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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할머니들이 용기 낸 27년간의 '미투'에 우리가 '위드유'로 화답해야
8월 15일이 무슨 날인지, 소중 친구들은 다들 알고 있을 겁니다. 우리나라가 일제의 식민통치로부터 벗어나 자주독립을 되찾은 날이죠. 그럼 광복절 전날에도 남다른 의미가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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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만난 사람(8) 조관일 대표, 그는 어떻게 자기 인생의 CEO가 되었나?
나이 들어서도 차지게 사는, 기발한 분을 만났다. 조관일창의경영연구소를 운영하는 조관일(68) 대표다. 그는 아이디어가 많고 변화에 빠르며 변신에 능한 멀티형 인간이다. 지난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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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원 이광수의 막내딸 이정화 박사 “아버지는 자신이 나서지 않으면 남들이 해 입을 것이라 믿어”
1. 미 필라델피아 독립기념관에서 만난 이정화 박사. 80세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비상한 기억력과 체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2. 1935년의 춘원 이광수. 2년 뒤인 193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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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태양광으로 충전하는 핸드백
구인 구직 짝짓기 '일·만·나' 캠페인 중앙뉴스6은 경제위기를 맞아 그 실상을 몸으로 느끼는 취업준비생과 실업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중앙일보가 일자리 만들기 나누기(일만나) 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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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략서 性문제까지…편지속의 '레이건 일생'
1981년부터 8년간 미국 대통령을 지낸 로널드 레이건(92)은 괴짜였다. 국가 중대사를 다루는 회의 석상에서 꾸벅꾸벅 졸았고,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을 보며 정상회담을 준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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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어로 돌아본 2002 증시]외국인·美증시 눈치보느라 잠 못 이룬 한해
국내 투자자들은 바다 건너 뉴욕 증시 시황을 살피느라 새벽잠을 설치기 일쑤였다.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를 쥐락펴락하는 고질병이 유난히 도드라졌기 때문이다. 종합지수는 올 1분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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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확산따라 해괴한 e-메일 난무
인터넷 e-메일이 활성화되면서 다른 사람에게 많은 편지를 보내면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해괴한 메일이 배달돼 가뜩이나 바쁜 네티즌들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12일 광주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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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확산따라 해괴한 e-메일 난무
인터넷 e-메일이 활성화되면서 다른 사람에게 많은 편지를 보내면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해괴한 메일이 배달돼 가뜩이나 바쁜 네티즌들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12일 광주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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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서비스] 대구시 남구 '해피메일'
최근 대구 중구 동산동서 남구 대명5동으로 이사한 강숙진(37 ·여)씨는 기분좋은 경험을 했다.전입 신고 때 동사무소 직원이 건넨 편지와 안내책자 때문이었다. 강씨는 "동장 명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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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이산 편지
"오늘도 나는/에메랄드 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제각기 한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총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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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eekly] 신문보다 빠르게! 방송뉴스보다 간결하게!
지난 해 5월 첫선을 보인 e메일 매거진.e메일 마케팅의 주도적 형태인 메일진 서비스는 관련 서비스와 신종직업까지 창출하며 사이버 문화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 신문보다 더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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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보다 빠르게! 방송뉴스보다 간결하게!
지난 해 5월 첫선을 보인 e메일 매거진.e메일 마케팅의 주도적 형태인 메일진 서비스는 관련 서비스와 신종직업까지 창출하며 사이버 문화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신문보다 더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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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에게 띄우는 e메일이 빨간 우체통에∼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e메일은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수단으로 자리잡게 됐다. 출근하자마자 PC를 켜고 나서 가장 먼저 e메일을 확인하고, 하루종일 메일 수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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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스트리트 저널, 아카데미 42년 금기에 도전?
3월 26일 본 시상식을 앞둔 아카데미 회원들에게 최근 새롭게 기묘한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미 3월초에 해당 회원들의 4/5에 해당하는, 기입이 끝난 4천여 통의 투표용지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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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유고그룹 김종달 사장, 한·일 소싸움대회 성사시켜
"부모 없는 자식은 자라날 수 있지만 나라 없는 백성은 살아갈 수가 없다. " 60여년 전 단신으로 일본에 건너가 오늘날 1천여명의 종업원을 둔 일본 구루매시 굴지의 유고그룹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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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동시와 함께 90년 새싹회 윤석중 회장
어린이를 어린이답게 하는 것은 동심 (童心) 이다. 하지만 각박한 시대는 어른들도 정신 못차리게 몰아치고, 아이들에게도 때이른 약삭빠름을 요구하고 있다. 해맑은 동심이 이제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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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피플] 중국 휩쓰는 '미친영어'전도사 리양
베이징 (北京) 시 차오양 (朝陽) 구 우편집배원들은 매일 중노동이다. 베이전둥루 (北辰東路) 후이빈 (匯賓) 빌딩 14층에 위치한 한 사무실로 가는 우편 배달물 탓이다. 하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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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한국경제]2.무너진 '대마불사' 신화
"…하루하루 살얼음을 딛는 듯한 경영위기 상황의 연속이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회사를 위해 일해오신 임직원 여러분께 죄송스런 마음뿐입니다. 이런 결과로 이어진 경영책임,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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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우편 인프라] 고달픈 집배원의 하루
"우편가방에 2천5백여통의 편지.소포를 넣으면 40㎏이 넘습니다. 마라톤 코스인 40여㎞를 매일 달리는데 무엇보다 힘든 것은 우편물 투입구가 너무 작아 잡지등 간행물을 구겨 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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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람컨설팅 정신문 원장
'박 사''연구소장''교수'직함을 내미는 강사들 틈바구니에서 정신문(52.한국보람컨설팅원장)씨의 초등학교 4학년 중퇴학력은 단연 눈에 띈다.그 학력만큼이나 강사데뷔도 극적이다.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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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기원대회 개최.독립운동사 심포지엄
지난해 독립문에서 임진각까지 48㎞의 길 위에서 6만5천여명의 시민들이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인간띠를 잇는 감격스런 장면을 연출한「남북인간띠잇기대회」(사진)가 한반도 주변정세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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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정신」이 시드는 까닭/정규웅(중앙칼럼)
지난달 초하루부터 열흘에 걸쳐 전국 87만여명의 공직자(국회의원 및 지방의회 의원·군·안기부 등 제외)를 대상으로 한 공무원 센서스가 실시됐다. 6공 초기인 88년 실시된후 5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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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자유 침해 우려” 65개단체 성명
◎정 기자 구속서 석방까지 1주일 김포공항 경찰대에서 입수된 「법무부 출국규제자」 문건 한장으로 시작된 중앙일보 정재헌기자 구속사건은 수감 1주일만에 정 기자가 석방됨으로써 외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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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동안 재소자 교화에 헌신"-"인권옹호〃 목련장 받은 박삼중 스님
10일 제42회 세계인권선언 일을 맞아 국민훈장목련장을 받은 서울구치소 종교위원 박중삼 스님(48·조계종 자비사주지)은 훈장 받은 일보다 며칠전 한 무기수가 보내온 한 통의 축하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