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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도 여기 가면 조연…미국 움직이는 ‘신의 조직’
4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AIPAC) 연례총회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오른쪽)이 연설하던 중 AIPAC 회장이자 음반사업가인 리 로젠버그의 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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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핵심은 정”
걸쭉한 호박 수프, 한국식 무와 쌀로 만든 샐러드, 한국과 미국산 배를 배합해 만든 초콜릿 케이크, 만찬장으로 향하는 복도를 장식한 히비스커스(무궁화꽃의 일종)와 한국 국화(菊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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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미 FTA와 워싱턴 바늘구멍
마이클 그린미국 CSIS 고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다음 달 결정적 국면을 맞게 된다. 지난 칼럼에서 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 등과 체결한 FTA 비준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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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저커버그, 당신 같은 사람이 세금 더 내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2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팰로앨토에 있는 페이스북 본사에서 열린 ‘가상 타운홀 미팅’에서 네티즌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사회는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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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자’로 할 말 다한 후진타오
방미 중인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가운데)이 20일(현지시간) 리처드 데일리 시카고 시장(오른쪽)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해 박수 치고 있다. 왼쪽은 데일리 시장의 아내 매기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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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만난 미국 의회 지도부, 류샤오보 거론 … 중국 인권 비판
미국을 방문 중인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가운데)이 20일 오전(현지시간) 미 의회를 방문해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왼쪽은 존 케리 상원 외교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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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 나치·소련과 똑같다” … 중 “100여 국가·기구 우리 편”
올해 노벨문학상 시상식이 7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렸다. 수상자인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페루)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1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벨평화상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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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 공화, 미 의회권력 이동 … 오바마의 시련 시작되나
미국 중간선거가 실시된 2일(현지시간) 크리스틴 오도넬 공화당 델라웨어주 상원의원 후보가 선거구 내의 한 학교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며 웃음 짓고 있다. 오도넬 후보는 보수 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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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는 영토, 미국과는 환율 … 중국 ‘2개의 전쟁’
“일본이 고집부리면 더 강도 높은 조치 원자바오, 억류된 선장 즉각 석방 촉구” 중·일 ‘센카쿠 갈등’ 확산 힘을 키우려면 마찰이 불가피한 것일까. 중국이 일본·미국에 날을 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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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건보법 통과’ 에어포스 원 작전
15일(현지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상공.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의 전용기(에어포스 원)를 타고 착륙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이 비행기 안에는 특별한 손님이 동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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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두번 의사당 찾은 오바마, 의원들에 “타협해 달라”
오바마 대통령이 24일 백악관에서 건강보험 개혁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 블룸버그=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건강보험 개혁의 9부 능선을 넘어섰다. 지난해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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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미국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과 일왕 방한
얼마 전 일본 기자들과 식사하던 중 곧 있을 미·일 정상회담(12~13일 일본) 이야기가 나왔다.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민주당 정권 출범으로 냉랭해진 미·일관계가 정상회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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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랭글 세입위원장 “한국전 참전용사에 오찬 김윤옥 여사 존경·감사”
미 하원 찰스 랭글(민주당·뉴욕·20선) 세입위원장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하원 본회의장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그는 이날 본회의를 주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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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주부들 결식아동 도와요”
미국에서 한국 어머니의 힘을 보여주는 이들이 있다. ‘글로벌 어린이 재단’의 회원들이다. 재미동포 주부들이 주축이다. 1997년 외환위기를 맞은 모국을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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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선임 고문 오늘 인도 방문 달라이 라마 면담”
발레리 재럿(사진 왼쪽) 백악관 선임 고문이 이끄는 3명의 미국 관리들이 14일 티베트 망명정부가 있는 인도 다람살라를 방문해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사진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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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G2’ 교류 탄력 … 행정부 넘어 의회로 확대
미국과 중국의 교류가 행정부를 넘어 의회로 확대되고 있다. 20년 만에 양국 의회 수장의 상호 방문도 성사됐다. ‘G2’로 불리는 두 나라의 교류 확대는 국제 질서 안정에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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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ver story] 세련미 넘치는 ‘얼짱 여성 정치인들’
영국 최연소 하원 의원 클로에 스미스(27) “힐러리 클린턴의 정치적 연설보다 그가 입은 오스카 드 라 렌타의 바지 정장이 더 주목받는 시대다.” 세계적인 패션 칼럼니스트 아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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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4인 모두 민주당, 오바마에 호의적 견제구
“이 헌법에 의해 부여되는 모든 입법 권한은 미국 연방 의회에 속한다.” 미 헌법 제1장 1절은 미 의회의 파워를 상징한다. 행정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한국 국회와 비교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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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 이 대통령 조지워싱턴대서 학위 받아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7일(이하 현지시간) 조지워싱턴대에서 공공 서비스 분야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대통령이 1999년 1년간 객원 연구원으로 몸담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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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북한 핵·미사일 포기시킬 방안이 빠졌다
뉴스 분석 북한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자신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가급적 강력하고 자극적인 대응이 나오기를 은근히 바랐을지도 모른다. 북한이 유엔 안보리 제재를 돌파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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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할 가장 중시” 미국 대표단, 후진타오 만나기로
미국과 중국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강행 움직임을 보이는 북한에 대응하기 위해 활발하게 공조하고 있다. 북한의 핵보유 강행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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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 기업인 손잡고 제3국 녹색산업 시장 진출”
“중국을 단순히 오염이 심한 나라로만 인식하는 것은 문제다. 오염이 심하면 그만큼 녹색 산업 시장이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한국 기업들에게 중국의 환경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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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南 전대통령 서거, 北 핵실험 충격"
“충격적이다.” 북한이 2차 핵실험을 강행했다는 소식이 25일 전해지면서 한반도에서 연이어 터져 나온 대형사건을 접한 전 세계가 보인 반응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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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시시각각] 국회의 명줄을 쥔 김형오 의장
미국의 상원의장은 부통령이 겸임한다. 그러므로 사실상 의회의 최고지도자는 하원의장이다. 2007년 1월부터 이 자리는 여성인 낸시 펠로시가 맡고 있다. 펠로시는 미국 역사상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