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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의 차이나 인사이드] 인구 대국 중국에 무인 점포 열풍
모바일혁명 진전으로 유통혁명 가속도 … 시범운영 아마존 고와 달리 영업망 확대 중 중국 무인 점포의 선두주자인 빙고박스.모바일 결제의 폭발적인 성장 후 중국에서는 혁신이 끊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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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포트] 종업원 대신 터치스크린이 "뭐 드시겠어요" 외식업계 키오스크 바람, 왜
26일 서울 관훈동 맥도날드 매장. 이런 키오스크 세 대가 반대편에도 설치돼 있다. 홍희진 인턴기자 26일 오후 서울 관훈동의 맥도날드 매장. 문을 열자 양쪽으로 긴 기둥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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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의 편리함이 낳은 기다림의 실종
━ 홍은택 칼럼 요즘 내 마음의 평정을 무너뜨리는 것은 매시간 카톡으로 받는 매출 집계다. 시간당 매출이 어제와 지난주의 같은 시간대와 비교돼서 집계된다. 매출은 요일별 특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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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눈] 한국어로 말해주세요
15년 전쯤 한국에 처음 여행하러 왔을 때였다. 한국인 친구와 서울 사당역 근처 어느 편의점에 들어갔다. 그때는 한국말을 몇 마디밖에 할 수 없었다. 그래서 편의점 통로를 왔다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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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과 창업] 8개월 만에 가맹점 600개 … ‘명랑 핫도그’ 거침없는 진격
1000원짜리 핫도그를 먹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 지난해 9월 부산대 앞에 1호점을 낸 핫도그 프랜차이즈 ‘명랑 핫도그’는 올해에만 500여 개의 점포를 개설하며 최단기간 가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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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 눈물 쏟게 한 취객 아저씨의 한마디
편의점 알바에게 술에 취한 아저씨가 건넨 위로의 한마디가 네티즌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있다. KBS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의 한 장면.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20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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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대상] BGF리테일, 편의점 시설 활용한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서울의 한 CU 편의점에 부착된 여성안심지킴이 집 안내 스티커.지난 6월 24일 오전 1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동 주택가에 있는 CU(씨유) 편의점에 20대 여성이 다급히 뛰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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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만나는 아이돌’…CU, 엑소 캘린더 판매
팬덤문화와 함께 급부상한 아이돌굿즈(Goods, 연예인, 애니메이션 등과 관련된 파생상품)가 편의점으로 들어왔다. CU(씨유)가 연말을 맞아 ‘2017년 엑소(EXO) 시즌그리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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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편의점 물건 진열의 비밀 뭔가요
Q. 1인 가구가 늘면서 편의점을 이용하는 사람이 증가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편의점을 찾을 때마다 대형마트보다 훨씬 작은데도 정말 다양한 물건을 파는 게 신기합니다. 좁은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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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환상 편의점 #12. 마음 이어폰 (4)
여린은 후들거리는 다리로 카지노를 나왔다. 조금 전까지 자신이 겪은 일이 믿기지가 않았다. ‘해냈어. 기어이 해냈어!’ 그녀는 등에 메어야 할 작은 백팩을 앞으로 메어 꼭 안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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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포트리스(The Fortress) #11. 규칙 (3)
원진은 암시장에 도착하고 나서야 전기 울타리를 고치느라 내려놓았던 스위치를 올리지 않은 것이 떠올랐다. 옆자리에 보원만 없다면 즉시 되돌아가서 스위치 올리고 왔을 테지만 그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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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환상 편의점 #9. 마음 이어폰 (1)
끝없이 계속될 것 같던 더위가 하루아침에 가셨다. 그러자 갑자기 쌀쌀해졌다. 거리의 가로수도 금세 노랗고 빨간 옷으로 갈아입었다. 그 사이를, 어깨를 잔뜩 움츠리고 고개를 숙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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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환상 편의점 #6. 미래 안약 (4)
일요일이 다 갔다. 남자는 그때까지도 당첨번호를 확인하는 데 실패했다. 그 흔하던 로또 판매점이 좀처럼 보이지 않았을 뿐 아니라, 겨우 찾아낸 곳은 뭔가 문제가 있었다. 매점을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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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환상 편의점 #7. 미래 안약 (3)
남자의 애원에도, 멱살을 쥔 사내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는 이죽거리며 말했다. “내가 너 같은 새끼들을 좀 알지. 그렇게 말해놓고서도 또 살금살금 기어들어오거든. 저 낙서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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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환상 편의점 #6. 미래 안약 (2)
처음에 남자는 자신이 보고 있는 것이 뭔지 알지 못했다. 그러다 곧 화들짝 놀랐다. 그는 지금과 똑같은 자기 자신을 보고 있었다. 초라한 옷차림은 물론이고 손에 든 작은 은색 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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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환상 편의점 #5. 미래 안약 (1)
해가 눈에 띄게 짧아지기 시작했지만 아직 지난여름, 폭염의 기운이 남아 있었다. 남자의 옷차림은 몹시 남루했다. 그는 제법 두꺼운 점퍼를 입은 채 남아있는 열기에 땀을 흘리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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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하는 일본 스타벅스] 열도 상륙 20년 동안 변신 또 변신
1996년 8월 문을 연 일본 1호 스타벅스 ‘긴자 마쓰야 도오리점’은 연일 아침부터 만석이다.도쿄 긴자. 미쓰코시와 마쓰야 백화점이 늘어선 대로에서 한 블록 안으로 들어서면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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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환상 편의점 #4. 사랑의 묘약 (4)
민영이 겁먹은 걸 눈치챘는지, 정현은 분위기를 바꿔 장난스레 낄낄 웃었다. “한 번 더 잡아먹을까?” 비로소 긴장이 풀렸다. 민영은 덮쳐드는 그를 피하면서 몸을 꼬았다.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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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환상 편의점 #3. 사랑의 묘약 (3)
정현에게 생수에 탄 사랑의 묘약을 먹인 날로부터 사흘이 지났다. 그 사이 민영은 일이 좀체 손에 잡히지 않았다. 얼마 전부터 출근하기 시작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도 접시를 세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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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환상 편의점 #1. 사랑의 묘약 (1)
환상 편의점 #1. 사랑의 묘약 (1)“이제 그만 좀 해. 너 정말 지긋지긋해!” 정현의 격앙된 목소리가 민영의 머릿속에 천둥처럼 울렸다. 민영은 망연자실한 얼굴로 그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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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취재 | 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 고독 권하는 사회… 싱글족 생존법 백태(百態)
다양한 ‘관계’에서 야기된 스트레스가 더 심각할 수도… 고령자의 고독사 증가, 한일 공통의 문제로 부각일본의 40대 초반의 직업을 가진 여성 독신자. 일본에서는 이들 독신자를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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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탄≠자살수단'…번개탄 꽁꽁 숨겨놓고 파는 경기도 화성 향남 가보니
맛있는 고기 구워 먹으려 번개탄 사는 거죠?”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에 동참 중인 경기도 화성 향남5단지 내 나들가게 성조경 사장지난 달 28일 오전 10시30분쯤 경기도 화성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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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도심 올빼미의 새벽 점심(?)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퇴근한다는 것은 내일을 위한 쉼표를 찍기 위함입니다. 일을 하다 보면 야근을 하기도 합니다.거리 풍경은 어둠에 빠져 있습니다. 가로등이 비추긴 하지만 도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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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파일] "택배 영수증 좀 보내주세요" 편의점 택배 물품 가로챈 중고물품 거래 사기범
중고 물품 거래와 관련한 새로운 사기가 계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중고 물품을 살 것처럼 속여 판매자에게 택배 영수증을 보내달라고 한 뒤, 영수증에 나온 편의점으로 찾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