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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유치 주역 사공일 “한국 회의에선 위기 뒤 새 경제관리 모델 창출”
“내년 11월 한국의 G20(주요 20개국) 5차 회의에선 위기 이후의 새로운 세계 경제 관리 모델을 창출하게 될 것이다.“ 사공일 G20기획조정위원장(무역협회장·사진)의 전망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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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진단] ‘신아시아 구상’ … 아세안 다음은 인도다
20세기에는 두 번의 세계사적 대전환기가 있었다. 제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 사이의 약 25년이 첫 번째 전환기였다면 두 번째 전환기는 베를린 장벽과 소비에트 블록이 무너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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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 국회 동의 미리 받아둬 신속히 구조조정”
일단 큰 고비는 넘겼다는 판단에서인지, 이제는 위기 이후까지 감안해야 한다는 제언이 많았다. 재정건전성 확보, 시장 자율의 복원, 녹색산업 육성 등에 방점이 찍혔다. 현오석 K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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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동북아 협력(1)먼길, 그러나 반드시 가야할 길
뜻있는 일이었습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저명 인사 30명이 참가하는 '한·중·일 30인회'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12~13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행사를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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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G2’로 도약하나
뉴스 분석 최근 아르헨티나와 약 100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를 체결한 나라는? 금고가 비어 가고 있는 국제통화기금(IMF)에 400억 달러를 출연하기로 한 나라는? 5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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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대시장을 향해] “위기 돌파, 한·중·일 공조가 답이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과 중국·일본도 예외는 아니다. 3국 간 교역과 교류가 해마다 크게 늘고, 지난해 말에는 3국 정상 간 통화스와프 규모 확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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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화 필요 땐 EU·영국·일본·스위스 자금 제공하기로
미국이 달러 이외의 외화 자금을 필요로 할 경우 유럽연합(EU)·영국·일본·스위스의 중앙은행들이 각각 자국 통화를 제공하는 통화스와프 협정이 체결됐다고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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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만년 잠들었던 홍익인간 DNA를 깨워라”
세상이 어렵다. 도처에 어둠이다. 한 줄기 빛이 필요한 때다. 역성(易聖·주역의 성인)으로 불리는 대산 김석진(81) 선생이 큰 호령을 했다. 2년 전 팔순을 맞아 세상사를 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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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만년 잠들었던 홍익인간 DNA를 깨워라”
관련기사 號 지어준 이만 6000여 명, 이회창 총재는 俓史 -언제 경제가 좋아집니까.“괘를 얻어 보니 올해는 절괘(絶卦)야. 시절을 알아야 하는 해지. 올해도 어렵겠어. 연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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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진단과 해법 - 릴레이 인터뷰 ⑥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
만난 사람 = 박태욱 경제담당 대기자 정기영(55ㆍ사진) 삼성경제연구소장은 4일 “현 금융위기가 올 상반기 중 안정될 가능성은 80%”라고 말했다. 그는 “이 기회를 활용하면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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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갚아야 할 돈 13조원 … ‘말 많던’ 3월이 시작됐다
한국 경제에 또 한차례의 분수령이 될 3월이 시작됐다. 위기설이 떠돌 만큼 여건은 그리 좋지 않다. 금융과 실물경제 모두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동유럽 금융불안과 미국 씨티그룹 국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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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진단과 해법 - 릴레이 인터뷰 ③ 채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만난 사람 = 박태욱 경제담당 대기자 "지금의 글로벌 경제위기가 우리에겐 정치·경제적으로 모두 좋은 기회입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채욱 원장은 위기에서 위(危)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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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진단과 해법 - 릴레이 인터뷰 ① 현정택 KDI 원장
만난 사람=박태욱 경제담당 대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는 국책 경제연구소 가운데 맏형 격이다. 거시 경제전망에 관한 한 국내 최고의 싱크 탱크로 평가받는다. KDI 현정택 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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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다시 불안해진 금융시장 … 비상경제대책 속도 내야
동유럽발(發) 충격으로 금융시장이 다시 불안해지고 있다. 헝가리·루마니아 등의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이 고개를 들면서 이들에게 돈을 빌려준 유럽 금융기관들의 신용등급이 일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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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한은 “유기적 협조” 한목소리
13일 아침 한국은행을 방문한 윤증현 신임 기획재정부 장관(左)이 조찬 회동에 앞서 이성태 총재와 악수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한국은행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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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일본에도 ‘코리아 소사이어티’필요하다
최근 일본 민방 TV가 인기리에 방영하고 있는 ‘세계를 바꾸어 놓은 일본인 100명’ 프로그램에 코멘테이터로 몇 차례 출연했다. 한국인으로 귀화한 뒤 장애인 복지사업에 일생을 바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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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이 무너졌다, 반 토막 주머니도 울었다
관련기사 2008년 증시에선 무슨 일이 KKK 습격 사건지난 10월 24일. 급기야 천장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938.75로 밀렸다. ‘2K 이정표’(K는 100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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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경제 전망 ‘미네르바’ 불렀다
험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지난해 말 내로라하는 우리나라 경제연구소들은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지금 이들이 내놓은 주가, 환율, 경제성장률, 기름값 수치를 보면 자괴감이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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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중·일 3국 신 협력시대의 개막
일본 후쿠오카에서 13일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로 3국 간 협력 체제의 기틀이 마련됐다. 3국 정상이 역내(域內)에서 만난 것 자체가 처음이다. 그동안 3국 정상은 ‘아세안(동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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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화 비상금’ 1120억 달러로
한국은행은 12일 일본 중앙은행과 통화 스와프(맞교환) 규모를 13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확대하는 협정을 맺었다. 한국·중국 간 스와프 규모도 40억 달러에서 300억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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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은 달랑 한 장 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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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2000억 달러 턱걸이 … “12~1월 버티는 게 중요”
외환보유액이 8개월째 줄며 2000억 달러 선에 턱걸이했다. 3일 한국은행은 11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2005억1000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전달보다 117억4000만 달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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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길지만 희망은 있다 … 위기 넘길 때마다 경제 더 튼튼
최근 금융위기를 흔히 외환위기(1997년)나 대공황(1929년)에 빗댄다. 실제로 집값·주식값이 떨어지고, 실직자가 급증한다는 점이 비슷하다. 회복까지 긴 고통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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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우 금융위원장 “경기 침체 대비 과감한 정책 필요” 밝혀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25일 대주단(채권단) 협약에 1차로 가입한 건설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연구원(원장 이영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