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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님 털 좀 미세요" 발칵…대기업 맨은 찍힐까 봐 안 입는다
자율복장제를 채택한 A 대기업에선 '반바지를 입은 남직원들의 다리털이 부담스럽다'는 주장이 논란이 됐다. 우상조 기자 "부장님 다리털 좀 미세요." A 대기업 익명 커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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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 확보에도 불안하다…하이브, 카카오에 “SM 넘보지마”
2019년 서울대학교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 사진 뉴스1 하이브는 6일 SM과 카카오에 사업협력계약을 즉시 해지하라는 경고장을 배달했다. SM에는 또 카카오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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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옆집에 경기주택公 합숙소… 野 "2402호, 그림자 조직인가"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옆집 의혹’과 관련해 “그림자 대선조직이 은밀하게 도운 게 아니냐”고 공세를 폈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2020년 8월부터 이 후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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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 남녀 출장 두고 “신혼부부 같다”…성희롱, 직장 권력관계가 65%
국가인권위원회. [연합뉴스] 국가인권위원회가 시정권고한 성희롱 사건의 대부분은 직장 내 권력관계에서 벌어진 신체적·언어적 성희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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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 근무시간에 직원들 놀고 먹는데 1조기업 만든 창업주의 소신
━ "건강·돈 걱정 없이 하루 2~3시간만 집중하라" 직원에 화끈한 복지 혜택 주고 급성장 중인 유니콘 기업을 가다 비단 정보기술(IT)기업이 아니더라도 무(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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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스위스 융프라우철도의 100년 인기 비결 … 정부·주민·주주와 소통해 해마다 새롭게 변신 또 변신
압도적 경관과 화려한 즐길거리만으론 성공하기 어려워 … 100년 간 관광지·프로그램 끊임없이 확장 왼쪽부터 아이거, 묀흐, 융프라우산. 융프라우산 왼쪽 평평한 능선 지하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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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를 시민 품으로”…양승동 사장이 취임사서 약속한 2가지
9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양승동 사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왼쪽). 오른쪽 사진은 양 사장(가운데)이 참석자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 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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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핀란드 기업에는 없는 ‘갑질 문화’
유성만 쓰리알시스템즈 대표 국내 대기업을 나온 뒤 핀란드 기업에서만 10년 넘게 일을 했다. 현재 중소기업을 경영하면서도 업무적으로 핀란드 회사와 계속 접촉을 하고 있다. 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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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칼럼]한국 기업에는 있고 핀란드 기업에는 없는 ‘갑질 문화’
유성만 유성만 쓰리알시스템즈 대표 국내 대기업을 나온 뒤 핀란드 기업에서만 10년 넘게 일을 했다. 현재 중소기업을 경영하면서도 업무적으로 핀란드 회사와 계속 접촉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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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개원 후 규제 폭포 우려…규제 살피느라 골든타임 놓칠 수도”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롯데호텔에서 20일 열린 ‘제주포럼’ 간담회에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0대 국회 기업법안 중 3분의 2가 규제 관련 법안”이라고 말하며 국회를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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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기업들이 A·B·C 등급 인사고과 제도를 없애는 까닭
하버드비지니스리뷰는 올 들어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투어 인사고과 평가 제도를 없애는 트렌드에 대해서 분석하는 글을 최근 발표했다.어도비(Adobe)와 주니퍼(Juniper)는 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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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나쁜 손, 왜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지난해 유명 헤어디자이너 박준(62)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미용실에서 비서 A씨를 수차례 성폭행했다. 올해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 직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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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퇴직자 양산 시대, 노동운동도 변해야 한다
인구 113만 명의 공업도시 울산은 전국에서 가장 부유한 곳으로 꼽힌다. 평균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4만 달러를 넘는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삼성정밀화학 등 울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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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평생교육원, 실습 위주 수업에 실무능력 ‘쑥쑥’
호서대 평생교육원 평생교육원은 1998년 학점은행제를 도입해 11년째 시행 중이다. 학점은행제 식품조리학과의 호텔외식조리 전공 학생들이 호텔주방장 출신 교수 지도로 감자·양송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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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자기관리’ 한상률 국세청장이 낙마한 까닭
‘준비된 청장’. 15일 사표를 낸 한상률 국세청장이 1년2개월 전 청장에 임명됐을 때 국세청 직원들은 그를 이렇게 불렀다. 철저한 자기 관리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실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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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꼬리표 떼려 ‘위험한 골프’…제 발목 잡은 꼴
관련기사 한상률의 ‘위험한 골프’ ‘준비된 청장’. 15일 사표를 낸 한상률 국세청장이 1년2개월 전 청장에 임명됐을 때 국세청 직원들은 그를 이렇게 불렀다. 철저한 자기 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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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 이끈 ‘경제계 금메달리스트’
올해 6회째인 ‘포브스코리아 경영품질대상(Forbes Korea Excellence Award)’ 수상자가 정해졌다. 조영주 KTF 사장이 리더십 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순환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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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bes Korea 경영품질대상] 변화와 혁신으로 '신경영' 개척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포브스코리아 경영품질대상(Forbes Korea Excellence Award) 수상자가 정해졌다.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이 리더십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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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 비교 분석] 최고의 리더는 '대도무문형'
대기업 중견간부의 리더십은 중요하다. 평직원들의 의욕을 부추겨 기업을 성공으로 이끌 기둥이다. 또 중견간부로 활동하는 기간은 회사의 중역이나 CEO로서 성장할 수 있는 리더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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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간 '모토로라 동문회' 이끈 정동준씨
"학교 동창은 길어야 몇 년을 함께한 사이 아닙니까. 10년, 20년씩 한 회사를 같이 다닌 직장 동료 간의 정이 그보다 못하다 할 순 없죠." 최근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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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일본 온천 명소 닛코
▶ 셔틀버스 운전석에서 투숙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가미오 다모쓰 사장. 도쿄(東京)에서 열차로 약 두시간 거리의 닛코(日光)-. 이곳은 연간 330만명의 온천객이 묵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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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미주 이민 100주년] 6. 소수 인종과의 갈등
LA의 한인들은 1992년 이곳을 휩쓴 흑인 폭동을 '사이구(saigu)'로 부른다. 당시 한인 가게들에 떼지어 들이닥쳐 수 십년에 걸친 땀과 노력을 한순간에 무너뜨렸던 그날의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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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급쟁이 3대 희망사항은요… 능력, 승진, 보너스
사보(社報)기자. 그들은 직장 동료들의 일과 삶을 지켜보고 기록하는 관찰자들이다. 회사와 임직원 그리고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들 간에 오고가야 할 이야기들을 전해 주는 '메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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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빼먹는 직업학교]출석부엔 110명,가보니 반도 안돼
"97년 5월 노동부 불시감사 때 다른 층에서 수업받던 학생들을 감사가 진행중인 2층으로 몰래 데려와 머릿수를 채운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개는 감사일정과 항목이 지방노동사무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