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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 16브릭스 미만은 ‘자동 탈락’”…거봉 수확·선별장 가보니
지난 12일 충북 영동의 거봉 선별장. 포도는 작은 충격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사람이 일일이 포장을 해야 한다. 사진 롯데마트 12일 경북 김천에 있는 한 거봉 농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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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술자리 책임지는 남자…"첫 잔 스트레이트로 드세요"
윤호섭 하이트진로 소주브랜드팀장. [사진 하이트진로] 한국인의 술상을 책임지는 남자가 있다. 국내에서 소주 1위 제품인 참이슬과 일품진로 등의 도수와 맛, 병 모양 등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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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제품 판매, 허위광고·매점매석… '마스크 범죄' 잇달아 적발
전국적인 마스크 품귀 사태로 정부가 ‘5부제’를 도입한 가운데 돈벌이에 눈멀어 불법으로 마스크를 유통하거나 불량 마스크를 판매한 업자들이 줄줄이 경찰에 적발됐다. 충남 천안서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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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떼려 공장일 돕는다" 손세정제 품귀에 웃픈 '무상 노동'
신종코로나 확산 우려로 개인 위생용품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지난달 29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 손소독제 제품들이 품절 돼 있다. [연합뉴스] “도매업자가 손 소독제를 구해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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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음주량, OECD 34개국 중 22위
경기침체에 따른 사회 분위기 변화와 달라진 직장 내 회식 문화 등의 영향으로 주류 산업이 위축되고 있다. 한국은 1980년대 초까지만 해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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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력’ 강남엔 애플·테슬라, ‘트렌드’ 홍대엔 화웨이·DJI
지난 23일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중국 스마트폰 업체 ‘화웨이(華爲)’의 전시장 겸 서비스센터. 제품 수리뿐 아니라 화웨이의 간판 스마트폰 ‘P9’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를 직접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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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력’ 강남엔 애플·테슬라, ‘트렌드’ 홍대엔 화웨이·DJI
지난 23일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중국 스마트폰 업체 ‘화웨이(華爲)’의 전시장 겸 서비스센터. 제품 수리뿐 아니라 화웨이의 간판 스마트폰 ‘P9’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를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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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세상에 물었다, 왜 통조림 캔은 예술이 될 수 없느냐고
전시장 입구에는 앤디 워홀의 ‘캠벨 수프캔’ 간판 모형이 있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캠벨 수프 캔’이 되어 본 이도겸(왼쪽)·양지윤 학생기자. "이게 무슨 작품이야.”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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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소맥' 에 뚜껑 닫힌 위스키
지난 4월 서울 청담동의 한 갤러리에 이색 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유럽 저택의 거실처럼 내부가 꾸며졌고 한쪽 벽면에는 대형 목조 장식장이 배치됐다. 장식장 안에는 발렌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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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터질 듯 2000원 김밥 … 20㎡ 가게서 하루 5000줄 팔아요
2일 서울 방배동 해남원조김밥에서 정기웅 사장과 아내 문금석씨가 유부김밥을 만들고 있다. 아내가 김밥을 말면 남편이 포장한다. 김밥 한 줄 포장할 크기로 순식간에 알루미늄 포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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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업계 포장기술사 첫 탄생
국내 전자부품업계에서 첫 포장기술사가 탄생했다. 삼성전기 수원공장의 권성희(38·사진) 책임이다. 포장기술사는 ‘포장의 달인’에게 주어지는 국가공인자격증이다. 원래 포장기술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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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추석 물가 비상, 현장을 가다
지난달 31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농민이 시금치를 캐내 한단씩 묶고 있다. 이상기후 탓에 시들고 마른 잎이 늘어 평년에 비해 작업이 더 어려웠다. 앞쪽에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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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진로 막걸리 미국 시장에도 진출 外
기업 ◆진로 막걸리 미국 시장에도 진출 ‘진로 막걸리’가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달 초 미국 뉴욕·로스앤젤레스에 막걸리 4000상자를 수출하고 한인 업소 지역 중심으로 판매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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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싯잎 송편 대박났네
‘옥당바이오식품’의 정정범 대표가 부인 유영순씨와 함께 송편 상자들을 택배로 부치기 위해 주문자의 주소가 쓰인 종이를 붙이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원래 추석 때는 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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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책 익는 가을, 책 읽는 풍경
가을이면 귀 아프도록 듣는 얘기가 하나 있습니다. 독서의 계절! 한데 이거 아십니까? 사실은 정반대라는 거. 가을은 ‘가장 책 안 읽는 계절’입니다. 도서 판매량이 평균을 한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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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집회' 덕 양초업계 주문 폭주
양초 업계가 때 아닌 '반짝 특수'를 만났다. 탄핵 정국을 맞아 수만명이 몰리는 집회에 촛불이 필수품으로 쓰이고 있어서다. 서울의 A양초 회사는 지난 주말 5만명 이상(경찰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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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땐 소주!…2003년 판매량 5% 늘어
"불황으로 설 보너스도 기대하기 힘든 상황에서 가장(家長)으로서 비싼 술을 먹기가 부담스럽습니다. 직장 동료들과의 회식에서도 가볍게 소주 한잔 하고 헤어지는 경우가 부쩍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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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엔 맥주도 쓰다" 換亂 후 첫 판매감소
계속된 불황으로 올 상반기 국내 맥주 판매량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주류공업협회는 16일 상반기 국내 맥주 판매량은 9천7백1만8천상자(5백㎖ 20병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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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물 시장 '여름大戰'
여름철을 맞아 '물 전쟁'이 본격화했다. 연중 판매량의 40%를 차지하는 이때를 놓치지 않으려는 진로석수.동원샘물.삼다수.풀무원.퓨리스 등 국내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다. 또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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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과일' 로 여름을 난다
지난 8일 오후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장마 시작 전의 후덥지근한 더위가 한창인 가운데 탐스런 과일들이 매장마다 수북하다.도매상들의 대형 트럭 행렬이 뜸해진 이 시간엔 싼 값에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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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일수록 잘 팔리는 고급술
올 들어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고급 브랜드 위스키는 잘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위스키 판매량은 1백72만상자(5백㎖ 18병 기준)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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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건강 과일' 로 여름을 난다
지난 8일 오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장마 시작 전의 후덥지근한 더위가 한창인 가운데 탐스런 과일들이 매장마다 수북하다.도매상들의 대형 트럭 행렬이 뜸해진 이 시간엔 싼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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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소주 한병 더요"
지난달 법정관리에 들어간 진로의 소주 판매량이 오히려 늘었다. 8일 진로에 따르면 지난달 진로소주의 국내 출고량은 4백66만9천상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4백24만2천상자)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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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아우성~ 음반시장 추락
누구나 한 번쯤은 거리를 지나다 음악 소리에 끌려 음반 가게를 기웃거려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살까 말까 망설이다 마침내 골라든 한 장의 음반. 집으로 돌아와 직접 틀어볼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