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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옮긴 근로소득자, 3명 중 1명은 월급 줄었다
직장인 김모(55)씨는 대전의 한 은행에서 27년간 일하다 지난해 퇴직했다. 퇴직을 앞두고 일자리를 알아보다 중소 식품업체로 이직했다. 김씨는 “인생 2막을 빨리 열고 싶어 공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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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자 셋 중 하나는 월급 적어졌다…나이 많을수록 더 그랬다
직장인 김모(55)씨는 대전의 한 은행에서 27년간 일하다 지난해 퇴직했다. 퇴직을 앞두고 일자리를 알아보다 중소 식품업체로 이직했다. 김씨는 “인생 2막을 빨리 열고 싶어 공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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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돈 내기 싫다” 정부 1.3조 보조에도 고용보험 가입 요지부동
코로나19 사태로 소득이 급감한 특수고용직 종사자 등 고용보험 사각지대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첫날인 22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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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임금근로자 ‘제2 고용보험’ 만들어 사각지대 줄여야
━ [경제 안테나] 전국민 고용보험 노동절인 지난 1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코로나19 비정규직 긴급행동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손 피켓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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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은퇴 시기 늦출수록 더 받는 구조로 확 바꾼다
━ 마크롱의 연금 개혁 드라이브 프랑스 정부의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각종 노조 단체 조합원들이 지난달 16일 파리 시내에서 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5일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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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월소득 200만원 미만 노동자에게 여행비 25만원 지원”
서울시가 월 소득 200만원 미만 비정규직 및 특수고용 노동자 2000명에게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취약계층에게 휴가 즐길 권리를 확대하고, 침체된 국내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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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정리해고를 다시 정리하자
이철호논설위원 한진중공업과 쌍용차 사태가 또 뜨거운 감자다. 정리해고자들의 철탑 농성과 희망버스를 보며 7년 전 영국과 프랑스의 입씨름을 떠올린다. 영국 좌파와 노조는 “프랑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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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근로빈곤층, ‘사회통합’ 차원에서 대처해야
나라 경제가 위기에서 빠르게 벗어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근로빈곤층(워킹푸어·Working Poor) 문제가 심각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워킹푸어란 일할 능력과 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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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특수직 위협하는 '보호법'
'제행무상(諸行無常)'이라고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200년 전만 해도 물건을 만드는 것은 분업으로 연결된 자영업자들이었다. 그러다 근대적 기업이 등장하면서 고용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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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직 보호법 6월 국회 통과 무산
'특수고용직 보호법안'의 6월 국회 통과가 사실상 무산됐다. 이 법안은 골프장 캐디,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개인 사업자 성격이 짙은 특수직 근로자의 단체교섭권 등을 보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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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도 골프장 업주도 싫다는데 … 누구를 위한 법인가
이상수 노동부장관은 15일 골프장 캐디에게 노조설립.단체교섭권.파업권(노동3권)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표했다. 캐디는 물론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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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아동수당 단계적 도입 적극 검토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4일 자녀 양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아이를 낳으면 매달 일정액의 수당을 지급하는 아동수당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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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위층' 연간 80만원 지원
이르면 2008년부터 연간 총소득이 1700만원 이하(부부 합산)인 근로자 가구에 연간 최대 80만원을 지원하는 근로소득지원세제(EITC : Earned Income Tax C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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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은 대개 자녀와 같이 살고 싶어한다?
흔히 실버세대라고 일컫는 노년기를 구분 짓는 기준을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힘들다. '고령자 고용촉진법 시행령'에서는 보통의 일반 기업에서 정년을 맞는 시기인 55세 이상을 고령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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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2007년 시행 근로소득보전 대상 168만명 이를 듯
정부가 2007년 시범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근로소득 보전세제(EITC)'를 위해 새로 소득을 파악해야 할 인원은 380만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10일 국세청에 따르면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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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정"오륙도'…정년 못 채우는 일자리 "임금피크제로 풀어야"
S사 이모(45) 부장은 요즘 앞날에 대한 걱정이 많다. 중학생과 초등학생인 두 딸의 장래문제 때문이다. 아이들이 학업을 마치려면 최소한 10여 년은 더 직장에 다녀야 한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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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파업은 불법"
정병석 노동부 차관은 7일로 예정된 한국노총의 파업과 관련, "근로조건과 무관한 정치파업으로 불법"이라며 법대로 대응하겠다고 4일 밝혔다. 정 차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노동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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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파견 허용업종만 규정…여당 "현 시스템 유지"
열린우리당 이목희 제5정조위원장은 17일 "파견 근로 업종과 관련해 현행 '포지티브 리스트'(원칙적 금지, 일부 업종만 허용)를 유지하는 게 당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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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파견근로법안 '원위치' 추진
비정규직 입법안을 둘러싸고 노사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은 파견근로자 관련 입법안에 노동계 주장을 일부 수용할 예정이다. 열린우리당 김형주 의원은 2일 한국경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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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등 특수직 종사자 산재적용 검토"
"앞으로 골프장 캐디, 학습지 교사 등 특수직종 종사자들에 대해서도 산재보험 적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방용석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산재보험 출범 40주년(7월 1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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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끓는 국민연금] 中. 커지는 형평성 시비
'175만원 대 86만여원'. 보건복지부에서 26년간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공기업으로 옮긴 A씨(58). 그는 매달 175만원의 연금을 타고 있다. 반면 민간기업에서 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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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 비정규직 처우 '태풍의 눈'
21일 시작되는 금융노조와 은행연합회의 2004년 임금 및 단체교섭 협상을 앞두고 금융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금융노조 측이 올해 임단협에서 노조의 경영 참여와 비정규직의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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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직 학습지 교사 보호기준 마련 필요"
정부가 보험설계사.캐디 등 특수고용직 근로자에 대한 보호방안을 강구하는 가운데 학습지 교사의 경우 노동법이 아닌 경제 관련법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숭실대 조준모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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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평가했나 : 20문항 제시 → 답변 수치화 → 이념 측정
정치이념을 측정하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분류방식은 기존의 질서를 지키려 하면 보수, 변화를 추구하면 진보로 보는 것이다. 그런데 미국 노스웨스턴대 케네스 잰다(Kenneth 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