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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환·서경원 밀입북, 재야 영웅주의가 일을 악화시켰다”-김대중 육성 회고록〈17〉
━ 김대중 육성 회고록 〈17〉 서경원 평화민주당 의원의 밀입북 사건으로 공안 당국의 조사를 받기 위해 1989년 8월 서울 중부 경찰서에 들어가고 있다. 왼쪽부터 김옥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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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노태우 안 도왔다면, 대통령 쫓겨났을지 모른다” ⑰ 유료 전용
1987년 12·16 대선에서 3김(김대중·김영삼·김종필)은 노태우 후보에게 졌다. 나, 김대중(DJ)은 27% 득표율에 그쳐 노태우(36%), 김영삼(28%)에 이어 3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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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은 내 측근" 盧는 고개 숙였다…이재명과 달랐던 선택 [위기의 이재명호]
“이게 검찰의 과도한 압박수사 때문에 생긴 일이지, 이재명 때문입니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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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열린당과 다를까…179석 巨與 '손바닥의사봉' 나오면 끝
■ 179석 진보 여당의 시대가 시작된다 「 수식어는 압도적, 전례없는, 역대급, 초유의, 기록적 같은 말들이었고, 꾸밈을 받는 말은 강한 정부, 초거여(超巨與), 슈퍼여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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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 단식中...정치인 단식史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4일 국회 본청 계단앞에서 이틀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강정현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4일 국회 본청 계단앞에서 이틀째 단식을 이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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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민주당發’ 정계개편 카운트다운 들어갔나…"국정동력 여의치 않으면 新 3당합당 추진할 수도"
1년 뒤인 내년 6월 지방선거가 있다. 지방선거와 함께 개헌 찬반 국민투표도 실시된다. 국민투표 회부(回附)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다. 개헌 전 선거법 등 관련법 개정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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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정권마다 반복된 ‘집권 4년 차 징크스
매 정권마다 4년 차에 터지는 권력형 비리로 권력 누수 가속화… ‘법조브로커’ 사건에 ‘진박’ 인사 연루설 등 대통령 측근비리로 확대될 가능성도대통령에게 있어 집권 4년 차는 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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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여소야대 때 DJ도 김재순에게 국회의장 양보”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왼쪽)와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2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서울경제 주최로 열린 ‘백상 장기영 탄생 100주년 기념 세미나’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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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정치적으로 이래라 저래라 말씀 안하셔”
김홍걸 김대중도서관 객원교수는 더불어민주당에서의 역할이나 출마 등에 대해 “아마 늦어도 한 달 내로 확실하게 밝힐 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김현동 기자]마치 면접관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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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권노갑 “동교동계 탈당 고민, 내달 15일 전후 결단”
지난 22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자리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앞에서 모인 동교동계 인사들. 왼쪽부터 이훈평 전 의원, 권노갑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한연옥 전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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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이 만난 사람] 동교동계 좌장 권노갑 고문
4·29 재·보궐선거를 돕지 않겠다는 동교동계의 ‘정치 파업’은 수습됐지만 새정치민주연합 내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추미애 최고위원이 동교동계의 행태를 ‘지분을 챙기려는 정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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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맛있게 매운 청양고추”
김대중(左), 이해찬(右)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인터뷰에서 “나는 청양고추다”라고 말했다. “청양고추는 맵기만 한 게 아니다. 맛있게 맵다. 대선에서 맛있게 매운 고추 역할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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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내쳐? 뭉치는 낙천자들 총선판 흔드나
한광옥(左), 안상수(右)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인사들이 반발하며 ‘연대 결성’을 외치기 시작했다. 공천 탈락자들의 독자 세력화가 4·11 총선의 새 변수로 떠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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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4학년 때 자원봉사하다 DJ 비서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장성민(張誠珉) 전 의원이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것은 1987년 대선 때다. 당시 대학 4학년이던 장성민은 자원봉사를 하겠다며 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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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4학년 때 자원봉사하다 DJ 비서로
관련기사 장성민 전 의원 “DJ에 누 된다” 처음엔 거절 장성민(張誠珉) 전 의원이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것은 1987년 대선 때다. 당시 대학 4학년이던 장성민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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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국정조사
요즘 정치권을 달구고 있는 핫이슈는 세종시 계획 수정 문제와 4대 강 살리기 사업입니다.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4대 강 사업의 국정조사와 내년도 예산 심의를 연계하겠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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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Who&Why] 영어 몰입 권노갑, 78세에 목표 수정한 사연은
‘김대중 의원 비서관, 평민당 김대중 총재 비서실장,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 비서실장…’. 한국 정치에서 이런 이력을 가진 사람은 한 사람밖에 없다. 권노갑. 지금도 개그맨들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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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공천이 역사를 바꾼다
공천은 두 갈래로 국민에게 영향을 미친다. 하나는 실용성이다. 공천을 받은 이들이 대개 국회의원이 된다. 이들이 법을 만들고 정부를 감시하니 대단히 중요한 역할이다. 다른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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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정책' 저격수에서 전도사로 정형근의 변신, 왜 ?
▶이슈추적 '간첩 소탕 전문가''햇볕정책 저격수'에서 한나라당의 '신(新)포용정책' 전도사로. 4월 방북을 추진 중인 한나라당 정형근(사진) 의원의 변신이 정치권에서 화제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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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갑씨 "50개 갖다달라" 두번 전화
김영완씨는 지난달 29일 변호인을 통해 현대 비자금 2백억원과 관련된 내용을 상세히 적은 자술서를 대검 중수부에 제출했다. 1990년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당시 국회 국방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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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고비마다 의혹 폭로… 정형근 탐구
"이 나라에는 국가정보원장이 둘 있다." 한나라당에서 정형근(鄭亨根)의원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가 정권의 움직임에 대한 고급 정보를 갖고 각종 공세를 기획하기 때문이다.그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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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갑 '인사개입'문건 발견
권노갑(權魯甲)전 민주당 고문이 정부의 각종 인사에 개입했을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는 문서들이 대량 발견됐다. 뉴스위크 한국판은 1999년 중반부터 2001년 중반 사이에 權씨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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陳 로비스트역 최택곤 한때 권노갑 돕기도
진승현씨의 로비스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최택곤(崔澤坤.57.사진)씨는 현재 민주당 교육특위 비상근 부위원장이다. 전북 김제 출신으로 김제의 K고와 서울 K대를 졸업했으며,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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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평당원 결행 이후] 여당 CEO 내놨지만 여전히 최대주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민주당 총재를 사퇴하고 평당원의 신분이 됐다. 그는 "백의종군(白衣從軍)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金대통령은 9일 민주당 한광옥(韓光玉)대표를 만난 자리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