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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샤프트
1991년 스무 세살에 만든 데뷔작〈보이즈 앤 후드〉로 흑인 최초로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올랐던 존 싱글턴. 그가 1971년 강하고 섹시한 아프리카계 미국 영웅을 만들어냈던 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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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흑인 영웅 그린 '샤프트'
1991년 스무 세살에 만든 데뷔작 '보이즈 앤 후드' 로 흑인 최초로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올랐던 존 싱글턴. 그가 1971년 강하고 섹시한 아프리카계 미국 영웅을 만들어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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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주말영화]'택시 드라이버' 外
토요영화 □ 택시 드라이버 (EBS 밤 10시35분) 할리우드의 장미빛 환상을 거부하고 대도시의 고독과 소외를 천착해온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명작이다. 한때 사제가 되려고 수도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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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영화] '겟 쇼티'
겟 쇼티 (MBC 밤 11시10분)〓엘모어 레너드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 '펄프 픽션' 으로 재기에 성공한 존 트라볼타에게 골든글러브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다. 영화를 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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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스톡 영화제' 올해부터 독립행사로
지난해 30돌을 맞은 '우드스톡 페스티벌'이 열렸던 미국 뉴욕 그리피스. 이 곳에는 B-52s 폭격기를 세워두었던 격납고가 있다. 여기에 높이 12미터가 넘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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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스톡 영화제' 올해부터 독립행사로
지난해 30돌을 맞은 '우드스톡 페스티벌' 이 열렸던 미국 뉴욕 그리피스. 이 곳에는 B-52s 폭격기를 세워두었던 격납고가 있다. 여기에 높이 12미터가 넘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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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의 현재를 보여주는〈상어가죽 남자와 복숭아 소녀〉
올해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의외로 한산하다. 일본영화 몇 편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화제작도 보이질 않는 것 같다. 각각 원작을 영화로 만든〈소용돌이〉와 〈링〉시리즈가 심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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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소더버그, 할리우드의 전통에 기대어 재기하기
데뷔작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 테이프〉를 만들 당시 스티븐 소더버그의 나이는 26세, 그러니까 오슨 웰즈가 영화사에 길이 남을 불후의 데뷔작 〈시민 케인〉을 내놓을 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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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우마 서먼, 프랑스 랑콤 모델 발탁
[로스앤젤레스 AFP〓연합]영화 '펄프 픽션' 의 주인공인 할리우드 여배우 우마 서먼이 프랑스 화장품회사 랑콤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랑콤사의 모델로 미국인이 선발되기는 그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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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배우 우마 서먼, 佛 랑콤 모델
[로스앤젤레스 AP〓연합] 영화 〈펄프 픽션〉의 주인공인 할리우드 여배우 우마 서먼이 프랑스 화장품회사 랑콤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랑콤사의 모델로 미국인이 선발되기는 그녀가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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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길 다른삶] 7. 젊은 영화감독 강제규와 홍상수
영화 감독 강제규는 1960년생 쥐띠고 홍상수는 그보다 한 살 어리다. 우리 나이로 이제 마흔 문턱을 넘은 두 사람은 96년 나란히 감독으로 데뷔했고 자신들이 연출한 작품 겨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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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길 다른삶] 젊은 영화감독 강제규와 홍상수
영화 감독 강제규는 1960년생 쥐띠고 홍상수는 그보다 한 살 어리다. 우리 나이로 이제 마흔 문턱을 넘은 두 사람은 96년 나란히 감독으로 데뷔했고 자신들이 연출한 작품 겨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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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소식] 1백번째 시집 발간기념 낭송회 外
*** 1백번째 시집 발간기념 낭송회 '세계사' 와 '작가세계' 가 1989년 시작한 시인선집 시리즈의 1백권째 시집을 발간한 기념으로 6월 3일 오후3시 30분 삼성동 무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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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숨은 화제작] '페르디타'
살인과 섹스를 무기로 대책없이 치고 달리는 로드 무비. 영어권에서 출시된 비디오 제목은 '악마와 춤을' (Dance with the Devil). 제목처럼 주인공 남녀는 잔혹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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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숨은 화제작] 〈페르디타〉
살인과 섹스를 무기로 대책없이 치고 달리는 로드 무비. 영어권에서 출시된 비디오 제목은 〈악마와 춤을〉(Dance with the Devil). 제목처럼 주인공 남녀는 잔혹성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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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액션물〈U-571〉부활절 주말흥행 1위!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잠수함 액션물〈U-571〉이 4월 21일부터 23일까지의 북미 부활절 주말흥행에서 2583개 극장으로부터 1955만불을 벌어들이며 1위로 개봉하였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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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맥스, 메이저로는 첫 인터넷 영화배급
미라맥스 필름이 할리우드 메이저영화사로는 처음으로 인터넷을 통해 장편 상업영화를 배급한다. 월트 디즈니 계열사인 미라맥스는 18일 사이트사운드닷컴(http://www.sight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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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토마스 앤더슨, 그들만의 가족, 미완의 가장(家長)
폴 토마스 앤더슨(1970-)을 두고 '제2의 쿠엔틴 타란티노' 운운하는 것은 부분적으로만 타당한 표현인 것 같다. 이를테면 이들 사이의 공통점이란, 둘 다 선댄스 영화제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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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숨은 화제작] '굿바이 아메리카'
필리핀판 '미스 사이공' . 미 해군장교와 기지촌 여성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뮤지컬 '미스 사이공' 만큼 드라마틱하지는 않다. 미국인의 관점이 적당히 녹아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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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군과 기지촌 여성의 사랑 〈굿 바이 아메리카〉
필리핀판〈미스 사이공〉. 미 해군장교와 기지촌 여성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뮤지컬〈미스 사이공〉만큼 드라마틱하지는 않다. 미국인의 관점이 적당히 녹아 있는 작품이다.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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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장삿속 '영화 가위질' 여전
"왜 한국관객들은 제대로 된 영화를 볼 기회가 없는 걸까. " "돈이 아깝다. 예고편에 나왔던 장면이 본영화에서 사라진 경우는 처음 본다. " 지난 4일 미국 영화 '리플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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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숨은 화제작] '블루 인 더 페이스'
사람들은 뉴욕을 꿈꾼다. 낮에는 잊을 수 없는 로맨틱 영화의 배경이 됐던 골목을 거닐고 밤에는 브로드웨이에서 '레미제라블' 이나 '미스 사이공' 같은 뮤지컬을 한편 본다는 상상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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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하지만은 않은 뉴욕생활 〈블루 인 더 페이스〉
사람들은 뉴욕을 꿈꾼다. 낮에는 잊을 수 없는 로맨틱 영화의 배경이 됐던 골목을 거닐고 밤에는 브로드웨이에서 〈레미제라블〉이나 '〈미스 사이공〉 같은 뮤지컬을 한편 본다는 상상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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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탤론-슈워제네거, 액션물 함께 출연키로
우람한 근육질로 할리우드 양대 액션 스타로 자리잡은 실베스터 스탤론(53세.1백86㎝.1백㎏)과 아놀드 슈워제네거(52세.1백88㎝.1백㎏). '람보' 와 '터미네이터' 로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