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되살아난 팔당 당정섬 … 큰고니 300마리 군무
한강 팔당대교 밑 당정섬이 희귀 겨울철새 도래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당정섬은 서울 강동 지역과 인접한 경기도 하남시 소속으로 덕풍천과 산곡천이 한강과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모래섬
-
겨울 당정섬은 멸종위기 참수리 둥지
참수리한강의 당정섬이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1급 조류인 참수리와 흰꼬리수리의 보고인 사실이 확인됐다. 당정섬은 경기도 하남시 한강에 있다. 산곡천이 한강과 만나는 지점인 팔당대교
-
“4대 강 사업에 석면 섞인 돌 사용”
14일 충북 충주시 금가면 한강 살리기 8공구(충주 2지구)에 석면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된 석재가 쌓여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주 2지구에 제천시 수
-
[소비자] 창립 20돌 맞은 '소시모'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www.cacpk.org)이 11일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국내의 대표적 소비자 단체로 성장하기까지 20년의 시간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소
-
양식장·호텔등 폐수, 수도권 식수원 포위
수도권 식수원인 한강의 수질이 고도 정수처리가 필요한 3급수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감사원의 진단이 내려진 가운데 16일 오후 최재욱 (崔在旭) 환경부장관의 한강 시찰 헬기에 본사
-
환경 10대 과제 어떻게 푸나
시화호 오염, 여천공단 주민이주 논란등 해묵은 환경문제들이 제대로 풀리지 않고 전국 곳곳에서 시민.환경단체들과 정부간에 갈등을 빚고 있다. 오존농도가 서울등 대도시에서 기준치를 넘
-
한강~낙동강 運河 불투명
한강과 낙동강을 운하로 연결해 서울~대구.부산의 물동량을,안양천~시화호를 이어수도권 물동량을 각각 처리한다는 내용의.내륙주운(舟運)'계획이 무산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21일 경
-
김상종 교수 삶의 구비와 편린
金相鍾 환경과 공해연구회장은 생태학중 미생물학을 연구하다 환경운동에 빠져들게 됐다.자연계에서 미생물은 오염물질을 분해해 自淨작용을 하는 청소부역할을 하는데 현장조사를 하다 보니 자
-
건설부/산림청/석산 골재개발 논란
◎법 만들어 건재난 해결/건설부/극심한 자연훼손 우려/산림청 골재난이 날로 심해지는 가운데 돌산(석산)골재의 본격 개발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려는 건설부와 이를 막으려는 산림청이
-
골재난 당분간 지속될듯/오염·보상문제 걸려 채취계획 차질
정부가 골재채취를 늘리기 위해 세웠던 각종 신규 개발계획들이 환경·보상문제 등으로 백지화되거나 난항을 겪고 있어 골재수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6일 건설부에 따르면 수도권지역안
-
팔당호 골재채취 백지화/환경보전에 5년간 8조7천억 투입
◎정 총리 주재 환경보전위서 결정 정부는 29일 정원식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환경보전위원회를 열고 팔당호 골재채취계획을 백지화 하되 93년에 퇴적 오염물질을 제거키 위한 준설
-
"깨끗한 물이다" "튼튼한 집이다"|팔당호 골재채취 논란|29일 최종결정 앞두고 건설부·환경처 대립
깨끗한 물이 우선인가, 튼튼한 집이 우선인가. 팔당호 골재채취문제를 둘러싸고 일년여간 계속되는 논쟁이다. 「식수 우선」 「골재 우선」의 논란을 빚었던 팔당호 골재채취사업이 신도시
-
팔당호 골재채취/전면 백지화 방침
정부 부처간 이견을 보여온 팔당호 골재채취 계획이 완전 백지화됐다. 정원식 국무총리는 20일 오후부터 21일 새벽까지 열린 국회 예결위 답변에서 『수질환경보전법상 특별대책지역으로
-
팔당호 골재채취 검토/건설부 강력요구에 환경처 반대 입장
◎월내 확정 방침 정부는 신도시 레미콘파동을 통해 심각성이 드러난 수도권 골재난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그동안 환경파괴논란때문에 유보되어온 팔당호골재채취 허용을 재검토키로 했다. 이에
-
팔당호 준설보다 최수구 이전을
최근 환경처에서는 상수원의 수질보전을 위해 팔당호의 골재채취를 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대신 93년부터 3년간 6백억원을 투입해 오염물질 준설작업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바있다.
-
오염물 배출부과금 인상/환경처/팔당호 골재채취문제 곧 매듭
◎경안천 하상준설 정화 추진 환경처는 페놀류·트리클로로에틸렌·테트라클로로에틸렌 등 3개 항목의 오염물질을 배출부과금 부과대상으로 추가하고 배출허용기준 초과율별 부과계수를 상향조정(
-
환경 "「처」론 역부족「부」승격 필요"
낙동강 수계의 페놀 오염 사건으로 수돗물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각 정당들의 수도물 정책을 알아보는 토론회가 열렸다. 한국 여성 민우회 주최로 최근 프란치스꼬
-
『페놀』로 체면깎인 『공행 파수꾼』|환경처 장관
환경처는 외로운 부처다. 경제 기획원·건설부·상공부 등 경제 부처들이 한 목소리로 개발과 외형적 성장을 주장하는 가운데 유일하게 환경「보전」을 외쳐야하기 때문이다. 청와대·총리실
-
"주부들이 공해 감시 나설 때"
『물이 살아야 사람이 살 수 있습니다. 이번 낙동강 오염 사건이 식수 문제만은 확실히 짚고 가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주부 환경 운동가 문선경씨(48·서울 북가좌동
-
물/“환경보호 정부의지 부족”/전문가 10인 긴급진단
◎무분별한 개발정책 재고해야/환경 전문인력·장비/투자 적극 지원토록 중앙일보는 25일 낙동강 페놀오염사건을 계기로 환경전문가·당국자 등 10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인터뷰를 실시,「
-
심화된 수도권 골재난… 신도시건설 적신호
◎군보호지역내 채취여부 열쇠/국방부에 협조요청… 군장비 활용도 협의 올해 분당·일산 등 수도권 5개 신도시 건설일정에 빨간등이 켜졌다. 인력난에다 골재난까지 겹칠 수 밖에 없는 상
-
「환경원년」의 난맥상(사설)
올해는 정부의 환경정책이 보존과 파괴라는 상반되는 모순과 파행의 난맥상을 보인 반면 국민의 환경에 대한 인식과 의사표시는 크게 강화된 한 해였다. 새해 첫날부터 보사부 외청에서 독
-
90소비자운동 "환경보호" 목소리 높였다|올해 주요활동 상황과 점검
올해 소비자보호운동에서는 일부 단체들이 사회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안건을 잡아 끈기 있고 일관성 있게 밀고 나감으로써 나름대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환경보호사업 등
-
"마구잡이 식 준설은 국민건강 외면한 처사"|팔당호 준설 반대운동 주도 김재옥씨
『수도권 1천5백만 시민의 식수원인 팔당호의 마구잡이 식 준설공사는 시민들의 식수원 보호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건설용 골재채취 등을 목적으로 지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