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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은 잘못한 게 없다"
야당이 신승남(愼承男)검찰총장을 겨냥해 국회 법사위 출석과 자진 사퇴를 요구하자 愼총장은 27일 광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검찰은 잘못한 게 없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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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남 검찰 총장 문답] "검찰 잘못 없어"
신승남 검찰총장은 27일 광주지검 출입기자단이 총장의 국회출석 등 검찰 현안에 대한 질의에 대해 서면으로 답변서를 전달했다. 다음은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과 간담회 대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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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진승현 총선자금설' 반응]
주가조작 혐의 등으로 구속된 진승현 전 MCI코리아 부회장이 지난해 총선 직전 정치권에 거액의 로비자금을 살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여야는 민감하게 반응했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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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국감 표정] 이용호씨 "모른다…아니다 "
25일 대검찰청 국감은 이용호 게이트 청문회 같았다. 법사위원들은 구속 중인 이용호(李容湖).여운환(呂運桓)씨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이용호씨의 배후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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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포커스] "李씨 의혹 제보 왜 조사 안했나"
20일 법사위의 광주고검.지검 국감은 이용호(李容湖)씨 수사라인의 출석 여부와 폭력조직 출신 여운환(呂運桓)씨 수사기록 제출 문제로 시작 전부터 소란스러웠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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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초점] 정현준·이경자 출석까지
정현준씨 등은 이날 낮까지 증인 출석을 거부했다. 그러다 국회에서 동행명령장을 보내자 태도를 바꿔 저녁에 증언대에 섰다. 국회에서의 증언.감정법에는 '동행명령을 받은 증인이 정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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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장내찬씨 자살방조 의혹"
한나라당과 검찰이 정면으로 부딪치고 있다. 한나라당은 5일 검찰에 대해 '동방관련 증인 불출석 압력 의혹' '장내찬씨 자살방조 의혹' 등 무차별적 공세를 폈다. 민주당과 검찰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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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7월1일 김영배고문과 '티샷'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와 민주당 김영배(金令培)상임고문이 1일 수원CC에서 함께 골프를 친다. JP가 국무총리, 金고문이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이던 지난해 7월 정면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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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자씨 구속 공방…야는 "왜 이씨만…" 여 "자작극이니"
13일 국회 법사위에선 최순영(崔淳永)신동아그룹회장 부인 이형자(李馨子)씨의 구속을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벌어졌다. 야당의원들은 출석한 김정길(金正吉)법무부장관을 향해 "李씨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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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위증 수사] 특검 수사 발표후 사실확인 나설듯
국회 고발에 따른 연정희.정일순.배정숙씨 3인의 위증혐의 수사가 대검 중수부에 배당됐다. 이로써 이들 3인은 올초부터 무려 다섯차례나 조사받게 되는 처지에 놓였다. 사직동팀(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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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씨 특검 출두] '특검' 방패삼아 공정성시비 차단?
사직동팀 최종보고서 유출과 관련, 경질된 박주선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이 29일 갑자기 옷 로비 특검팀에 출두함에 따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朴전비서관은 이미 대검 중수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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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옷로비 축소수사 의혹'공방
여야는 29일 옷 로비 축소수사 의혹을 놓고 '성역(聖域)없는 수사' 를 외쳤다. 그렇지만 그 초점은 달랐다. 한나라당은 현 정권의 실세(實勢)로 꼽히는 인사들에 대한 박시언 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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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 실장 국회 예결위 나와 '고된 신고식'
취임 이틀째를 맞은 한광옥(韓光玉)대통령 비서실장이 26일 국회 예결위에 나와 호된 신고식 속에 자신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청와대 예산심의를 위한 국회출석이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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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로비 특검 전면 재수사…정일순씨 영장 재청구 방침
청와대 사직동팀이 만든 옷로비사건 내사결과 최종보고서가 공개됨에 따라 엄청난 파문과 함께 특검팀의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됐다. 최병모(崔炳模) 특검팀은 26일 사직동팀의 최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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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 준 문건 출처 밝힐 수 없다"-김태정씨 특검 출두
김태정(金泰政)전 검찰총장은 24일 부인 연정희(延貞姬)씨에게 전해준 문건의 출처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金전총장은 이날 오후 부인 延씨와 함께 옷 로비 의혹 사건의 최병모(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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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씨 대국민 사과 성명 발표
김태정 (金泰政) 전 검찰총장은 24일 부인 연정희 (延貞姬) 씨에게 전해준 문건의 출처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金전총장은 이날 오후 부인 延씨와 함께 옷로비 의혹사건의 최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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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옷 로비 관련자 "의법 처리"
여야는 23일 옷로비 특검수사에서 사정기관의 내사보고서로 추정되는 문건이 유출된데 대해 진상 규명과 관련자 의법처리를 촉구했다. 국민회의 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은 "국민앞에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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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도덕성 추락" 국회로 번진 '옷문건'…국회 예결위 정회 소동
옷 로비 의혹이 정치권에서 재발되고 있다. 옷 로비 사건 '내사 보고서' 로 추정되는 문건이 공개되면서 여야의 공방이 더 뜨거워지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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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로비특검팀 '환한 표정'…"수사 잘한다" 여론 힘얻어
19일 오전 서울 도곡동 옷 로비 사건 특별검사 사무실. 오전 9시쯤 출근한 양인석(梁仁錫)특별검사보는 몰려든 기자들의 질문 공세를 뒤로 하고 말없이 사무실로 직행했다. 뒤이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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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총리 "옷로비 수사 축소·은폐 있었다면 관련자 누구든 의법조치"
김종필(金鍾泌)총리는 19일 "옷 로비 의혹사건에 대한 검찰.경찰 수사에서 축소 또는 은폐가 있었다면 관련자는 누구든 법에 따라 조치하겠다" 고 밝혔다. 金총리는 국회 예결위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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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손대는 일마다 죽쒔다" 外
▷ "국난(國難)은 무슨 국난?" -자민련 박태준 총재, 여권의 국정관리능력에 약간의 문제가 있긴 하지만 국난까지는 아니라며. ▷ "손대는 일마다 죽을 쒔다. " -익명을 요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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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희·배정숙·정일순씨 진술공모 물증확보
옷로비 사건을 수사 중인 최병모(崔炳模)특별검사는 17일 김태정(金泰政)전 검찰총장 부인 연정희(延貞姬)씨와 강인덕(康仁德)전 통일부장관 부인 배정숙(裵貞淑)씨, 라스포사 사장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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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로비 특검수사] '성경의 맹세' 3인 위증죄 적용될까
옷 로비 의혹 사건과 관련된 네명의 여인에게 위증죄가 새로운 족쇄가 되고 있다. 지난 6월의 검찰 수사 때와는 달리 특검팀 수사에선 9월 국회 청문회장에서 이들이 벌인 '말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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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제 법안 우여곡절끝 본회의 통과
특별검사제 법안이 우여곡절끝에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야간 이미 합의된 안에 대해 한나라당이 돌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 한때 본회의 무산직전까지 가는 등 난항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