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체 훼손까지 나온 성별 혐오, "표현 방식 동의 어렵지만…"
11일 SNS를 통해 퍼진 종교 모독 행위 사진. 오른쪽 사진은 천주교 미사때 나눠준 성체에 낙서를 하고 그을린 것이다. [사진 독자제보] 성별 혐오 갈등이 다시 불거졌다. 이번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폼페이오의 ‘2년 6개월 이내 비핵화’ 발언
━ 중앙일보 폼페이오의 “2년 반 안에 북한 CVID” 발언에 주목한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
-
토론 마친 남경필 "자질·능력·인격 잘 보여줘…이재명은 모르쇠로 일관" 자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남경필 자유한국당, 김영환 바른미래당, 이홍우 정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에서 열린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토론
-
'세계 3대 제독' 이순신 장군, 자살설·도피설의 진실은
김환영의 책과 사람 (5) 《난중일기》의 역자 박종평 이순신 연구가 인터뷰 기자는 “서양엔 넬슨, 동양엔 이순신 … 해외서도 인식 확산 중”(중앙SUNDAY 201
-
"예쁜 분 앞에, 아닌 분 뒤에"…TV 예능·오락에 만연한 성차별
안방에서 TV를 보는 시청자들이 예능, 오락 프로그램에 만연한 성차별적 내용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포토] "여성 브런치 모임 단속해야" "예쁜 분은 앞에 앉아라" 최근
-
"성추행하고도 의료계서 승승장구" 기자출신 여의사 폭로
일간지 의학전문기자를 지낸 현직 의사가 20여년 전 병원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가해자는 서울의 유명 대학병원 원장을 거쳐 공공기관장을 지낸 원로 의사 A씨로 확인됐다
-
고종 망명 추진 중 독살 … 3·1운동·임정 탄생 밑거름 돼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에필로그 1890년대부터 일제는 우리 역사를 왜곡하기 시작했다. 일제의 식민지 프레임은 ‘고종 말살’에 초점을 맞췄다. 식민지
-
일제의 ‘대한’ 국호 말살작전…“한국 대신 조선으로 불러라”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3·1운동-윤봉길 의거-카이로선언 상해 홍구공원 작탄(炸彈) 의거(1932.4.29)를 사흘 앞두고 윤봉길 의사가 거류민단 사
-
[월간중앙] 커리어 외교관 푸대접에 외교부 ‘부글부글’
외교부 장관 재임 150일 되도록 재외 공관장 인사 ‘0’… “순혈주의 없앤다더니 논공행상 하느라 시간 끄나” 비난 받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의 공기
-
[리셋 코리아] 대의민주주의와 숙의민주주의, 건전한 경쟁 절실하다
━ 정치 선진화하려면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여부에 대한 공론조사가 비교적 성공적으로 결론을 도출했다. 정부 정책은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취지에
-
안철수 “모든 투덜거림 답할 필요 없다” 유성엽 “하는 꼴 초딩”
바른정당 분당(分黨)으로 시작된 야권 내홍이 국민의당으로 옮겨붙었다. 안철수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연대 추진에 대한 호남 중진들의 반발을 겨냥해 “모든 투덜거림에 답할 필요가 없다
-
"병력 3만명, 대한제국은 아시아 2위 군사강국 이었다"
━ [특별기고] 대한제국은 어떤 나라였나 1898년 1월 서울에 설립된 한성전기회사. 대한제국이 산업진흥정책의 일환으로 세운 첫 전기회사다. 전차·전등 사업을 주관했다.
-
[정치부 선정 국감 Hot 영상] 강경화 답변 스타일 보니...모르고, 피하고, 받아치고
국회가 12일부터 20일 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국감)에 돌입했다. 지난 5개월 동안 새 정부의 국정운영을 평가한다는 점 외에도 이전 정부에서의 문제점을 지적
-
도덕성 검증 사라진 청문회…김명수 대법원장 경력·성향 공세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지 하루가 지난 12일 여야는 김명수(58)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다시 맞붙었다. 야당은 김 후보자의 경력 부
-
“이미 배치된 사드 봉인하고, 사용하려면 중국 양해 받아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추가 배치와 관련, 중국 언론들이 연일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주중 한국 대사관은 8일 한국 문화를 폄하하는 등의 독설을
-
의병과 손잡고 ‘국내 망명’ … 일제 만행에 ‘최대의 반격’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아관망명과 대한제국 미국 공사관 이면도로 뒤로 러시아 공사관이 보인다. 1896년 2월 11일 아관망명에 성공한 고종이 경운궁(덕수궁
-
트럼프와 거리두는 '소신파' '민족파' '부군파' 각료들
마이크 펜스 부통령(오른쪽)과 대화를 나주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왼쪽)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가운데).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내 일부 각료들과 트럼프 사이에 미묘한 균열이
-
"몸값 싼 한국인 셰프? 그게 경쟁력 아닌가요"
2017년 2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개관 이후 처음으로 페이스트리 총괄 셰프에 한국인을 내세웠다. 23년 경력의 하형수(44) 셰프다. 첫 한국인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있었지만
-
이수성 감독 "곽현화, 가슴 노출 거절했다면 캐스팅 안 했을 것"
[사진 영화 '전망 좋은 집' 스틸컷] 영화 '전망 좋은 집'을 연출한 이수성 감독이 배우 곽현화와의 노출 장면 논란에 대해 "편집은 감독 고유의 권한"이라고 반박
-
[월간중앙] 대통령 집무실 이전의 미래 청와대 주변에 희망 바람 불까
"청와대가 이 공원을 민간인에게 넘겼습니다. 우리 모두의 이 공원을 지켜주세요.” 문재인 대통령의 집무실이 들어설 후보지로 거론되는 정부서울청사와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상. 사진·
-
[최민우의 블랙코드] '사쿠라'의 명예회복
최민우정치부 차장 중도주의(中道主義)를 검색하면 이렇게 나온다. “우파나 좌파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중립적 인 정책을 실시하자는 이념.” 그럴듯한 개념과 달리 현실 정치권에
-
[조강수의 직격 인터뷰] 콜롬비아 남편-한국인 아내로 살아가기의 힘겨움
레오나르도 멘도사와 신진영씨 부부가 부산시 가야동의 대형마트 앞길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멘도사는 “우리는 베스트 프렌드다. 한국생활 16년 동안 크고 작은 인종 차별을 함께
-
[토론②안철수→문재인] “적폐세력 지지 받는다는 건 국민 모독”
13일 한국기자협회와 SBS가 공동 주최한 대선 후보 첫 TV토론회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대(對) 문재인 전략은 ‘통합’과 ‘전문성'이었다. 안 후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
엘리트 시대의 종말
━ Outlook “헌법은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국가기관의 존립 근거이고, 국민은 그러한 헌법을 만들어내는 힘의 원천입니다.” 헌법재판소는 이렇게 선언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주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