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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활동 음악가들 서울서 페스티벌
KBS교향악단이 해마다 마련하고 있는 「85 여름음악제」가 20, 24, 30일 (하오7시30분)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 음악제는 매년 여름 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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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반에 첫 흑인요정탄생|18세 「토머스」양 미피겨 챔피언에
○…백인들의 전유물처럼 되어있던 피겨스케이팅에도 검은 돌풍이 일기시작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미국 캘리포니아주샌호제이시맴피스고등학교를 졸업한 18세의 흑인소녀「데비·토머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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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피서도 좋지만 하던일 멈출수야…"|문화·예술계 인사들의 구상
7월 장마가 끝나면서 불볕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든다. 이런 어수선한 하절기에 문화계 인사들은 일과 휴가의 갈림길속에서 고민한다. 창작활동을 멈추고 좀쉴까, 아니면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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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MBC-TV『85 MBC 청소년을 위한 음악캠프』(22일 밤10시45분)=「국악의 밤」.7월21일 남이섬에서 열린 「85MBC 청소년음악캠프 국악 페스티벌」의 실황녹화방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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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방황하는 별들』청소년 관객 몰려
85년 상반기 연극 중 큰 수확으로 꼽고있는 『방황하는 별들』(윤대성작·김우옥 연출)의 2차 앙코르무대가 15일까지 남산드라머센터에서 마련됐다. 동랑 청소년극단의 창단작품 이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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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자유극장 일·불·스페인 순회|예술상품으로 평가, 공연료도 받아
우리 연극이 좋은 조건으로 해외공연을 갖는다. 극단 자유극장(대표 이병복)은 17일∼7월25일까지 일본·스페인·프랑스등 3개국 9개도시를 순회공연하며 『바람부는 날에도 꽃은 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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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호암아트홀」서 독주회 바이얼리니스트 김남윤씨
『이번 레퍼터리는 힘은 들지만 좀더 색다른 연주회로 꾸며보고싶어 무반주 소나타를 넣었어요』 29일하오7시30분 호암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갖는 바이얼리니스트 김남윤씨(36·서울대음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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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공연 예술제」 5월에 활짝
국제 청소년의 해를 맞아 「청소년 공연 예술제」가 5월 l일부터 31일까지 한달 동안 국립극장에서 열린다. 청소년 공연 예술의 종합 잔치가 될 이번 예술제는 합창·무용·연극·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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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극장」 창립25주 페스티벌|심포지엄·판소리 무대등 꾸며
창단 25주년 전용소극장개관10주년을 맞은 극단 실험극장논 1일부터 실험가족을 확보하기 위한 「홈 커밍 페스티벌」을 마련한다. 이번페스티벌은 심포지엄과 현대무용단 「탐」, 판소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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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예술·청소년들 위한 "무대"로|국립극장 산하단체 등 올해의 공연프로
86·88올림픽에 대비한 창작공연예술 작품과 85년 세계 청소년의 해률 기념하는 청소년대상 프로그램 개발 등을 골자로 하는 국립극장과 세종문화회관 산하 공연단체의 85년 공연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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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썰렁한 객석 "찬바람 무대"
80년 초부터 계속되어 온「관객부재」현상은 84년 연극계에도 예외가 아니었다. 상반기 연극계가『신의 아그네스』의 열기에 힘입어『관객 모독』『님의 침묵』『품바』 등으로 호황을 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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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로 가을을 춤춘다|국립발레단·유니버설발레, 연이어 공연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 발레가 각기 국가와 민간차원에서 연이어 공연을 가져 11월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공연작은 모두 「차이코프스키」음악에 안무한 것이다. 국립발레단의 제40회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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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의 지원
네차례의 해외공연중 지난여름의 공연은 출발부터가 힘들었다. 우선 연극제라기보다 무대예술제의 성격을 띤 페스티벌이라 대사보다는 창이나 가요위주의 해외수출용(?) 작품을 들고 나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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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과「우아함」…양도의 명장「누레예프」와 비엔나 국립오페라단|최정호
「누레예프」를 처음 본 것이 1965년-그가 레닌그라드 킬로프 발레단을 뛰쳐나와 서방으로 망명한지 4년째 되던 해였다. 그의 망명은 당시 전유럽의 센세이션이었다. 그의 서방세계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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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민예극장『한일페스티벌…』참가
○…극단「민예극장」이 창단 11년만에 첫 해외나들이를 한다. 9윌14일부터 한달간 일본 동경에서 열릴「한일페스티벌-마당의 잔치」에 참가하는 극단「민예극장」은 전통극인「서울말뚝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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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봉산탈춤에 탄성연발
○…한국 고전가면극 봉산탈춤과 종이·바가지·목각으로 만든 각종탈이 LA에서 첫선을 보였다. 20일 LA비벌리가 팬퍼시픽공원에서 개막된 가면페스티벌에는 한국을 비롯, 스폐인·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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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강하면서 감동적이였다" 호평받아|불낭시 연극제등 다녀온 극단「자유극장」
프랑스 낭시 세계연극제와 아프리카 튀니지공연에 참가했던 극단 자유극장의 단원이 10일 귀국했다. 『피의 결혼』 과 『바람부는 날에도 꽃은 피네』등 두작품을 선보인 자유극장은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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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세계연극제에 우리작품 선보인다
극단 자유(대표 이병복)가 20일부터 프랑스 낭시에서 열리는 세계연극제에 참가하기 위해 16일 출국했다. 참가작품은『피의 결혼』과『바람부는 날에도 꽃은 피네』. 28개국이 참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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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예술올림픽 4일 앞으로,
제23회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의 메인 스타디움인 로스엔젤레스 메모리얼 콜러시엄 입구에는 6월1일 미국의 조각가 「로버트·그레이엄」 이 제작한 10m짜리 높이의 동제 「올림픽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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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가8개도시 순회공연|전통 타악기 그룹 「사물놀이」
전통 타악기그룹 사물놀이가 오는 6윌1일 미국·캐나다·일본등 3개국 8개도시 순회공연을 떠난다. 다섯번째 해외나들이가 되는 이번 공연의 연주곡목은 『삼도 설장구』 『상도농악』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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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오륜 연극 불·이등서 32개 극단 참여|전통 극서 실험극까지 다양…40곳서 공연
오는 6월1일 제23회 LA올림픽개막을 앞두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연극계는 세계초연작품을 과감히 선보임은 물론 올림픽경기를 주 소재로 제작한 스포츠연극을 만드는 등 본격적인 LA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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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송웅의 『빨간피터…』일공연 성황
『연극의 핵은 힘이지요. 이번 일본공연에서는 그 힘과 정신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다행히 먹혀 들어간 것 같아요. 일본관객들은 우리나라 관객들 보다 매너가 좋더군요. 그러나 인간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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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지 위에 노니는 음표연상|커닝험의 무용을 보고 박용구
「커닝험」의 공연을 우리 나라 관객이 어느 정도 재미있어할까. 내게는 우선 그 점이 무엇보다 관심사였다. 지난 77년 5월, 나는 빈에서 발레페스티벌에 초청된 「커닝험」의 작품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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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얼린 김영욱. 중국계 첼리스트 「요요·마」12일 세종회관서 서울시향과 협연
한국출신의 바이얼리니스트 김영욱(35),중국계의 챌리스트 「요요·마」.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이두명의 젊은 동양계 음악가들이 오는 12일 하오7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무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