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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성 VS 오승환 소방왕 경쟁 맞불
구대성(37.한화.(左))의 관록이냐, 오승환(24.삼성.(右))의 패기냐. 프로야구 최고 소방수 자리를 놓고 구대성과 오승환이 벌이는 구원왕 대결에 초반부터 불이 붙었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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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한, 롯데 4연패 늪서 구출
에이스가 돌아왔다. 23일 부산 사직 홈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른 프로야구 롯데 손민한(31.사진)은 6연승을 달리던 현대를 상대로 7이닝 동안 무실점(5피안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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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독수리' 류현진 2승 낚았네
열아홉 신인 류현진(한화.사진)이 일으킨 바람이 태풍으로 변하고 있다. 프로 데뷔전(12일 LG전)에서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일으킨 그의 바람은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도 계속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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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20일 첫 승 사냥할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4강의 쾌거를 이룬 야구 영웅들의 활약을 따라가 보자. 메이저리그로 돌아간 국내파는 아직 1승도 올리지 못했다. 일본으로 돌아간 이승엽(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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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중앙일보선정새뚝이] 4. 스포츠
독일 월드컵 예선과 조 추첨, 아드보카트 대표팀 감독, 첫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등 올해 스포츠계는 축구 이야기로 가득찼다. 하지만 마지막 스타는 FA(축구협회)컵에서 프로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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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장갑' 낄 자 누군가 …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후보 43명 발표
올해 한국 프로야구 포지션별 최고 선수는 누구일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손민한(롯데), 진갑용(삼성) 등 10개 포지션에서 모두 43명의 골든글러브 후보자 명단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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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승환이 싹쓸이? … MVP·신인왕 후보에 올라
혹시 오승환(삼성)이 싹쓸이?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오승환이 21일 발표된 2005 프로야구 MVP와 신인왕 후보에 모두 올랐다. 신인왕은 떼어놓은 당상이어서 시즌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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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꽁꽁' 최대성 국제스타로
1루 쪽 한국 더그아웃 철망에 대형 태극기 세 개가 붙여졌다. 50여 명의 교민이 목청껏 외치는 "오~필승 코리아"의 함성도 유난히 크게 들렸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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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선수서 붙박이로 'UP'… '조커'들 전성시대
야구 경기가 시작될 때 전광판에는 지명타자를 포함해 10명의 선발 선수가 표시된다. 주전들이다. 그들 뒤에는 수십 명의 후보 선수가 줄을 서 있다. '야구 인생 역전'을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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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손민한 "보아라 17승"
롯데 에이스 손민한(사진)이 다승과 평균자책점(방어율) 1위를 향해 또 한걸음 내디뎠다. 13일 만에 1군에 복귀한 손민한은 9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현대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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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탈락팀서 MVP, 이변 생기나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한 4강 팀의 윤곽이 확연히 드러났다. 그러나 올 시즌 개인 타이틀은 4강에서 탈락한 팀에서 휩쓰는 이변이 일어날 것 같다. ◆ 타격=30일 현재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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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맞장'… 삼성-SK 양보는 없었다
▶ 삼성의 3회 초 1사 1, 2루에서 김한수의 땅볼을 SK 2루수 정경배(上)가 병살 플레이로 연결하고 있다. 1루 주자 진갑용이 2루에서 포스 아웃된 뒤 1루 상황을 쳐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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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관왕 리오스…프로야구 '감추고 싶은 1위들'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야구에서 기록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요소다. 하지만 기록은 두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다. 빛나는 기록이 있는 반면 감추고 싶은 기록도 있는 것. 올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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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정말 안풀리네" 6연패 수렁
시카고 컵스의 후안 크루즈가 시즌 개막후 6연패를 당했다. 컵스의 차세대 유망주로 올시즌 첫 풀타임을 시작한 크루즈는 3.25의 좋은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으나 동료들의 도움을 얻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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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박찬호 USA투데이 선정 '주간MVP'
박찬호(27)가 USA투데이의 '주간 임팩트 플레이어' 투수로 뽑혀 시즌 막판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투수였음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4일 발행된 USA투데이는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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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용수, 방어율·볼넷 '0'의 행진
'아름다운 프로' 김용수 (39.LG)가 벌이는 '0의 행진' 이 언제까지 이어질까. 김은 7일 두산과의 잠실경기에서 마무리로 등판, 1과3분의1 이닝을 무안타.무실점으로 막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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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USA투데이 "박찬호는 1급투수"
LA 다저스의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평균을 훨씬 웃도는 1급투수임이 확인됐다. 미국의 전국일간지 USA 투데이는 최근 메이저리그 전체선수들의 올해 정규시즌 성적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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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비례하는 방어율과 승리
투수의 성적을 말해주는 통계중에서 가장 확실한 것은 게임당 허용하는 평균점수를 나타내는 방어율이다.방어율 계산방법은 자책점에 9를 곱한뒤 투구이닝수를 나누면 된다. 정비례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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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 시대』끝나는가
한국최고의 투수 선동렬(27·해태)은 이제 쇠퇴하는가. 야구 인들로부터 한국야구사상 불세출의 대 투수로 공인 받고 있는 선동렬이 16일 한국프로야구 사상 두 번째로 1천 탈삼진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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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군산 결승고지엔 내가 먼저 경남|휘문
통쾌한 만루홈런, 대회 첫 노히트노런등대기록과 명승부를 펼쳐온 제20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는25일 해갈의 단비로 하루를 쉬고 26일 4강전을 벌이게됐다. 정상의 문턱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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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하는 선두… 발군의 스타들 탄생|누가 잘 던지고 잘 쳤나… 프로야구 전기리그 중간결산
중반의 고개를 넘어선 프로야구는 계속 팬들의 환호와 열광을 불러일으키면서 스타들의 탄생과 함께 전기리그 우승팀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프로야구는 지난 23일로 28일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