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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예술가 아지트, 스코틀랜드 고성 … 발길 닿는 곳은 어디나 ‘스위트 홈’
전세계 190개국 3만4000개 도시에 150만개의 ‘우리 집’이 있다면 어떨까. 오늘은 파리지엥처럼 센 강가를 거닐고 내일은 런더너가 되어 노팅힐 플리마켓을 어슬렁거리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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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김나영의 파리 패션위크 1주일
방송인 김나영(34). 대중적으론 그저 ‘웃기는 여자’ 이미지가 강하다. 한데 그가 표현하는 ‘김나영’은 조금 다르다. ‘멋 내고 다니는 웃기고, 유쾌한 사람’이고 싶어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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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드는 건 주얼리 아닌 문화”
하이 주얼리 이벤트 ‘볼 드 레전드’ 명품 브랜드 회사에서 최고 경영자와 디자인 수장이란 동전의 양면이다. 한 배를 탄 운명이지만 성향과 추구하는 바가 다르다. 전자는 모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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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고깔 털모자 … 개성 만점 빈티지룩에 딱
털모자를 쓴다. 요즘 유행이라는 고깔 모양의 털모자다. 오른쪽으로 비뚤게도 써보고 반듯하게도 써본다. 이리저리 고쳐 써 봐도 왜 내 머리에 쓰면 우스꽝스럽게 보일까. 털모자도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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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감각과 뉴욕 감성 … 우리 패션 출발은 융합
로랑 비통(37). 그는 요즘 뜨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이로(IRO)’의 대표다. 동생 아릭(35)과 함께 2004년 이로를 만들었다. 브랜드 론칭 10년째인 올해 이로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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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에서 파리를 꿈꿨다, 그러나 실패했다"
사진=915 인더스트리 갤러리 스튜디오사진작가 김용호씨는 유명한 사람이다. 1990년대 상업 사진작가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하면서 ‘한국 광고’와 ‘하퍼스 바자’가 선정한 올해의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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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소통, 전통문화 탐구로 브랜드를 빛내다
‘문화’와 ‘소통’을 키워드로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디자이너 이상봉(가운데)과 아들 이청청(오른쪽) 그리고 조카 리사 킴. ‘한글’과 ‘단청’ 모티프를 통해 가장 한국적이면서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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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는 독자를 가르치지 않는다, 어떤 잡지는 독재자 같지만…
한집에 사는 부인과도 옷방만큼은 ‘각방을 쓴다’는 남자, ‘액세서리용 옷방’과 ‘옷 보관용 옷방’이 따로 있다는 여자를 만났다. 그 남자의 이름은 프랑수아 코루치(48), 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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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여행을 위한 ‘여행 필독’ 지침서!
공항으로 몰려드는 무수한 인파들을 뚫고 행복한 여행길을 떠나는 상상만으로도 뜨거운 여름의 더위가 한풀 꺾일 것 같은 휴가철이 돌아왔다. 바캉스를 100% 즐기기 위해서는 여행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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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액세서리 5 스타일을 ‘업’ 해주는 안경
남성에게 안경은 중요한 패션 소품이다. 얼굴의 결점은 보완하면서 동시에 스타일을 잡아주기 때문이다. 같은 소품이라도 남녀에게 다른 느낌을 줄 때가 있다. 안경이 그 중 하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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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을 관장 (1952~ )
성균관대 불문과 졸업. 1975년부터 27년간 프랑스문화원 대외협력관으로 근무하면서 각종 통역을 도맡았다. 재직 당시 드라마클럽, 샹송클럽, 프랑스어 토론클럽 등을 기획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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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해외 패션쇼만 400회 이상‘한복 세계화’ 앞장서는 디자이너 이영희
인정한다. 패션 담당 기자로서 한복 기사를 다루는 건 대부분 설이나 추석을 앞두고서다. 한복 디자이너를 떠올리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만큼 한복은 멀리 있다. 한데 ‘한복장이’ 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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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시크는 주 머 니 속 송 곳 이다
French Brand 프렌치 시크(파리지엔 특유의 꾸미지 않은 듯 하면서도 세련된 멋)의 인기가 해마다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프렌치 시크는 ‘타고난 듯한 멋’이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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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연의패션리포트] 벌써 선보인 올 가을 패션
파리에서 개최된 로에베의 2008 가을·겨울 컬렉션에 출품된 작품들. [AP=연합]지금 지구촌은 ‘패션 위크’의 열기로 뜨겁다. 한 달 전 뉴욕에서 시작돼 런던과 밀라노를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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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연의 패션리포트] 요즘 옷 좀 입는다면, 프렌치 룩
몇 년 전만 해도 ‘옷 좀 입는다’는 여자들은 깔끔한 뉴요커 스타일이나 아니면 ‘있어 보이는’ 일명 명품족 스타일이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어딘지 모르게 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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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 죽전점 9일까지 사은 대축제
개성있게…자유롭게… 그러나 세련되게 신세계백화점 죽전점이 9일까지 2007 가을 패션 사은행사를 연다. 신세계는 패션트렌드로 ‘프렌치 시크(French chic)’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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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자와 남자가 사는 법
루브르 박물관 내 유리 피라미드 앞의 관광객들. 랑콤의 부사장 클레어 채(본명 채상선)는 갓난아기 때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파리로 갔다. 지금도 파리에서 살고 있는 클레어를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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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 삶엔 은은한 멋이…
헤라는 그리스 여신 중의 여신이다. 따라서 동명의 화장품 모델로 이혜상이 낙점된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녀가 발산하는 아름다움엔 신비로운 기운이 서려있다. 화무백일홍(花無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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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올 가을엔 나도 글로벌 멋쟁이
2005년 가을. 재기 발랄한 세계의 젊은이들을 유혹하는 첨단 패션은 어떤 것일까. 중앙m&b의 '쎄씨'가 창간 11주년을 맞아 뉴욕.런던.파리.밀라노.서울 5개 도시의 '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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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남성들 격식보다는 편안한 패션 선호
예술과 패션의 도시라 불리는 파리. 최근 출장길에 방문한 파리의 거리는 건물 양식과 조각들,여기에 오가는 사람들의 패션감각이 어우러져 아름답기 그지없었다. 파리지엥(파리의 남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