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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크라운 - 해태제과 윤영달 회장 … '맛있는 동거'
해태제과는 13일 서울 남영동 본사에서 새로운 해태상 제막식을 했다. 60여년간 해태제과를 상징했던 해태상이 크라운-해태제과의 한 지붕 아래서 다시 태어난 것이다. 크라운-해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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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Blog] 정동영의 멋 - 그의 스타일에 딴지를 걸다
지난달 있었던 대선주자의 이미지에 대한 한 여론조사에서 정동영 전 의장은 정장, 위스키, 체어맨이 잘 어울리는 정치인으로 나왔다. 응답자의 73.3%가 그에게 '정장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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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2억 버는 '부자 엿장수' 비결은
1년에 2억 원 넘는 소득을 올리는 '엿장수 부자'의 소식이 알려져 화제라고 쿠키뉴스가 28일 전했다. 주인공은 청주의 명물로 불리는 윤팔도 옹(80.본명 윤석준)과 막내 아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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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조백일장10월] "운율 장단 맞추는 재미에 나이 잊어"
전화 목소리로는 좀체 짐작할 수 없었다. 장원 작품에서 기풍 있는 면모를 짐작하긴 했지만 실제 나이가 칠순이 넘었을 줄은 전혀 몰랐다. 10월 중앙 시조백일장에서 장원을 차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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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손두부…국산콩 100% 외고집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손두부. 바깥 바람이 쌀쌀한 이맘때 가장 식욕을 자극하는 먹거리다. 투박한 질감이지만 우리에겐 오래전부터 밥상의 귀염둥이 영양덩어리로 사랑받아온 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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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장교들 "戰作權 처리 모양새 너무 답답하다"
김영현 월간중앙 객원기자 ultarikong @ hanmail.net "자주국방?" 한 장교는 씩 웃으며 말했다. "있는 집일수록 세콤을 불러 지키고, 없는 집일수록 혼자 책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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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장애 한방치료 초등생때 효과 높다
초등학교 4학년 딸을 둔 박모(41·여)씨는 자녀 키 문제로 고민해 본 적이 없다. 딸 아이가 또래보다 10㎝ 이상 크기 때문이다. 그런데 며칠 전 들른 병원에서 조숙증이라는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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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상품 성공학(30)] 이름 빼고 다 바꿔 옛 명성 찾아
해태제과가 크라운제과에 인수된 지 두달 만인 2005년 3월, 사내에 ‘부라보 프로젝트팀’이 만들어졌다. 해태제과의 아이스크림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던 장덕현 팀장을 비롯해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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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왔어, 굴의 계절
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다 보니 입맛을 잃어버리기 쉽다. 롯데백화점이 권하는 '가을 제철 별미 음식'을 알아본다. ◆입맛 돋우는 임진강 참게=임진강은 수온이 다른 지역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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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옛추억 따라 달콤한 맛 기행
1980년대 백마촌의 추억과 낭만을 품고 있는 일산 풍동 애니골. 신도시 개발로 흩어졌던 백마촌의 카페와 주막들이 1990년대 후반 하나둘씩 모여들면서 일산의 새로운 명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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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괴로운 사람들을 위한 맛집
혼자라서, 바빠서, 피할수 없는 맞선 자리…. 추석이 괴로운 사람들이다. 서울 시내엔 이들을 위해 연휴에도 문을 닫지 않는 맛집들이 있다. 하지만 추석 당일(10월6일) 오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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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이재민들 "추석은 무슨…겨울나기 걱정"
"추석은 무슨 추석, 개 보름 쇠듯 해야지요." 인제군 인제읍 가리산리 컨테이너 단지에 살고 있는 박송옥씨가 딸 결혼식 때 쓰려고 도토리를 손질하고 있다. 주변 사람들은 같은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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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운세] 10월 3일
쥐띠=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춘향/몽룡 길방 : 東北 36년생 마음은 넉넉하고 세상사는 맛이 난다. 48년생 받는 기쁨 보다 주는 마음이 행복하다. 60년생 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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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특집위크앤] 빈손으로 오면 좀 그렇잖아 ?
남해 죽방 멸치 추석 연휴, 고향 오가는 길 주변에는 먹거리가 풍성하다. 시골집 담장 너머 감나무엔 주홍색 감이 주렁주렁 열려 있고, 뒷산 밤나무엔 밤송이가 대롱대롱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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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한가위 선물…걱정 한가득? '손맛' 선물이면 감동이 한가득
넉넉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추석이 열흘 남짓 남았네요. 고마운 분들에게 작은 선물이라도 장만해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겠지요. 그런데 백화점과 시장을 돌아다녀도 마음에 쏙 드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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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맥주도 소주처럼 순 ~ 한 전쟁
폭탄주의 알코올 도수는 9도가량 된다고 한다. OB맥주㈜ 생산담당 송태영(공학박사) 부사장이 최근 40도짜리 위스키(양주잔 분량)를 4.5도짜리 맥주(맥주컵 분량)에 섞어 조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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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장·한우 등 명품 음식
호텔신라는 중식당에서 직접 만든 불도장 등을 추석 선물로 추천하고 있다. 불도장은 맛과 향이 일품인 중국 광동 최고급 요리 중 하나라고 이 호텔은 소개했다. 가격은 팔선 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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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꿀 ~ 꺽 빵·도넛·음료 제품에 두·참깨·호밀·밤
올가을 식품업계에 '갈색' 바람이 불고 있다. 갈색이 나는 호두.참깨.호밀.해바라기씨 등이 웰빙 먹거리로 꼽히면서 이를 활용한 빵.도넛.음료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견과류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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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집 사장 박경수씨 지하 방 딸린 10평 가게서 '국물 맛 승부'
박경수씨 부부가 수원에서 운영 중인 우동집에서 손님 맞을 준비를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변선구 기자 수원 팔달구에서 우동 전문점 '육우동'을 운영하는 박경수(42)씨에게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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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와인의 눈물 배명희 *와인이 담긴 잔을 흔든 다음에 그대로 두면, 얇은 막이 형성되어 눈물같이 밑으로 흘러내린다. 알코올 도수가 높을수록 눈물이 많이 흐른다. 와인 잔을 흔든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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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시 부문 당선작
침몰하는 저녁 이혜미 내가 밑줄 친 황혼 사이로 네가 오는구나. 어느새 귀밑머리 백발이 성성한 네가 오는구나 그 긴 머리채를 은가루 바람처럼 휘날리며 오는구나. 네 팔에 안긴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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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엔 '품격'을 건네세요
한가위가 코앞이다. 고향에 계신 어버이·친지는 물론 고마운 이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다. 쇼핑을 나서보지만 막상 무엇을 고를 지 선뜻 떠오르지 않는다. 신라호텔은 VIP고객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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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풍녀 "뜬다면 뭘 못해"
【편집자주=인터넷이 여론을 만드는 장이라는 사실은 두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e이슈!아슈?'에서는 매주말, 네티즌들의 시선을 '낚은' 인터넷 핫 이슈들을 모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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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대희 칼럼] 제임스 랑게 학설
예전에 부촌으로 손꼽히던 서울의 가회동 주민이 대거 강남 아파트로 이사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겨울이면 춥고 사생활 보장이 허술하기 때문에 집을 팔고 옮겨 간 것으로 안다.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