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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가치 상승률 40개국 통화 중 1위
달러에 견준 원화 가치가 지난달 세계 주요 40개국 통화 중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일 1058.5원이었던 달러당 원화 값은 4월 말 1033.2원으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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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위기 다른 길 … 아시아 안정, 터키·브라질 옐로카드
미국이 양적완화 규모를 줄이면서 급락했던 아시아 신흥국 통화 가치가 안정세를 찾고 있다. 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필리핀 페소화와 태국 바트화를 선두로 지난주 아시아 통화 가치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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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로 번지는 통화위기 … 한국, 신흥국 수출 비상
설 연휴 직전 국내 A전자의 아르헨티나 영업팀에 비상이 걸렸다. 아르헨티나 유통업체들이 휴대전화·TV 등을 파는 온라인 사이트를 폐쇄했기 때문이다. 페소화 가치 폭락으로 수입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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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위기 경고하던 루비니 "F5 외환·금융위기 가능성 낮다"
신흥국 외환위기가 코앞에 다가온 것일까. 지난달 골드먼삭스·JP모건·모건스탠리·UBS 등 서방 금융그룹들은 “신흥국 1~3곳이 2014년 안에 1990년대 아시아 위기 같은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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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체력'갖춘 한국·중국·대만은 외풍 덜 할 듯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움직임에 터키 리라화의 가치가 급락하자 터키가 파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터키 중앙은행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임시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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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돈의 거시경제 읽기] 양적완화 축소에 증시 불안은 과민 공포
지난주 아르헨티나 페소화는 물론 ‘위태로운 5형제(Fragile Five :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터키, 남아공)의 통화가치와 미국·유럽의 주가가 크게 출렁거렸다. 양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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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양적완화의 역설
[일러스트=강일구] 김종수논설위원 우려했던 해외발 악재가 다시 터졌다. 지난주 아르헨티나 페소화의 폭락 이후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전 세계 증시에서 연일 주가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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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경제 불안 과감히 대응할 것"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현재까지는 제한적이지만 강 건너 불구경하듯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정부가 26일 ‘긴급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아르헨티나 페소화 폭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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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도돌이표 '신흥시장 잔혹사'
남미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닷새 동안에만 15%(미 달러기준) 넘게 폭락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신화=뉴시스] 잔혹한 한 주였다. 주요 신흥국 통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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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실탄 적은 아르헨·터키, 투기자본 1차 표적
자료: 블룸버그·FT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4분기(일부 3분기), 증시·환율은 23일 기준) 관련기사 아르헨티나도 통화 위기 … 다우 지수 2% 가까이 급락 “2001년 위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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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도 통화 위기 … 다우 지수 2% 가까이 급락
24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환전소 앞에서 한 시민이 환율을 살펴보고 있다. [신화통신] 관련기사 달러 실탄 적은 아르헨·터키, 투기자본 1차 표적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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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외환 통제 역풍 … 페소 하루 새 13%↓
터키에 이어 이번엔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 비상벨이 울렸다.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는 23일(현지시간) 달러당 6.96페소에서 7.88페소로 하루 만에 13.2% 추락했다. 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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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보다 선진국, 채권보다 주식 비중 높여라
슈로더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회사들은 내년 해외 증시가 올해 나타난 ‘신흥국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증시 매력 유럽 > 북미 > 일본 > 아태 투자전략가들은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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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쌀 자급률 3년 연속 80%대, 식량 안보 경보음 … 중국도 쌀 수입 급증, 값싼 쌀 먹는 시대 가고 있다
지난 9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0㎞ 정도 떨어진 로스바뇨스의 논에서 인부들이 모내기를 하고 있다. 한국의 9월은 논에서 익은 벼를 거두는 추수 철이지만 같은 시기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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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국채, 신흥국 중 나홀로 각광
지난 5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제기된 이후 브라질 등 신흥국 국채 투자자들은 손해가 막심하다. 외국계 자금 이탈로 신흥국 통화가치가 급락하면서 환차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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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 '바겐 헌터'로 나선 글로벌 큰손들
‘엑소더스(대탈출) 대세를 따라갈 것인가, 아니면 헐값으로 곤두박질한 알짜배기 자산을 거둬들일 것인가’. 국제금융가의 큰손들이 고민에 빠졌다. 지난달 19일(현지시간) 벤 버냉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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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빠르게 상승 … 원화가치·코스피는 연중 최저
미국이 돈줄을 죄면 문제는 신흥국에서 생긴다. 금융위기 이후 미국이 찍어낸 풍부한 달러는 세계 각지의 신흥국으로 흘러가 자산 시장에서 거품을 만들고 통화가치를 올려놨다. 이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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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돈 계속 찍는데 … '그린스펀 트라우마'에 떠는 시장
미국 국채 버블이 붕괴하는 듯했다. 지난 한 주 미국 10년 만기 국채 값이 2% 넘게 추락했다. 가격 변동이 적어 안전 자산의 대명사다. 게다가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품귀현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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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 축소 우려, 브라질 국채에 직격탄
지난해 9월 18일 삼성증권 명동지점에서 브라질 물가연동 국채를 산 A씨는 속이 쓰리다. 부대비용까지 3370만원을 투자했지만 수익률은 -11%를 기록 중이다. 브라질의 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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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브리핑] 칠레 국채 중개 서비스 시작 外
◆ 칠레 국채 중개 서비스 시작 KDB대우증권이 다음 달 3일부터 국내 최초로 칠레 국채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칠레 국채는 잔존만기 7년2개월에 만기 수익률은 연 4.5%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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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 와타나베식 돌파구…금리에서 좀 더, 환차익으로 한 번 더
관련기사 채권 수익률이 너무 어렵다? 3단계 수익 구조만 기억! #1 금융자산이 15억원가량인 60대 은퇴자 김모씨. 그는 최근 전세를 놓고 받은 2억원을 굴리러 증권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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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 와타나베식 돌파구…금리에서 좀 더, 환차익으로 한 번 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 금융자산이 15억원가량인 60대 은퇴자 김모씨. 그는 최근 전세를 놓고 받은 2억원을 굴리러 증권사를 찾았다가 월지급식 해외 채권형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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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연 6.5% 멕시코 국채 나와
멕시코 국채가 투자 상품으로 나왔다. 브라질·터키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판매되는 신흥국 국채다. 삼성증권은 19일 각 영업점에서 멕시코 국채 판매를 시작한다. 10년 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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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동유럽 화폐가치↑… 원화값 상승 세계 5위
지난 한 해 달러화에 견줘 가치가 가장 많이 오른 통화는 폴란드 즐로티(Zloty)로 나타났다. 원화는 세계에서 다섯째로 절상률이 높았다. 반대로 아르헨티나 페소화와 일본 엔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