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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질 수 없는 가상재화가 컨버전스 시대의 주역
이석채 KT 회장 지금은 컨버전스(convergence·융합) 시대입니다. 이 융합의 시대엔 공존 공생하지 않으면 승자가 될 수 없습니다. 문호를 개방해 최대한 많은 사람을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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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개발한 고추 종자, 외국서 수입 왜?
‘농부아사(農夫餓死) 침궐종자(枕厥種子)’라는 옛말이 있다. 농부는 기근으로 굶어죽는 한이 있어도 이듬해 뿌릴 씨앗을 남겨 머리에 베고 죽는다는 뜻이다. 농민에게 씨앗은 목숨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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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품질 종자 쓰면 수확물 가치 100배로”
종자 개발 못지않게 유통·관리도 중요하다. 업계의 영세성 탓에 종자의 불법 복제나 불량 종자 유통이 문제되고 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농민에게 돌아가고 농업 경쟁력 저하로 이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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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수입 막히면 청양 고추도 못 먹을 판
‘농부아사(農夫餓死) 침궐종자(枕厥種子)’라는 옛말이 있다. 농부는 기근으로 굶어죽는 한이 있어도 이듬해 뿌릴 씨앗을 남겨 머리에 베고 죽는다는 뜻이다. 농민에게 씨앗은 목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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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때 외국에 팔린 ‘종자주권’ 14년 만에 되찾다
외환위기로 말미암아 외국 회사에 넘어갔던 흥농종묘·중앙종묘와 이들이 갖고 있던 각종 농산물 종자(種子) 사업권을 국내 기업이 되찾게 됐다. 동부그룹의 농업부문 계열사인 동부팜한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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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은 1·2·3차 산업 모두 합한 6차 산업”
서규용 장관이 처음으로 안경을 쓰고 언론 인터뷰에 나섰다. “눈매가 너무 날카로워 보인다”는 지인의 충고에 따른 것이다. 인터뷰 도중 “농촌진흥청이 개량한 호박고구마가 무척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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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더 맛있는 아열대 채소·과일
많은 비가 내려 농작물이 제대로 영글지 못하고 썩기 일쑤였던 지난해와는 반대로, 올해는 폭염으로 인해 농작물이 타들어 가고 있다. 과일은 열매 크기가 작고 맛이 덜하며 채소는 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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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반도체 파프리카...수출 6500만 달러
알록달록 반도체. 파프리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지난해 농산물 분야 수출액 1위 품목으로 농업 분야의 반도체라 할 만하다. 6500만 달러가 넘는 수출 실적을 올리며 전체 농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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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온실'서 연 18억 매출, 뭘 키우나보니
“농장이야 공장이야.” ‘화성21’ 파프리카 온실(경기도 화성시 이화리)을 찾는 견학단이 어김없이 하는 얘기다. 이 유리온실에는 흙이 없다. 100% 수경 재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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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안전한 식탁] 비옥한 땅에서 맑은 해풍을 맞고 자란 웰빙 고흥 농수특산물
때 묻지 않은 깨끗한 바다와 쾌적한 환경을 지닌 자연의 고장, 고흥.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고흥군은 맑은 바다와 푸른 하늘이 어우러진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다. 기름진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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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비빔밥, 커피처럼 들고 먹어요
‘맛과 멋의 고향’ 전북 전주시가 비빔밥의 세계화를 위해 옷소매를 걷어 붙였다. 세계에서 네 번째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한류 붐을 이끄는 K푸드 시장을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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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에 백합 종구 생산단지 조성
인제군은 백합 종구(種球) 자급을 위해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인제군은 12월까지 국비 등 23억9000만원을 들여 인제읍 귀둔리 일원에 백합 종구 전문생산단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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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서 배운 파프리카 … 달러 가져오는 경남의 효자
경남도는 파프리카 재배농가에 기술 보급을 위해 원산지인 네덜란드에 농민을 파견하거나 네덜란드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국내에서 이뤄진 네덜란드 전문가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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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롯데마트, 파프리카 개당 1000원에 판매
롯데마트는 다음 달 24일까지 파프리카를 개당 1000원에 판매한다. 시세의 반값 수준이다. 파프리카는 유류비가 올라 하우스 재배비용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5월보다 도매가가 약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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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견제한 '21세기 문익점' 이종남 박사, 딸기 독립선언
이종남 박사가 26일 강원도 강릉시 고령지농업연구센터 온실에서 ‘고하’와 ‘설향’을 교배 한 딸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 딸기는 신품종 을 개발하기 위해 사용된다. 여름딸기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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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업발전위해 4,998억 예산 투입
한-미, 한-EU FTA 체결과 잦은 기후변화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기도내 농가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기도가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 건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확대, 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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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여름딸기 키워 전량 수출, 이런 게 틈새
1995년 우루과이라운드(UR) 발효를 시작으로 한·칠레, 한·EU, 한·미 FTA에 이르기까지 우리 농산물 시장은 쉴 새 없이 개방의 파고를 맞고 있다. 농업 위기론이 터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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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세계 최대 씨앗·농약 기업 ‘신젠타’, 마이클 맥 회장
그의 한국행은 8개월이나 늦어졌다. 비행기표까지 다 끊어놨는데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터져 출장이 연기돼 버렸다. 마이클 맥(Michael Mack·50) 신젠타(Syng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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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충전 에너지 업 10일 프로젝트 ④
풀무원 건강생활과 함께 하는 ‘활력 충전 에너지 업 10일 프로젝트’ 4회의 주인공은 40대 남성 독자다. 보통 40대 남성들은 아빠, 남편, 아들, 직장인의 1인 4역을 소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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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끓일 고추, 옥상 텃밭서 길러요”
함은경씨가 부산시 금정구 구서동 자신의 집 옥상에 조성한 텃밭에서 재배한 고추를 보여주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22일 부산시 금정구 구서동 이층 단독주택. 주부 함은경(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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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중 보석’ 파프리카, 옴천 토하젓…맛의 고장 강진에서 건강 먹을거리 챙기세요
출하를 준비하고 있는 파프리카가 먹음직스럽다. 농장들은 3㎏ 상자를 3만원(택배요금 포함)에 팔고 있다. ‘100g당 비타민C 함유량 280㎎로 레몬에 비해 2배, 토마토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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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농산물 경쟁력 확보 ‘든든한 원군’
하영제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왼쪽)이 지난 5월 11일 홍콘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홍콩 식품박람회(HOFEX)를 방문해 한국산 배추를 들어 보이고 있다. [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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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흡수율, 그냥 먹으면 17% 녹즙 먹으면 67%
‘뷰티 닥터’로 통하는 위클리닉 조애경 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채소 매니어다. 지난해엔 채소 소믈리에 자격증까지 땄다. 하루에 챙겨 먹는 채소는 상당하다. 5년째 아침마다 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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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에서 생산돼 더 신선한 ‘로컬푸드’ 행주치마
주부 이수경(55·일산서구 주엽동)씨는 안전한 먹을거리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평소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자주 식탁에 올린다. 이동거리가 짧아 신선한데다 같은 곳에 사는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