거함 철거
지난 27일 동해시 발한동 B여관 진입도로변. 목조로 만든 의류 수거함 주변에는 폐소파와 망가진 밥상 등 각종 쓰레기가 어지럽게 쌓여 있었다. 주민 車모(54 ·여)씨는 “올해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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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원봉사 물결운동' 봉사 축제열려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중앙일보와 세계자원봉사자의해(IYV2001)한국위원회가 벌이는 전국 자원봉사 물결운동이 지난 주말 부산.포항.전주.익산 일원에서 펼쳐졌다. 부산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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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농촌 폐비닐 수거 안돼 방치
강원도내 상당수 농촌 마을이 폐비닐로 뒤덮혔다.서면 이외에 신사우동 신북읍 등은 물론 홍천군 서면 반곡리,인제군 기린면 서리 등 상당수 농촌지역에서 폐비닐이 수거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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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를 다지자] 55. 어장 망치는 바다 쓰레기
지난해 부산항 바다 밑에 쌓인 쓰레기를 치울 때의 일이다. 당초 바다 쓰레기의 양은 1천3백t으로 추정했으나 막상 수거작업을 해보니 3천t이 넘었다.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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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 와이드] 충북 마곡리 '부녀회'
18일 오후 충북 지역의 대표적 오지 가운데 한곳인 제천시 봉양읍 마곡리 노인정. 노인정 안방에서 이 마을 부녀회원들이 오곡 선별작업을 하며 한창 얘기꽃을 피우고 있다. 어제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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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절 만에 쓰레기 10t 수거
유엔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한국 바다살리기(SOS)자원봉사 대행진본부(본부장 李潤求 인제대 총장)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벌이는 바다살리기 운동의 첫 사업이 1일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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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업체 폐기물 2천t 방치…오염 우려
국제통화기금 관리체제 이후 경영난으로 문을 닫은 충북도내 부도업체에 장기간 방치되는 폐기물이 2천여t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1998년 이후 문을 닫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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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폐증과 맞서 싸운 ´검은 민들레´
산업화의 ´천형(天刑) ´ 을 짊어진 형극의 삶이었다. 지난달 29일 별세한 박길래(朴吉來.여.58) 씨. 집주변 연탄공장에서 날라온 분진에 의해 진폐증에 걸린 그녀는 한국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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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최초의 공해병 환자 박길래씨
산업화의 '천형(天刑)' 을 짊어진 형극의 삶이었다. 지난달 29일 별세한 박길래(朴吉來.여.58)씨. 집주변 연탄공장에서 날라온 분진에 의해 진폐증에 걸린 그녀는 한국 최초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