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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페놀사고 10년… 오염불안 못씻었다
1991년 3월 14일 낙동강 페놀 오염사고가 발생한 지 꼭 10년이 됐다. 그동안 하수처리장 건설 등 정부의 집중적인 투자로 낙동강 수질은 상당히 개선됐다. 하지만 갈수기에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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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강 페놀오염 10년] 환경의식 일깨운 '쓴 약'
국내 최대 환경오염 사고로 기록된 낙동강 페놀오염 사고는 지난 10년간 우리 사회 각 부문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정부는 새로운 환경정책을 도입했고 기업은 환경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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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환경시설 사고뒤 1조 넘게 투자
13일 대구시 서구 달서천. 비산염색공단 폐수가 방류되는 이곳에는 염색 폐수의 특성 때문에 처리 후에도 탁한 색깔과 하얀 거품이 여전히 남아 있었다. 하지만 달서천이 금호강에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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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성뇌손상
(1)외상성 뇌손상이란 ? 사회가 발전하면서 교통사고, 산업재해, 스포츠 손상 등 각종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외상성 뇌손상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병원에 입원을 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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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짜리 감기에 15가지 약물
주부 金모(경기도 하남시.24)씨는 최근 4개월 된 아들이 고열증세를 보여 A소아과를 찾았다가 처방전을 받고 깜짝 놀랐다. 사흘치의 감기 처방전에 15가지의 약물이 빼곡이 적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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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옛 미군 주둔지 43만평 '폐유밭'
23일 낮 12시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주택가 인근 텃밭. 녹색연합 관계자들이 포클레인으로 땅을 파기 시작한지 10분도 안돼 기름에 찌든 시커먼 흙이 나타났다. 이윽고 기름 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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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식수전용댐 반대운동 본격화
정부가 지리산에 식수 전용댐 네개를 건설하려 하자 주민.환경단체.종교계 등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전국 3백여 단체가 참가해 지난 8월 말 결성한 '지리산 살리기 국민행동(공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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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물관리 행정 1위
환경부는 9일 '99년도 지자체 물관리 행정 종합평가' 결과 대구시가 1위를 차지했고 충남 서천군은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별.광역시 등의 구청을 제외하고 물관리 행정을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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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물관리 행정평가 1위
환경부는 9일 '99년도 지자체 물관리 행정 종합평가' 결과 대구시가 1위를 차지했고 충남 서천군은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별.광역시 등의 구청을 제외한 물관리 행정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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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마라톤 매니아 이원락원장
"달리는 순간마다 엄습해 오는 외로움을 차곡차곡 쌓으면 인생에 대한 큰 용기로 바뀝니다" 8년 경력의 마라톤 매니아인 이원락(李元洛.56)대구 적십자병원장. 보는 사람마다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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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환경 단체, 신천 복원 운동
대구를 가로질러 흐르는 신천을 자연하천으로 복원하자는 운동이 시민.환경단체를 중심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 영남자연생태보존회(회장 류승원)가 환경친화적인 신천의 복원을 주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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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NGO 순례] 1. 연대운동 산실 대구
국내에서 NGO활동이 본격화된 것은 10년 남짓. 민주화 운동 이후부터다. 하지만 빗방울이 모여 내를 이루고, 바다를 만들듯 어느덧 전국 곳곳에 풀뿌리 단체들이 생겨나 왕성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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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2급수 될까] 지역 이해걸려 '수변'지정등 진통
낙동강을 되살리기 위해 정부가 21일 마련한 종합대책(안)은 지난 97년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지 못해 실패했던 '낙동강 수질개선대책' 과는 접근방식에서 큰 차이가 있다.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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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은 세계 물의 날]수질 갈수록 악화…누수 하수관 오염 주범
아무리 목이 말라도 바닷물을 마실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수자원이 충분히 확보됐다 하더라도 수질오염이 심하면 이용하기 곤란하다. 수량과 수질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 수자원 확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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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오염 15초내 경보…서울대·외국어대 연구팀 개발
페놀.수은등 중금속이나 유해화학물질이 상수원에 흘러들었을 경우 15초안에 이를 파악, 수돗물 오염사고를 신속히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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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마크제도 표류 …소비자 외면해 실효 없어
환경마크제도가 지난 92년 처음 도입된 뒤 5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표류하고 있다. 국민들의 환경의식이 91년 페놀사고이후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소비자들이 막상 제품을 살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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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천 오염현장 헬기 점검 - 오염현장 실태
서울.인천시와 경기도등 2천만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원인 팔당호가 썩어가고 있다.더이상 방치하다간'사호(死湖)'가 되고 말 위기에 놓였다.팔당호로 흘러드는 경안천등 수계에 대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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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堂湖주변 '보전권역' 완화땐 한강 3급수 전락
신한국당이 추진중인.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개선및 지원등에 관한 법안'에 따라 팔당호 인근 자연보전권역의 규제가 완화될 경우 한강 수질이 낙동강 수준까지 악화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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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공단 주변 환경영향평가' 최종 보고서 내용 정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여천시의 용역의뢰에 따라 93년10월부터 2년4개월동안 조사한 「여천공단 주변 환경영향평가」 최종 보고서 내용을 정리한다(표 참조). ◇수질과 수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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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위기의식은 좋지만
대기와 수질오염의 심각성을 뒤늦게 깨달은듯 정부.여당이 서둘러 각종 환경보전대책을 내놓고 있다.한탄강.임진강 수질오염의 직접 원인이 된 영세공해업체의 이전.폐쇄방침이 논의되고,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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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폐수시설 정상운영을
21세기 환경모범국가를 만든다는 「환경대통령」의 환경복지구상이 발표된지 3개월만에 혹시나 했던 연례행사의 하나인 수질오염사고가 올해에는 한탄강에서 일어났다.우리는 낙동강의 페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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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대책 언제까지 미봉인가
18일 오전 서울 탑골공원에서는 「환경비상사태 선포대회」가 한 환경단체 주최로 열렸다.여기에서는 최근의 공해문제에 대한 경각심 촉구를 위한 메시지 발표와 자동차 장례식이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