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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전 -「사랑방유세」로
○…지방출신의원들의대부분이 구정을기해 출신구역에 내려가서 정가는한산하다. 공화당의 길전식·조창대, 신민팽의 박영녹·조흥만의원등은 『시골의 어른들을 찾아보지 않을 수없다」 면서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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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이 5번 탄꼴
작넌 한햇동안 철도를 이용한 여객수는 연1억5천1백여만명이나되어 국민 한사람이 다섯번꼴로 기차를 탄 셈이 되었다. 30일 철도청에서 밝혀진 「68년도수송백서」에 의하면 이들 여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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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 활기
연초부터 활기를 띠기 시작한 증권경기는 최근 증금주 등 일부주식거래에서 과열, 연일20%씩 크게 뛰고 있다. 지난14일 현재까지의 주식거래고는 44억7천9백여만원으로 작년동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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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에의 기대|경제후생과 사회복지
지난 수년동안 정부는「건설·증산·수출」이라는 「슬로건」밑에서 확대주의적 경제정책을 추진, 높은 경제성장을 이룩하였다. 특히65∼68년의 4년간은 때마침 이루어진 한일국교정상화등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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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협의단의 평가
지난달 26일에 내한했던 국제통화기금(IMF)의 연차협의단은 그간 한국경제에 대한 종합진단 끝에 그 평가보고서를 제출한바 있다. 얼마전에 있었던 세은의 조사단의 건의에 이어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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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뒤의 「문제점」|세은 조사단 한국경제 평가와 그뒤
고도성장국으로 세계적인 평가를 받지만 아직도 우리나라 경제는 개발전략이나 정책수행면에서 시정해야할 많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는것으로 IBRD(세계은행) 경제조사단에의해 지적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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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기는 「땀의 대가」|인천 부두노조간부의 행상을 벗긴다
인천부두노조에 말썽이 생겨 김진우 지부장등 간부진이 지난달28일 총사퇴하고 일부 노조간부의 노임횡령혐의가 드러나 구속됨으로써 말많은 부두노조의 생태를 다시한번 드러냈다. 인천부두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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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가족천만|바캉스결산
8월과 함께 올여름「바캉스·붐」도막을내렸다. 전남과 서부경남의한재, 경남의 때늦은 폭우등이 피서객들의발걸음을 주춤하게했지만 전국 각해수욕장과 설악산·속리산등 명산·대찰에몰린인파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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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가까워지는 동남아②
생선튀김, 닭찜,「샐러드」,「버터」와 빵,「파이내플」,「아이스크림」「코피」…. 동남아의 작은 나라「브루네이」에선 국민학교 아동급식이 이렇게 화려하다. 북「보르네오」「사라와크」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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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의 길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컸던 인구의 대이동은 고려조 몽고족의 침입때와 임진왜란 그리고 6·25동난때의 세번이라고 기록된다. 해방, 국토양단, 6·25동란을통한 40년대 후반의인구동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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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이직은 느는데 처우개선은…
지난해 발표된 공무원 처우개선백서에 의하면, 공무원의 봉급을 오는7l년까지매해 30%씩 올려 목표연도인 71년에는 4급을류이상의 공무원에게 생계비를 보장하겠다는것이 정부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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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남국의 정취|제주 파이내플
감미롭고 사근한-어쩌면 방순하다 할「파이내플」, 방향과 생김새가 아무래도 우리 나라 아닌 이국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파이내플」 이 6월의 밝은 햇살을 담뿍 받으며 탐스럽게 익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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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영버스흑자
지난67년3윌부터 운행한 서울시의 시영 「버스」는10개월동안 총2천9백60여만원의 흑자를 낸것으로 밝혀졌다. 67연도 시영 「버스」 회계결산에의하면 작년에 총1억2천6백98만7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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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제」6년|「6·10통화개혁」 그때와 지금
거미줄처럼 얽힌 「경제」의 「메커니즘」도 어떻게보면 귀착하는곳은 단하나 「돈」이라 할수있다. 그런점에서 통화개혁은 연면히 이어오는 경제의 흐름에 한시기를 획하는것. 정부수립후 두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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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도 수입도 사상최고|아주 청소년축구 막후의 이모저모
인장료 4천만원 ○한국 「스포츠」 사상최대규모의 행사였던 「아시아」 청소년축구대회는 입장인원및 입장수입에서도 과거 어느대회보다도 많은 사상최고-. 연12일간의 입장객은 통용권및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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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민족상|수상자의 얼굴
제3외 5·16민족상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매년 학술·교육·사회·산업부문의 공로자에게주어지는 이 상의 상금은 본상 2백만원, 장려상 1백만원이다. 시상식은 16일 상오 10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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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희망의 계단
삼다라, 탐나는 채색도 곱다. 조는 듯 잠잠한 한라는 이마에 흰빛, 털솜같은 흰눈을 이고,산허리를 내려가며 완만한 푸른색 치마를 섬끝까지 펼친다. 사이사이 으름 (측화산) 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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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다이어 마비
열차의 연발착이 11일째나 지속되자 30일부터는 전국의 열차 「다이어」가 마비되기 시작 전선의 열차운행에 혼란을 빚고 있다. 시발역인 서울역에서 만도 급행열차를 중심으로 한 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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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에너지
심각한 전력난, 석탄산업의 사양화등「에너지」부문의 각종애로는 67년을 계기로 전면적인 검토와 재조정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곧기간산업의 무계획한 개발이 경제전반에 얼마나 큰영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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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수입 수요격증|총 31억6천만불 | 새해 주요물자 수급계획, 경제 각의
총수요 규모를 67년보다 6억5천만 불이 늘어난 31억5천9백만 불로 추정, 그중 10억8천5백만불(34.4%=67년비 2억불 증)을 수입에 의존하는 68연도 주요물자 수급(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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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늘과 내일의 사아(45)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
가계·기업이 압박 안돼야 오늘날 선·후진국을 막론하고 재정부문의 팽창은 공통된 현상이다. 더욱이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개발도상에 있는 나라에 있어서 정부부문은 단지 자본평성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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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시장으로서의 한국
올해 1967년은 「유엔」이 제정한 국제관광의해. 우리나라에서도 IUOTO(국제관설관광기구연합)와 PATA(태평양지역관광협회)의 협찬으로 지난 1일부터 다채로운 행사가 벌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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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성장의 그늘|차관업체가 안은 문제점
10월1일 현재의 외자도입 확정액누계가 8억9천3백만불을 기록, 연내에 10억불을 넘어설 전망이며 외자도입 업체에대한 대불총액 또한 8월말에 이미 9억4천만원을 돌파, 과열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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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년 계획 「3년 반 단축」|각 내 논의의 안팎
2차 5개년 계획 3년 반 단축을 에워 싼 장기획대 재계의 논쟁이 지난달 29일의 내각기획조정실「브리핑」에서는 정부 내 고위정책 당국자간에도 논의되어 『무리를 해서까지 단축하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