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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 LG 류제국 "직구 위주 승부가 통했다"
제국의 역습이 시작됐다. LG 류제국(32)이 시즌 2번째 등판에서 승리를 따내며 팀을 2연패에서 구해냈다. 류제국은 경기 초반 고전했다. 1회 초 잘 맞은 타구가 LG 야수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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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지만 희망 보여준 kt 박세웅
프로야구 kt 미래의 에이스 박세웅(20)은 씩씩했다. 졌지만 박수를 받기에 충분한 투구였다. 박세웅은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선발등판해 5이닝 6피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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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틴슨 6이닝 무실점…KIA 12년 만에 개막 3연승
프로야구 KIA의 외국인 투수 스틴슨(27)의 진짜 얼굴이 드러난 것일까. 스틴슨은 1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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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다시 춤춘 뱀직구 … SK 타자들 "이게 무슨 공"
삼성 임창용이 13일 대구 SK전에서 강력한 ‘뱀직구’를 앞세워 승리를 따내자 후배 박석민(오른쪽)이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일본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를 거치고 돌아온 임창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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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9회에만 11실점 … 챔피언스필드의 굴욕
프로야구 KIA가 9회에만 11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KIA는 19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와의 시범경기에서 2-7로 뒤진 9회 장단 12안타를 허용하며 2-18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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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8위 NC, 7위 KIA 뒷덜미 잡을라
프로야구 막내구단 NC가 7위로 올라설 기세다. NC는 1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남 라이벌전에서 3-2로 승리, 3연패를 끊었다. NC는 7위 KIA를 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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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손민한 여전하군
이호준 1군 복귀까지 1378일이 걸렸다. 발을 다시 떼기는 무척 어려웠지만 큰 걸음을 걸었다. 손민한(38·NC)이 5일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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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1-11' 경기결과는 '13-12' SK 뒤집기에 야구팬들 '후끈'
누구에게는 ‘대역전 드라마’, 누구에게는 ‘대참사’.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두산 경기를 두고 양팀 팬들의 ‘환희’와 ‘충격’이 다음날에도 이어지고 있다.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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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0대 9 → 13대 12, 뒤집은 SK
김성현막내 구단 NC가 한화에 5경기 연속 역전패를 당했다. NC는 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6-4로 역전패했다. NC 두 번째 투수 최금강은 4-2로 앞선 8회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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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가을까지 웃느냐, 가을이면 우느냐
LG 트윈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마지막 해는 2002년이다. LG의 신바람 야구는 10년 넘게 ‘가출’ 중이다. 올해는 달라질까. 일단 출발은 나쁘지 않다. 사진은 봉중근이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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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년간 가을에 떠난 LG
김기태 감독LG가 또다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벌써 10년째다. LG는 2003년부터 10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나가지 못해 역대 최장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현재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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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사율 “나도 특급 소방수”
김사율롯데 투수 김사율이 팀의 뒷문을 확실히 단속하며 팀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롯데는 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5-3이던 9회 초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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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송신영, 빈볼성 투구로 퇴장당해
한화와 SK가 벤치 클리어링을 벌였다. 한화 투수 송신영의 빈볼성 투구 때문이었다. 2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와 SK의 시즌 6차전에서 양팀 선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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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살벌한 이웃, LG·넥센
LG와 넥센이 만날 때마다 접전을 벌이며 신 서울라이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팬들은 양팀의 맞대결을 ‘엘넥라시코’라고 부른다. 지난해 8월 24일 경기에서 LG 이병규(등번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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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꼴찌 후보가 우승 후보 잡고, 40안타 터지고 … 야구가 왔다
개막 2연전 관중 17만5000명 두산과 넥센이 맞붙은 8일 잠실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주말과 휴일, 전국 4개 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개막 2연전 8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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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볼넷뒤 표정이…박현준 경기 조작 영상 보니
2011년 5월 24일 1회 2사 뒤 박현준의 볼넷 투구 [화면=인터넷 동영상 캡처]오월의 야구장 그날 잠실야구장은 함성으로 뒤덮였다. 힘찬 응원가와 치어리더의 율동에 분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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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빚 … 고약한 수법에 걸린 박현준·김성현
프로야구 경기조작 사건으로 기소된 전 LG 투수 박현준(26)과 김성현(23)은 가담 동기에 대해 다른 말을 하고 있다. 박현준은 “경기조작 브로커에게 협박을 받고 있는 김성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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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김성현 영구 퇴출
박현준(左), 김성현(右)검찰 조사에서 프로야구 경기조작 혐의를 시인한 전 LG 투수 박현준(26)과 김성현(23) 선수가 국내 야구계에서 영구 퇴출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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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 한 달 앞인데 …
프로야구 개막(4월 7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경기조작의 태풍은 아직 소멸되지 않았다. 야구인들은 이번 사건이 부정을 뿌리뽑는 계기가 되기를 원하면서도 프로야구에 미치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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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성적 뚝뚝 떨어질 때, 박현준은 돈 받았다
박현준프로야구 LG 박현준(26)이 지난 2일 대구지검에 소환돼 경기 조작에 가담했던 사실을 상당 부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LG 팬들은 경기 조작이 이뤄진 때가 8월이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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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감독 김기태, 신고식도 못했는데 …
김기태이렇게 불행한 초보 감독이 또 있었을까. 김기태(43) LG 감독은 요즘 할 말을 잃었다. “난 아무렇지 않다”며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지어보지만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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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먹칠한 학연·지연의 덫
“프로야구는 ‘학연’과 ‘지연’ 때문에 망쳤다.” 프로야구 경기조작 사건 수사 관계자의 말이다. 그는 “학연과 지연으로 얽힌 브로커와 선수가 프로야구의 공정성을 무너뜨렸다”며 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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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한 LG 박현준 내일 검찰 출석
프로야구 경기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LG 트윈스 투수 박현준 선수가 훈련 중이던 일본 오키나와를 떠나 29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박 선수가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다. [이영목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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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장서 LG 김성현 체포…구단 "충격!"
김성현프로야구 경기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 강력부(부장 조호경)는 돈을 받고 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프로야구 LG트윈스의 김성현(23) 선수를 28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