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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슬린다" 70대 노모 머리채 잡고 의자로 내려친 패륜아들
노모의 행동이 거슬린다는 이유로 물건을 던진 것도 모자라 머리채를 가구로 내려친 40대 아들이 결국 실형을 선고받았다. 8일 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는 특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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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판매·흡연' 남양유업家 3세 1심 징역 2년…法 "엄벌 필요성 커"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 모습. 뉴스1 대마를 유통하고 소지·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옥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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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빚 갚아줘" 설 명절에 외할머니 폭행한 패륜 손자
[연합뉴스] 설 연휴에 돈을 요구하며 외할머니를 폭행한 손자가 불구속 입건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설 연휴인 지난 26일 오후 1시 40분쯤 광주 북구 자택에서 70대 외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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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학대보다 부모 학대 범죄에 가중처벌…“유교 문화 반영”
━ 위기의 가족 범죄 2017년 친딸 고준희(당시 5세)양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고모(38)씨는 지난해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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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불효자 먹튀 방지법’ 발의… “오죽하면 국회가” vs “사적 영역 개입 말아야”
■ 「 [사진=중앙DB]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눈에 띄는 법안이 하나 발의됐습니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명 ‘불효자 먹튀 방지법’을 13일 대표 발의한 겁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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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영조의 의리, 정조의 의리, 그리고 박근혜의 의리
━ 유성운의 역사정치⑤ #1. “아들 죽이고 개선가라, 이건 또 뭐지?” “울려야지, 당연히 울려야지. 그게 주상과 우리의 의리야!” “그 의리가 얼마나 갈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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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40억 당첨 아들, 집 찾아온 모친 “주거침입” 신고
지난 5일 경남 양산시청 앞에서 로또에 당첨된 아들을 패륜아라고 피켓을 든 A할머니. [사진 부산일보]지난 5일 오후 경남 양산시청 현관 앞에서 A(79) 할머니가 “패륜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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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법서만 3000종 전쟁 다룬 병가 제자백가의 ‘뿌리’
중국 최고의 병법서 『손자병법(孫子兵法)』의 저자로 알려진 춘추시대 병법 사상가 손무(孫武)의 초상. 그를 기점으로 중국의 병법사상은 휘황찬란한 발전의 막을 올렸다. 생활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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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 살해한 손자 '충동범행'
광주고법 형사1부(부장 서경환)는 26일 외할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기소된 금모(37)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했다. 금씨는 지난해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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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패 좀 피우지마" 잔소리에 외할머니 살해한 손자 '징역 10년'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외할머니를 살해한 30대 손자에게 중형이 내려졌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부장 정상규)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금모(37)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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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世說)] 노인의 가치 스스로 만들자
이심대한노인회 회장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발표한 ‘2011 세계보건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평균 기대수명이 80세를 돌파했다. 평균수명 80세는 역사상 최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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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정권의 패륜을 본 인재들, 목숨은 줘도 마음은 안 줘
세조 2년(1456) 6월 1일 아침. 호조참판이자 외삼촌인 권자신(權自愼:현덕왕후의 동생)의 절을 받는 상왕 단종의 가슴은 뛰었다. 『세조실록』은 이때 단종이 권자신에게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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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미다’ 제작진, '시모 뺨때린 며느리' 방영에 공식사과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며느리가 시어머니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방송해 시청자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던 KBS 2TV 일일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이하 올미다)의 제작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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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시어머니 뺨을 … 막가는 TV시트콤
▶ 27일 방송된 KBS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뺨을 때리는 장면. 공영방송 일일시트콤에서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내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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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다쳤다고 시모 뺨때린 며느리!, '올미다' 논란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네티즌 "공영방송에서 있을 수없는 패륜내용, 너무 심했다", 제작진 "극단으로 흐르는 부모자식간 다루고 싶었다"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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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시어머니 뺨을…' 시청자들 경악!
▶KBS 방송분 캡쳐 공중파 TV의 한 시트콤 드라마에서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뺨을 때리는 충격적인 장면이 방송돼 물의를 빚고 있다. KBS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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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끈끈한 가족관계'가 첫걸음
평생을 전신마비 상태로 지내는 68세의 딸을 보살핀 1백1세의 어머니에게서 우리는 끝없는 자식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전신마비 아버지와 80대 할머니를 돌보면서 학교 생활을 성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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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노인 수난시대
"별다른 말썽 없이 학교 생활도 원만한 아이" (담임 교사와 부모의 진술)가 지하철역 구내에서 70대 노인을 걷어찼다가 폭행치사혐의로 구속됐다. 廉모(77)씨는 지난 13일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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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예산 수덕사 덕숭총림 방장 원담 스님
감원과 해고 등으로 직장을 잃은 수많은 중생들이 거리의 노숙자로 떠돌고 있다. 흐르는 강물에 구직 (求職) 의 희망을 띄워보내며 강가 낚시터를 서성거리는 실직 중생들도 있다.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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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이사장 피살 범인子女 상속 받나 못받나
아버지를 살해한 패륜범죄로 상속권이 박탈된 김성복(金成福)교수의 부인과 자녀들(1남2녀)이 金교수를 대신해 재산을 물려받을 수 있을지 여부를 두고 법조계에 논란이 일고 있다. 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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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竹의 권위
우리는 지난 30년동안 정권의 정통성 부재(不在)를 냉소해오다가 참으로 받들어 간직해야 할 소중한 「권위」까지 상실해버렸다. 때문에 그 대가로 자식이 아버지를 살해하고,만취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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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령의자리
숭생숭한 오월이었다. 김현식 과장은 씽씽 달리는 차들을 눈앞에 두고 건너편 산허리를 올려다보았다.봉분들 사이로 신록은 나날이 더욱 어우러지고 있었지만 올 봄은 예년 같지 않게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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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유언
한 여론조사 기관이 65세이상 된 할아버지들에게 물었다. 「손자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딱 한가지만 고른다면」. 할아버지들이 무엇이라고 응답했을까.당신이라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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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장까지 간 노인문제(사설)
주말에 보도된 노인과 관련된 두 사건은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노인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며칠전 경남 창령에서 발견된 신원미상의 할머니 사망사건은 중풍으로 대소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