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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비에스에듀 사회적협동조합(케이티풀), 베네치아서 ‘한국의 탈춤 한마당’ 공연 성료
와이비에스에듀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서진성, 브랜드 케이티풀)은 서울시 후원의 ‘민간 국제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5일 ‘전통문화 팝업파티 케잇데이 EP04. 탈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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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굿바이 시네마천국…귀로 기억하는 영화들의 거장 잠들다
엔니오 모리코네가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공연에서 지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천국의 선율, 보편적 서정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이탈리아 출신 영화음악의 거장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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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시네마천국’…영화음악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 별세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콘서트 지휘 중인 이탈리아 영화음악가 엔니오 모리코네. [AP=연합뉴스] 천국의 선율, 보편적 서정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이탈리아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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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공연' 정명훈 자가격리, 이탈리아 공연 취소하고 프랑스行
지휘자 정명훈. 중앙포토 지휘자 정명훈(67)이 코로나 19의 우려로 이탈리아 공연을 취소했다. 정명훈은 지난달 도쿄에서 공연한 후 이달 예정돼있던 이탈리아 피렌체 공연을 취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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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마농' 29년 만에 한국 무대로 돌아오다
국립오페라단(예술감독 윤호근)은 2018년 첫 번째 작품으로 4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프랑스 대표 작곡가 마스네의 대표작 '마농'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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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정명훈, 이탈리아서 교통사고…공연 취소하고 요양
지휘자 정명훈 [중앙포토] 지휘자 정명훈(65)이 이탈리아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예정됐던 오페라 지휘를 취소했다. 8일 이탈리아 오페라 극장 '라 페니체'는 홈페이지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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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적 호흡법 터득 73세 나이가 무색
내한 공연에서 선보일 솔로 무대 ‘블랙 오버 레드’(2013) 중에서 ⓒLaurent Paillier 칠순의 ‘춤추는 시인’이 온다. 1970년대 말 유럽의 혁신적인 현대무용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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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아산정책연구원, 마루야마 마사오 탄생 100주년 기념 한·일 국제학술회의 열어 外
◆아산정책연구원(원장 함재봉) 인문연구센터가 일본 정치사상사의 거목 마루야마 마사오(丸山眞男) 탄생 100주년 기념 한·일 국제학술회의를 ‘마루야마 마사오와 동아시아 사상:근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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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의 똑똑 클래식] '라 보엠'은 오페라 극장 화재 주범?
오페라 `라 보엠`의 한장면. 지난 2007년 12월 12일 오전 11시, 2008년 개관 20주년을 앞둔 ‘예술의 전당’이 새로운 청사진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는데 공교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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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시 읊으며 낯선 청중을 위로한 시인 고은
고은모국어를 재료로 하는 문학이, 모국을 떠나서도 여전히 힘이 셀 수 있을까. 프랑스 낭트에서 고은(80) 시인이 시낭송회를 연다고 했을 때 들었던 의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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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양지 그리고 탐정이 있었다
헐록 숌즈(Herlock Sholmes)는 모리스 르블랑의 소설에 나오는 인물로, 셜록 홈즈와 동일인물이다. 르블랑은 홈즈와 뤼팽을 함께 등장시켜 늘 뤼팽이 이기게 했는데,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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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움 밖 대구는 예술의 현장
미국의 비디오 아티스트 빌 비올라가 제작한 ‘철야’의 일부. 빌 비올라는 삶과 죽음이라는 철학적 화두를 물과 불의 이미지로 풀어나가는 세계적 작가다. ‘꿈_백야’전에 출품돼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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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연주, 벌써 100번째랍니다
1987년 이후 세계 각국에서 연주한 서울바로크합주단이 올 6월 이탈리아 베니스의 ‘라 페니체’ 극장에서 100번째 해외 연주를 연다. [서울바로크합주단 제공] 1987년 7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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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여자’들의 오페라가 온다
여걸-. 4월과 5월 국내 오페라 무대의 화두다. 한 여인은 적진에 홀연히 침투해 적장의 목을 베어온다. 권력과 사랑을 얻기 위해 살인과 정치를 마다하지 않는 강한 여성 또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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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환상의 경계, 무대막 유명화가 그림으로 극장 상징
25일 발레 ‘호두까기 인형’으로 다시 문을 여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이 개ㆍ보수 공사 후 달라진 점은 1990년 개관 당시 무대막에 그려졌던 동양화가 서세옥씨의 ‘군무(群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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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막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
25일 국립발레단의‘호두까기 인형’으로 다시 문을 여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이 개ㆍ보수 공사 후 달라진 점은 시야장애석을 24석 없애고 객석 의자를 콘서트홀과 동일한 사양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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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야 무대에 설 수 있는 뚱보 오페라 가수
1953년 런던의 한 레스토랑.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가 도니제티의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녹음을 하던 중 지휘자 툴리오 세라핀, 테너 주세페 디 스테파노, 바리톤 티토 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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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최고의 오페라보다 중요한 건 ‘최고의 안전’
12일 오전 11시 서울 예술의전당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내년 개관 20주년을 맞아 신년 계획 등 청사진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신현택 사장은 건축가 김석철 씨가 다시 디자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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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나폴리 산 카를로 극장
칸초네‘오 나의 태양’‘푸니쿨리 푸니쿨라’로 유명한 나폴리는 바로크 시대 서양음악의 중심지였다. 하이든, 핫세,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 글룩 등 수많은 작곡가들이 나폴리에서 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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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손에서 피어난 이탈리아 모던 가구
몰테니를 위해 디자이너 피에트로 페루시오 라비아니가 만든 ‘프리스타일’. 장 누벨은 스타 건축가다. 한국에서도 낯설지 않다. 삼성미술관 ‘리움’의 설계에 마리오 보타, 렘 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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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베네치아 페니체 극장
1996년 1월 29일 밤 9시30분 극장은 온통 화염에 휩싸였다. 소방서에서 황급히 달려왔지만 불길은 점점 거세졌다. 1시간 20분쯤 지나자 지붕이 폭삭 내려앉았다. 목조 건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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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해방 다룬 오페라·오라토리오 공연
▶ 2004년 이탈리아 베네치아 페니체 극장에서 상연된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 광복 60년 기념으로 다음달 국내 공연된다. 해방의 기쁨을 웅장한 음악으로-. 광복 60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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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출신 번디트 운그랑시, 서울시향과 첫 무대
"번디트 운그랑시!" 2002년 9월 28일 뉴욕 카네기홀. 로린 마젤(74.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이 지휘봉 대신 마이크를 들고 무대에 올라 동양에서 온 한 젊은 지휘자의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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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골레토' 들고 한국 오는 바리톤 레오 누치
▶ 2003 이탈리아 파르마 왕립오페라극장에서 상연된 ‘나부코’에 출연한 레오 누치(앞줄 오른쪽). 테너를 가리켜 흔히들 '성악의 꽃'이라고 말한다. 황금빛 고음(高音)이 빛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