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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아들 소환 조사 않고 … 대통령실 주장대로 결론
10일 검찰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 사저 매입 의혹 관련자 7명을 모두 불기소 처분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된 사저 부지. [중앙포토] 청와대의 내곡동 사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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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석 회장, 직원 입 막고 회계자료 빼돌린 정황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이 회사 돈 170억원을 횡령하고 1500억원대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로 임석(50·사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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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저축 임석, 영업정지 직전 간부에게 15억 격려금
임석솔로몬저축은행 회장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15일 임석(50)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이 선박운용업체와 증권사 인수 과정에서 1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잡고 돈의 행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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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저축은행 7년 동안 쓴 접대비 100억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이 미래저축은행의 과거 7년간 접대비 내역을 입수해 분석하는 등 본격적인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13일 검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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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저축은행 감독의 質을 높여라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부산저축은행 등 총 16곳이 무더기 영업정지를 당한 뒤 국민들은 ‘혹시나’ 하면서도 더 이상 저축은행 퇴출 사태가 없기를 소망했다. 당시 김석동 금융위원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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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MB, ‘퇴임 후 생활’ 큰 그림 그려야
이명박 대통령이 내곡동 사저(私邸) 입주 계획을 백지화했다. 퇴임 후 강남 논현동 자택으로 돌아가는 것을 포함해 여러 방안을 새로 검토하기로 했다. 아들 명의로 산 내곡동 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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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저축은행 로비 의혹 정·관계 전방위 수사
신삼길 부산저축은행그룹과 삼화저축은행 등 8개 부실 저축은행에 대한 검찰 수사가 금융감독원·금융위원회를 넘어 정·관계 인사들의 금품 수수 혐의 부분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들 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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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은행 영업팀 16명, 4조원대 멋대로 주물렀다
부산저축은행그룹의 불법 대출 및 부정인출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는 10일 120개의 특수목적법인(SPC)을 관리·운영해 온 이 은행 영업 1~4팀 팀장과 팀원 16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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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C& 거액 비자금’ 작년에 알고 있었다
경찰이 지난해 C&그룹과 관련된 고소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거액의 비자금이 조성됐다”는 진술을 받았던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그러나 이 사건은 비자금 부분에 대한 수사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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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권 때 급성장 … 정·관 ‘M&A 로비’ 드러날까
C&그룹에 대한 대검 중수부의 수사는 과연 무엇을 겨냥한 것일까. 그룹의 사세가 가장 확대됐을 때의 재계 순위가 71위일 정도로 기업 규모도 크지 않고 지난해 주요 계열사 워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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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도 CD로 만들어져 새 나가”
생사의 갈림길에 선 쌍용자동차 지원 문제를 둘러싼 논의가 난항이다. 한국 정부는 쌍용차의 대주주 상하이자동차가 먼저 자금 지원을 하라는 입장이다. 반면 상하이차는 먼저 구조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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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공기업’ 줄줄이 수사 선상에
공기업 비리에 대한 검찰의 수사 강도가 점점 세지고 있다. 이번 수사가 향후 강도 높은 사정수사의 신호탄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25일 대한석탄공사 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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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제] “메릴린치 너마저 …”
세계 최대 증권회사인 미국의 메릴린치가 분식회계 의혹을 받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메릴린치가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투자손실을 ‘숫자게임(분식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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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상진씨 빼돌린 500억 '비자금' 추적 착수
부산지검이 정윤재(44)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비호 의혹을 받고 있는 부산 지역 건설업자 김상진(42)씨가 빼돌린 비자금 추적에 나섰다. 검찰은 김씨가 5~6명의 차명계좌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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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분조건부 대출'편법 상환 의혹
금융감독원이 '처분조건부 대출'의 편법 상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대출만기 때 무조건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하지만 대출금만 상환하는 편법이 발생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처분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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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재벌 불법 대출 수사
중국 최대 재벌이 1000억원대의 불법 대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현지의 권위 있는 격주간 경제전문지 재경(財經) 최신호가 보도했다. 이 잡지는 "중국 최대 가전판매업체 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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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압수수색 5개사 어떤 관계인가
대검 중수부가 4일 압수수색한 윈앤윈21.윈앤윈21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문화창업투자.씨앤씨캐피탈.큐캐피탈홀딩스 등 5개사는 현대차와 지분이 연결돼 있거나 현대차그룹이 계열사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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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유전 투자' 공방 가열
▶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오른쪽)가 11일 의원총회에서 철도청의 러시아 유전 사업 의혹과 관련한 보고를 듣고 있다.▶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어 러시아 유전 사업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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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자본, 우리 기업 배꼽까지 다 보고선 정보만 쏙 빼가
지난해 중순 매각 대상이 된 SK생명 인수 의사를 밝힌 기업은 3~4개에 달했다. 이때 미국계 생명보험사 메트라이프가 채권단에 제시한 인수가격은 3600억원이었다. 그러다 인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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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가면 철새고 與가면 텃새냐"
전국 2백8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04 총선시민연대'(총선연대)는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6대 전.현직 국회의원 중에서 선정한 공천 반대자(낙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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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사모펀드 편법 운용 투신사 10여곳 조사
금융감독원이 수탁고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사모펀드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섰다. 금감원 임승철 증권검사2국장은 5일 "현재까지 5개 투신사에 대한 조사를 마쳤고, 다음달까지 5개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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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반대 인사 심사 자료]
이 자료는 2004총선시민연대가 16대 전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공천반대인사 선정을 위해 마련된 최종 심사자료입니다. 이 자료는 공천반대인사 선정과정에서 참고되었을 뿐 여기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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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반대 인사 선정 사유]
1차 공천반대인사 주요선정 사유 『요약』 강성구 (한나라당, 경기도 오산시·화성시, 1선, 16대) ① 2002년 11월 1일 새천년민주당 탈당 02.11.20. 한나라당 입당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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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종금 의혹 수사] 로비 종착점으로 표적 이동
검찰의 나라종금 퇴출 저지 로비 의혹 재수사가 이용근 전 금감위원장 사법처리라는 월척(越尺)을 낚게 됐다. 금융기관의 구조조정 업무를 맡아 '금융계 검찰'이란 말을 들어온 금감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