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술 읽는 삼국지](98) 마속은 자만에 빠져 가정을 잃고, 제갈량은 모험을 걸어 빈 성을 지키다
조예는 사마의가 장합을 추천하자 그를 선봉으로 삼아 촉으로 정벌군을 보냈습니다. 사마의는 20만의 정예병을 이끌고 촉군과 결전을 대비하여 영채를 세웠습니다. 선봉 장합을 불러 계
-
[술술 읽는 삼국지](92) 촉오가 다시 화친하고 조비는 장강에서 혼쭐이 나다
손권은 육손이 유비를 물리친 데 이어 위군까지 물리치자 육손을 보국장군(輔國將軍)으로 삼고 강릉후에 봉했습니다. 아울러 형주목을 겸임하게 했습니다. 병권(兵權)도 모두 육손이 지
-
[술술 읽는 삼국지](84) 관우의 원수를 갚으려는 유비, 조조는 화타마저 믿지 않고 천명을 다하다
손권은 관우의 목을 베었으나 유비를 두려워하여 관우의 수급을 조조에게 바쳤습니다. 조조를 안심시키는 한편 자신의 죄를 조조에게 떠넘길 심산이었습니다. 아울러 유비와 조조가 싸우는
-
[술술 읽는 삼국지](82) 맥성에서 구원을 기다린 관우, 지원병을 보내지 않은 유봉과 맹달
부사인은 공안을 손권에게 바치고 남군의 미방을 투항시키려고 찾아갔습니다. 미방은 걱정이 많던 차에 부사인을 만나자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러자 부사인이 말했습니다.
-
[술술 읽는 삼국지](20) 가후의 신출귀몰함에 놀란 조조, 곽가의 십승십패설에 웃다
가후는 조조군이 서북쪽으로 공격하자 반대편을 공격하기 위한 속임수임을 간파하고 정예군을 동남쪽에 숨겨 놓았습니다. 가후의 예상대로 조조는 밤이 되자 서북쪽 공격을 멈추고 동남쪽으
-
[분수대] 택배
최현주 생활경제팀 기자 조선 제23대 왕 순조(재위 1800~1834)가 어느 날 밤 달을 구경하다가 선전관(경호원)에게 말한다. “냉면을 시켜라.” 조선 말기 문신인 이유원이
-
목함지뢰 6년, 두 다리 잃은 하재헌 중사…칠곡에서 우뚝 서다
지난 3일 하재헌 예비역 중사가 자신의 그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 중사는 의족을 한 상태다. 경북 칠곡군 하재헌 예비역 중사, 칠곡서 호국영령 추모 ‘목함지뢰 영웅
-
아덴만 석해균, 연평도 권준환…어벤져스 8인 모인다
22일 열릴 칠곡군 주최 행사에 초청된 호국영웅 8인. 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조석희·이길수·강문호·권기형·하재헌·석해균·권준환·전준영씨의 현역 당시 근무 모습. [사진 칠
-
아덴만 석해균 선장 등 호국영웅 8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까닭은?
오는 22일 경북 칠곡군에 올 호국영웅 8인. 사진 좌측 상단부터 조석희, 이길수, 강문호, 권기형. 다시 좌측 하단 첫번째부터 전준영, 권준환, 석해균, 하재헌 씨의 현역 당시
-
황희석 "조국은 조광조"…진중권 "부인이 서당 표창장 위조"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 참가자 공개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
-
[경제 브리핑] 현대중, 사우디와 ‘스마트십’ 개발 MOU 外
현대중, 사우디와 ‘스마트십’ 개발 MOU 현대중공업은 지난 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국영 해운사인 바흐리와 스마트십 부문 협력관계 구축을 주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
-
한진, 서울지역 개인택배 '4시간 내 배송' 서비스 시작
한진이 서울 지역 개인을 대상으로 당일 4시간 이내 물건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8일부터 시작한다. 한진은 퀵서비스 전문업체 원더스와의 제휴를 통해 개인 택배 브랜드 ‘파발마’
-
“화장실 가는 徐 명인”… 깨알 중계에 웃음보 터진 전화대국
1963년 1월 6일 조훈현 초단이 일본의 이시다 요시오 2단과 전화대국을 하고 있다. 전화를 들고 통화하고 있는 사람은 조남철 8단. 기보 조훈현의 흑2가 묘한 착점이다. 보통
-
OK캐시백 ‘한진택배고객감동 이벤트
한진택배 탄생20주년기념! 고객감동이벤트 1, 한진택배 20주년기념퀴즈 이벤트 2,한진택배20주년 파발마 플러스택배 사은 이벤트 자세한사항은 www.OKCashbag.com 에서
-
종묘대제 제물로 올린 절개의 상징
봄은 결혼의 계절이다. 지금은 결혼식장에서 혼례를 치르니 간단하지만, 조선시대에 일반 서민들은 조선 왕조에서 규범화하고자 했던 친영(親迎·신랑이 신부를 신랑집으로 데리고 와서 치
-
종묘대제 제물로 올린 절개의 상징
봄은 결혼의 계절이다. 지금은 결혼식장에서 혼례를 치르니 간단하지만, 조선시대에 일반 서민들은 조선 왕조에서 규범화하고자 했던 친영(親迎·신랑이 신부를 신랑집으로 데리고 와서 치
-
[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3.칼을 베어버린 꽃잎 (15)
일러스트=이용규 buc0244@naver.com 농민들이 멘 상여는 목책 바로 앞까지 다다랐다. 뾰족하게 날을 세운 어른 키 높이의 목책이었다. 상두꾼들이 제자리에 서서 구호를 외
-
[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3.칼을 베어버린 꽃잎 (14)
“소작쟁의가 초적들의 반란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백정들과 절집, 어느 한쪽 편을 들 수 없다면 보승군을 동원해 최악의 충돌사태를 막아내야 합니다.” 김약선의 제안이었다. “
-
‘혁신·역동성’으로 글로벌 No.1 브랜드 노린다
K팝 열풍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한류 바람을 타고 이웃 나라인 일본·중국을 석권하더니 동남아를 거쳐 급기야는 그동안 한국 대중문화가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유럽, 미국, 아랍
-
한진 파발마, ‘고객이 원하는 시간’ 맞춤택배 명품화에 역점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지난해 3월 업계 유일의 개인택배 전문 브랜드 ‘파발마’를 론칭하며 철저히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특화서비스를 통해 택배서비스 명품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
-
[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1. 청산별곡 (10)
닻줄을 감자, 거대한 범선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어른 보폭으로 예순 걸음이나 되는 커다란 배였다. 갑판 위에서 말을 달려도 될 정도였다. 갑판 아래 두 길 높이의 선실에는 칸칸이
-
[home&TIP] 화분에 벌레가 생겼을 땐 …
생명력이 왕성해지는 새봄. 화초에 꾀는 벌레도 슬슬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다. 화초를 살 때부터 벌레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일단 벌레가 생긴 화초는 다른 화초와 격리시킨다.
-
㈜한진, 개인 택배 브랜드 ‘파발마’ 선봬
㈜한진의 ‘무한도전’이 올해 물류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택배에서 유일하게 전문 브랜드를 보유하고, 중소형 정기화물 운송시장에 진출하는 등 공격적 행보가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
[문화마당] 진도 남도국악원 특별공연 外
우도 풍물굿 참맛 볼 찬스 진도 남도국악원 특별공연 진도군 임회면에 있는 국립 남도국악원의 대극장 ‘진악당’에서 29일 오후 7시 전라도 우도 풍물굿 특별공연이 열린다. 무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