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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는 부장교사, 50대는 만년 평교사…교실 '서열 역전' 왜
교무실 전경. 연합뉴스 올해로 29세인 초등학교 교사 A씨는 임용 5년 차인 지난해부터 ‘부장’을 달았다. 학교에는 교장과 교감을 제외한 총 21명의 교사가 있었지만, 막내인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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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초등교사 교총회장 탄생
소감을 밝히는 정성국 한국교총 신임 회장(오른쪽). 초등 평교사 출신 첫 회장이다. [사진 한국교총] “교사들이 소신을 갖고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교권 보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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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회장에 75년만 첫 초등 평교사…"교권 강화 나설 것"
정성국 제38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교총 제공] "교사들이 소신을 갖고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교권 보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 21일 한국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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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혁신학교에서 투표조작, ‘내부형 교장공모제’ 시끌
평교사도 교장이 될 수 있는 ‘내부형 교장공모제’를 놓고 찬반논란이 일고 있다. 경기도 구리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내부형 교장공모제’ 도입을 놓고 벌어진 투표조작 사건이 발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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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 후 동독 학생들이 배우던 과목 폐지 대혼란 … “북한 교육 장점도 수용을”
독일 통일은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 붕괴의 벅찬 감동으로 시작됐지만, 실제 통합이 이뤄지기까지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특히 동독의 교육 현장에선 갑작스러운 변화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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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감] 전교조 명단 공개·교원평가 놓고 찬반 팽팽
부산 교육감 선거는 뚜렷한 이슈가 없는 상태에서 후보들 마다 눈길 끄는 공약을 개발하느라 머리를 싸매고 있다. 3선을 한 설동근 현 교육감이 출마하지 않는 ‘무주공산’을 차지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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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에 9명 합격! 전문계고 ‘유쾌한 반란’
서서울생활과학고 황정숙 교장(앞줄 가운데)과 교사들이 2일 학교 교정에서 미국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을 축하하며 함께 손을 흔들고 있다. [강정현 기자] 황정숙(68·여) 서서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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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교사 8명 '교장선생님'으로
29년간 평교사로 교단에 섰던 경기도 양주시 회정초등학교 최창해(50) 교사는 희망에 부풀어 있다. 9월부터 양주시 유양초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해 학교를 운영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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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교장 정년까지' 쉽지 않다
다음달 학부모와 교사들의 반대로 중임을 하지 못하는 교장이 처음으로 나올 전망이다. 교직 사회에서도 철밥통이 깨지는 것이다. 이는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2학기부터 4년 임기 교장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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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타민] 초등교사 임용시험 부산 합격자 100명 중 97명이 여선생님
서울 용산구 한강 초등학교 어린이들은 남자 선생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교장부터 평교사까지 교원 18명이 모두 여성이기 때문입니다. 강남의 대청 초등학교도 전체 교원 중 교감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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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8명 "소신 못 펼친다"
교사 10명 중 8명은 교사로서의 소신을 펼치는 데 무력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데 취업할 기회가 있으면 교직을 떠나고 싶다는 교사도 35.6%나 되는 것으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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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교사에 애들 못맡긴다"
7일 오전 9시30분 충남 예산군 삽교읍 보성초등학교. 학부모 30여명이 수업이 진행 중인 교실 안으로 몰려 들어가 자신들의 자녀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갔다. 긴급 학부모회의에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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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장 인사 분석] 교장 절반 이상 교체
교원정년단축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교장 세대교체가 이뤄져 교장 평균 연령 50대 시대가 열렸다. 본사가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의 올 2학기 초.중.고 교장 인사내용을 분석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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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직 명예퇴직도 예우받으며
교사들과 일반 기업체 직원들의 명예퇴직은 무엇이 다를까. 교사들은 '말 그대로 예우를 받으며 명예롭게 교단을 떠날 수 있다' 는 것이 찬바람나는 기업체 명예퇴직과 가장 큰 차이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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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가족상-송영국 교사
한가족 8명이 교사를 천직으로 「사도의 길」을 가고 있다.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한국 교원 단체 연합회 (회장 이영덕)로부터 제41회 교육 가족상과 함께 대통령 표창을 받은 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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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후보 「괘씸죄」로 낙선/교육위원선출 이모저모
◎전남선 전교조 셋 당선/정당출신 경력밝히긴 한명뿐/민자 낙점후보는 대부분 당선 ○“인사도 없었다” ○…서울 중구에서 단일후보로 출마한 임천택 후보(48)는 일부 언론에서 무투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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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시국성명 줄이어
교수·변호사·교사·목회자·사회단체 등의 시국성명이 줄을 잇고있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숙명여대교수 50여명은 8일 오후 연세대 교내 루스채플에서 시국에 대한 성명서를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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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총 회장|권력 따라 부심…교권 대변 "한계"
44년 한국교총의 역사 속에 교총 회장 뒤에는 항상「어용」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사회·정치적 변혁이 있을 때마다 체질개선 외침 속에 교총 회장들은 물러나야만 했다. 이들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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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2만 시간을 지킨 교단
「일송정 푸른 솔은 늙어 늙어갔어도…. 」 해맑은 얼굴의 여고생 중창단이 부르는 『선구자』가 5월의 교정에 메아리지고 있었다. 스승의 날인 15일 낮12시 서울 혜화여고 무용실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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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교사가족"|신철원국민교 권희문 교장
『그를 위해 부는 나팔없고/그를 태우고자 기다리는 황금마차 없으며…/묵묵히 어둠의 전선을 지켜/우지와 우매의 참호를 향해 전진하는 무명의 교사들…. 공화국을 두루 살펴도 무명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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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1) 경기 80년-제71화
간혹 지난날을 돌이켜 볼 때마다 만약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 가운데서 「경기」라는 부분을 빼버리면 과연 무엇이 남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 그도 그럴 것이 60이 채 못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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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을 잃은 교사상
우리나라 중학생의 26·7%가 교사를 존경하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통계가 발표되었고, 또 초등교사의 32·5%가 교직을 부끄럽게 여기고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학생들이 교사들을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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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 진학의 문제 학교|신설 중학은 이렇다.
그리고 이에대한 당국자들의 견해를 들었다. 본사가 조사한 바로는 19개 신설 중학교의 교사는 배정 학급 수만큼의 교실을 거의 갖추었고 흑판·책장 걸상·「피아노」등 비품은 개학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