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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사찰, 한·미·북 입장 달랐다…92년 '한반도 비핵화' 실패 뒷얘기
1992년 1월 14일 판문점 중립국 감독위에서 임동원 남측 대표(오른쪽)와 최우진 북측 대표가 '공동선언 문본'을 교환하며 남북은 한반도비핵화공동선언에 합의했다. 연합뉴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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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UFG연습 유예” … 26년 만에 연합훈련 일시 중단
남북관계가 최악의 긴장 국면이던 지난해 8월 UFG 참관을 위해 방한한 미군 사령관들이 오산기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숀 게이니 방공미사일사령관, 새뮤얼 그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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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정은의 정상회담 카드 속내…남북 대화에서 북·미 대화로 간다
“네 가 이번에 평창에 한번 다녀오거라.” “제가요? 남측에 가면 누굴 만나죠?” “남측 최고지도자를 평양에 초청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여정이 네가 가야 일이 잘될 것 같다. 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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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한ㆍ미 군사훈련 중단 있었나? 25년전 훈련 중단 발표했다 이듬해 재개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평창 겨울올림픽 기간 중 연기 가능성을 언급한 한·미 합동군사훈련은 키리졸브(KR) 훈련으로 지난 1992년에도 한차례 중단된 바 있다. 매년 3월 초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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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문가 "박 대통령 전투복 입고 北도발에 단호 대처했다"
데니스 핼핀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 연구원미국의 한반도 전문가이자 친한파인 데니스 핼핀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 연구원이 북한의 포격 도발로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일시 중단한 것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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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문제, CIA 역사상 가장 오래 지속된 실패”
주한 미국대사(1989~93년)를 지낸 도널드 그레그(88·사진) 미국 태평양세기연구소(PCI) 회장은 19일 “북한 문제는 미국 정보국 역사상 가장 오래 지속되어온 실패 사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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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시시포스의 굴레’를 벗어라
마이클 그린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고문 고대 그리스 신화엔 시시포스의 얘기가 나온다. 산 꼭대기까지 돌을 올려놓으면 매번 다시 바닥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평생 그 돌을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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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일지
◆ 1956~1969년 1956.3.26 구소련 드브나 핵연구 창설참여를 위한 협정 체결(핵과학기술자 약 30명 연수개시, 방사화학연구소 설립) 1959.9. 북한과 구소련 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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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최말단 책임자들 부른 까닭은
북한이 26일 4.25 문화회관에서 1994년 3월 이후 13년 만에 전국 당세포 비서 대회를 열었다. [조선중앙TV 촬영] 북한이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 취임 이후 최초로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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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1993. 01. 01 북한·체코, 북한·슬로바키아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 1993. 01. 02 김일성, 범민련해외본부의장 겸 재독음악가 윤이상 면담 1993. 01. 08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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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핵통제공동위원회 회의]
1.한반도 핵문제 협의를 위한 대표접촉 북한이 핵무기비확산조약(NPT)에 가입한지 6년이 넘도록 핵안전조치협정의 서명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을 회피해 오면서 비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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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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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현대사] 下. 60세이상 이산 1세대 69만명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 ' . 40대 초반의 여인이 피켓을 들고 한 여름의 뙤약볕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의도 '만남의 광장' 에 서 있었다. 6.25전쟁 당시 어렵사리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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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군사공동위 구성되면…]
김대중 대통령이 25일 밝힌 '군사공동위 설치' 구상에는 남북한 군사 긴장완화 문제를 제도화한 틀에서 다루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평양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상호 비방중지' 등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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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적십자사 본회담 추진
정부는 오는 27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을 위한 적십자 사무총장급 실무 대표 접촉을 계기로 남북 적십자 본회담 재개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적십자 본회담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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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달 4자회담서 "이산가족 상봉 논의 남북 대화채널 제의"
한.미 양국은 4자회담의 틀 안에서 남북한간 직접대화를 추진해 나가되 이산가족 상봉문제 등에 대해서는 남북한간 별도의 회담을 통해 논의키로 했다고 외무부 당국자가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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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공조 산파役 미국 캠벨 부차관보
이번의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는 북한의 위협에 대한 한.미간 시각을 조율하고 군사 공조체제를 강화한데 의의가 있다. 조율이 함축하는 메시지는 북한에 대한 경고이며,공조의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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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再도발땐 군사적 대응-韓.美국방장관 연례안보協서합의
한.미 양국은 북한이 앞으로 무장공비 침투사건과 같은 군사적도발을 해올 경우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응징에는 군사적 대응도포함된다. 〈관계기사 4면〉 양국은 이를 위해 미군이 개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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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 연례안보協 뭘 다루나
= 워싱턴 오영환 기자 = 11월1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는 일반 군사 현안보다 북한의 위협에 대한 공조방안에 비중을 둘 것으로 보인다.9월의 무장공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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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사과없인 4자회담 설명회 곤란-韓.美 對北경계 대폭강화
한.미 양국은 잠수함 침투사건과 같은 북한의 도발 방지를 위해서는 한.미 연합방위능력과 대북(對北)경계태세를 대폭 강화할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31일과 11월1일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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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스피리트 재개 검토-31일 韓美연례안보협의회 개최
한.미 양국은 오는 31일과 11월1일 양일간 미국 워싱턴에서 제18차 한.미군사위원회 회의(MCM)및 제28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를 갖고 양국의 주요 안보현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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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연례안보협의회 '팀'훈련 再開결정 유보
[워싱턴 교도=연합]한국과 미국은 이달말 워싱턴에서 열리는 연례 안보협의회에서 팀 스피리트 훈련 재개 여부에 관한 결정을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관리가 18일 말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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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들 이러는가
밖에서 보는 한국사정이 아슬아슬해도 국내체감(體感)은 평온한경우가 많았다.그런데 요즘 사정은 뒤바뀐 것같다. 지난 한달동안 우리가 직.간접적으로 간여된 스파이(혐의)사건이 세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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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로 착공 유보-對北경협 당분간 중단
전군(全軍)에 대한 비상경계령과 서해5도에 대한 특별경계령이내려진 가운데 정부는 4일 안보관계장관회의와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를 잇따라 열어 예상되는 북한의 도발양상과 이에대한 대응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