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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평화기원 가톨릭 최대 축제
제44차 세계성체 대회가 4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세계성체대회는 전 세계 교회대표와 신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수그리스도의 최후의 만찬의 실현인 가톨릭 제사(성체성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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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적 소개론 북한 실상 알 수 없다"
최근 개방화와 북방정책의 와중에서 중국·소련·베트남 등 공산국가에 대한 다큐멘터리 물이 끊이지 않고 방송되는 반면 통일의 대상인 북한 사회에 대한 프로그램은 부족한 형편이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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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편집없이 시청자에 평가맡겨
지난13일 밤11시10분 우리는 안방에 앉아 최초로 남한사람의 편집을 거치지 않은 북한의 TV뉴스를 고스란히 볼수 있었다. MBC-TV 『통일전망대』에서 있는 그대로의 북한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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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 북한TV뉴스 녹화방송
MBC-TV는 13일 밤11시10분 『통일전망대』에서 지난 7일밤 녹화한 북한중앙TV 9시뉴스전체(13분)를 최초로 삭제없이 전량 중계방송한다. MBC 관계자는 『시청자들의 북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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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미 8군 자리에 「민족공원」
서울시는 12일 서울 용산 미8군 이전 예정지 92만3천평을 도시중앙공원 기능을 하는「민족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도심교통망 확충·정비를 위해 현재의 동작대교 연결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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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7일부터 봄철 TV 프로 개편
MBC-TV는 봄철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 17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개편의 기본방향은 ▲국민적 관심사와 현안의 적극수용 ▲지방자치제 시대에 부응하는 지방방송의 활성화 ▲민족동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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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길목 철원평야·속초해안이 술렁인다
『지척에 고향인 금강산을 두고 40여년을 한속에 살아온 꿈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북한과 금강산공동개발소식이 전해진 동해안 최북단 강원도 고성·속초지역 주민들은 손꼽아 기다려온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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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개발 어떻게 되나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이 북한측과 금강산을 비롯한 원산·통천 총석정을 잇는 해안관광지 개발에 원칙적인 합의를 봄으로써 「남의 일」로만 여겨지던 금강산관광이 우리 곁으로 바짝 다가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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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선수 쇼핑 나들이로 분주
○…18일부터 축구예선 경기가 시작된 데 이어 19일 요트경기가 개막된 부산에는 경기기간 동안 상주하는 선수·임원을 비롯한 올림픽패밀리와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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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이 지척인데… 성화 어제 통일 전망대 도착 기원 제
【통일전망대=특별취재반】『금강산이 지척인데…』 성화는 달리고 싶었다. 그러나 겨레의 한을 품고 아쉬움을 간직한 채 발길을 돌려야만했다. 11일 오후2시20분 38선 너머 통일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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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뱃길…육해 봉송 200리
황금 벌 거쳐 치악에 ○…수향 춘천에서 하룻밤을 밝힌 성화는 12일 오전10시30분 5만여 도시민들의 환송을 받으며 봉의 산을 뒤로하고 원주를 향해 17일째의 봉송 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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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분단의 아픔깊이 느껴
『국토분단의 아픔을 이처럼 깊이 느껴 본적은 없습니다.』 동해안 최북단인 고성군통일 전망대 주차강∼전망대까지 1km구간에서 성화를 봉송할 노재호 씨 (54·사진·평통 자문회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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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열기에 불을 댕긴다
22일 동안 61개 시·85개 군 돌아 |주자 1,543명…조랑말에서 뗏목까지, 동원 헤라신전에서 채화된 성화는 방콕을 거쳐 27일 오전11시 제주국제공항에 도착, 장장 1만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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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 가장 행복한 시절"
○…71년 이후 처음으로 하계 휴양차 동해안을 찾은 김대중 평민당 총재는 8일 오전의 기자회견에서 동경 납치사건(73년 8월 8일) 15주년과 손자 손녀를 포함한 전 가족과의 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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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 새 풍속도|전통예술 흥취에 젖어 해변휴가 만끽
【강릉=권혁용 기자】피서지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지고 마이카를 이용한 오토캠핑이 늘어나 종전 한 곳에 머무르던 피서형태에서 자동차여행과 야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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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6일 오후 2시17분|서울 골인…대장정 절정|88성화 봉송길따라|미리 달려본 국내코스와 축하행사|동해안 북상길 전통행사 볼만|첨단기술 동원 화려한 전야제|통일로봉송땐 161국대표도 참여
아테네로부터 봉송되어 제주에 도착한 성화는 내륙을 누비며 강원·경기를 질러 봉송20일째인 9월16일 서울에 닿는다. 시청앞 광장에서 화려한「서울의 밤축제를 갖고 마침내 잠실 메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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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비무장지대에 「만남의광장」|민간단체서 추석전에 건립 제안
통일문제에 관한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민간단체가 비무장지대에 남북 이산가족 「만남의 광장」건립을 추진, 관심을 모으고있다. 동서교류연구소 (소장 김찬·39)는 최근 당국에 낸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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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전망대에 통일기원 미륵불 세워|설악산 신흥사에서, 3대 종교 상징물 한자리에
1백55마일 휴전선이 동쪽에서 끝나는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 「통일기원미륵불」이 세워졌다. 조계종 제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주지 혜법 스님)에서 6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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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원에 〃새마을 시설〃
새마을운동중앙본부 뒷산인 우장산에 서울시가 조성중인 시민공원이 새마을운동중앙본부입김에 따라 당초계획에는 없던 대규모 청소년수련시설이 추가되는 등 사실상 새마을연수시설로 활용될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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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긍지 갖게 조국을 배운다|「교포 청소년 하기학교」활발
『나이가 들수록 조국에 대해 뭔가 알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해지더군요. 모국에 사는 친척들의 신세를 덜 지고 한국을 배워보려고 하계 학교에 왔읍니다.』 경기도 이천의 유네스코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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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군부대 시찰
◇천영성 국회 국방위원장 등 국방위원들은 18일 상오 공군·육군·해군 모 부대를 각각 방문, 부대현황을 브리핑 받았다. 국방위 일행은 19일엔 동해안 통일전망대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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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아느냐" 묻자 "절간?"
○…만찬서 돌아와 이날 밤10시쯤 고려호텔 앞 지하도를 건너오던 기자는 27세라는 청년과 23세 처녀가 함께 걸어가는 것을 붙잡고 잠시 얘기를 나누었다. 이들은 종교에 대해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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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향의 꿈"을 달래는 "명소 3곳"
6월이 오면 분단의 비극을 새삼 되씹으며 마음의 아픈 상처를 어루만지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38선 북녘 땅에 고향을 둔 실향민들이 이들이다. 지난5월말 서울에서 열린 제8차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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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산수와 단풍경치 찾아
□…MBC-TV 『MBC특별기획』(4일 아침 9시40분)=「한국의 비경 관동팔경」. 가을을 맞아 산수와 단풍의 경치가 아름다운 관동지방을 찾아 이 지역에 남겨진 옛 선인들의 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