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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합작’ 허구의 희생자들…중도파, 비극적 해프닝 맞다 유료 전용
「 〈제2부〉 여운형과 김규식의 만남과 헤어짐 」 「 ④좌우합작이라는 허구의 희생자들 」 ━ 하지 장군의 꿈과 좌절 미국 일리노이주 골콘다(Gol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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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수감생활 복수심 없었다” ‘박근혜 회고록’ 취재 뒷얘기 유료 전용
■ 오늘 방송에서 다룬 내용 「 오디오 재생 버튼(▶) 누르고 방송을 들어주세요. (01:20) 박근혜, 긴 수감생활에도 복수심 없었다 (06:25) 탄핵 정국에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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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세번 놀라게한 ‘종지기 죽음’…성탄절, 권정생 만나야할 때 유료 전용
「 국내여행 일타강사⑨ 권정생 생가 」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 남았습니다. 신앙이 없어도 교회와 성당이 궁금해지는 계절입니다. 저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군대에서도 초코파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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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원자탄 개발한 오펜하이머 “핵은 위험” 인류에 경종
━ 새로운 앞날 만들어가는 자기 성찰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원자탄 개발의 책임자였던 과학자 오펜하이머의 일생을 다룬 영화가 요즘 화제다. 그는 1945년 원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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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야당 ‘가짜특사’ 보내 저우언라이와 회동 성사시켜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80〉 랴오청즈는 일본과 인연이 깊었다. 1962년 11월 중국을 방문한 화려한 경력의 다카사키 다스노스케(高崎達之助)와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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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시대가 그를 단련했다
에릭 홉스봄 평전 에릭 홉스봄 평전 리처드 J 에번스 지음 박원용·이재만 옮김 책과함께 에릭 홉스봄(1917~2012)은 잘 알려진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자다. 한국에서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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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집사로 15년, 불타는 시대의 지식인으로 95년 [BOOK]
책표지 에릭 홉스봄 평전 리처드 J 에번스 지음 박원용‧이재만 옮김 책과 함께 에릭 홉스봄(1917~2012)은 잘 알려진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자다. 한국에서도 많이 읽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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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개교 115주년 기념 선구자 회고집 발간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개교 115주년을 맞아 고(故) 김종화 학장, 장수돈(Robert M. Johnston) 박사, 하정식(George S. Haley) 교수 등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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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다섯번째 책 내는 작가 "벌써 조롱 가득…무플보다 낫다"
다음주 출간되는 『별의 순간은 오는가-윤석열의 어제, 오늘과 내일』. 사진 서울문화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다룬 책 『별의 순간은 오는가-윤석열의 어제, 오늘과 내일』의 천준(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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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도미니언 外
도미니언 도미니언(톰 홀랜드 지음, 이종인 옮김, 책과함께)=예수의 십자가형은 기독교의 역설을 상징한다. 고대 로마인들에게는 혐오와 경멸을 불러일으키는 끔찍한 형벌이었으나 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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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성 타고르 사진 속 미소년, 추적했더니 ‘마지막황제’ 처남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00회 연재 기념 인터뷰 김명호 교수는 중요한 사료 중 하나인 사진을 통해 역사를 읽으려면 ‘눈이 밝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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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전문적으로, 그러나 가장 쉽게
머리말을 읽는데 질문 하나가 눈에 꽉 꽂힌다. ‘그들이 뭘 듣는 것일까?’ 저자가 답변도 한다. ‘주로 음향을 듣는 것이 아닐까.’ 그들이란 음악을 듣는 사람을 일컫는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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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무덤에 침을 뱉느냐 꽃을 놓느냐…끝나지 않은 두 얼굴의 우상 논쟁
━ [DEEP INSIDE]탄생 100년, 사후 38년 … 책으로 돌아본 박정희 시대 책으로 돌아본 박정희 시대 1917년 1월 1일, 이광수가 최초의 근대 장편소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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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쇼핑] 데즈카 오사무 평전, 아시아 디바, 지도와 영토 外
[매거진M] 매거진M이 추천하는 컬쳐 쇼핑 ━ 도서 | 평화의 탐구 : 데즈카 오사무의 원점 작가 이시코 준출판사 미래를소유한 사람들가격 1만4500원만화의 신이라 불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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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쪽짜리 자서전
1969년 3월, 도쿄를 비롯한 일본 간토(關東) 지방에 이례적으로 폭설이 내린 날이었다. 도쿄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던 스물 여덟 청년 김영작은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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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회고록은 죽 쒔는데…우루과이 전직 대통령 평전 불티
국내 출판가에 때 아닌 우루과이 대통령 열풍이 불고 있다. 올해 초 발간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이 흥행에 참패를 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인터넷서점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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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조선은 왜군에 왜 짓밟혔나, 피로 쓴 반성문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된 서애 류성룡 표준영정. 석영(石影) 최광수(1932~90)의 작품이다. 류성룡은 임진왜란이 끝난 후 벼슬에서 물러나 경북 안동 하회마을로 낙향, 전란의 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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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오랜만이네요, 김훈·신경숙·박민규
2015년은 한국문학 팬들에게 행복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훈·황석영·복거일·박민규·김애란 등 대형작가들이 신간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출판계 불황 속에서도 묵직한 시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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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근의 시대공감] 역사는 현재를 위한 판례집
미국에 ‘퀸 이매뉴얼 어쿼트 앤드 설리번(QE)’이란 긴 이름을 가진 로펌이 있다. 최상급 소송 전문 로펌이다. 삼성전자와 애플 간 소송에서 삼성전자를 대리해 유명해졌다. QE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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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조국의 하늘을 날다 外
인문·사회 ● 조국의 하늘을 날다(김신 지음, 돌베개, 340쪽, 2만2000원)=백범의 둘째아들 김신의 회고록. 1922년부터 『백범일지』 중국어판 출판 기념회가 열린 94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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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아레티노 평전 外
아레티노 평전(곽차섭 지음, 도서출판 길, 400쪽, 3만원)=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괴짜 논객 피에트로 아레티노(1492~1556)의 일대기다. 저자는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통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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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5·16, 10·26 … '박정희 친구' 황용주가 남긴 것
황용주(1918~2001)의 삶은 ‘도 아니면 모’ 식의 이분법적 시각으로 평가할 수 없다. 사연 많은 한국 현대사처럼 그의 일생도 곤혹스러울 만큼 다층적이다. 안경환 서울법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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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
어린이를 위한 시골의사 박경철의 아름다운 동행 박경철 저 웅진주니어 1만원 2005년에 출간된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이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나왔다. 저자는 첫 책이 출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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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 외면한 경제 중시 鄧 노선 … 한계 봉착?
개혁·개방을 시작할 무렵의 덩샤오핑이 해방군 행사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중앙포토]1949년 11월 중국 공산당의 2야전군 병력은 서남쪽을 향해 진군한다. 충칭(重慶)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