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배우 우마 서먼, 佛 랑콤 모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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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AP〓연합] 영화 〈펄프 픽션〉의 주인공인 할리우드 여배우 우마 서먼이 프랑스 화장품회사 랑콤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랑콤사의 모델로 미국인이 선발되기는 그녀가 처음이다.

랑콤사는 25일 성명에서 균형잡힌 금발미인 서먼이 랑콤의 이상적 이미지를 드러내 준다고 극찬했다.

기존 모델 이사벨라 로셀리니의 뒤를 이어 올 가을 신제품 향수 광고부터 시작하는 서먼은 프랑스 여배우 줄리에트 비노쉬와 함께 랑콤의 모델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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