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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혜의 방방곡곡 미술기행] 보이는 대로 느낌대로…뻔한 그림 거부한 천재 이중섭
━ 이중섭의 독특한 통영 풍경화 김인혜 미술사가 이중섭과 관련된 장소라면, 제주도를 먼저 떠올릴 것이다. 피란 시절 이중섭 가족이 살던 집이 서귀포에 남아있고, 근처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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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 중 3번째로 많았다…이중섭 그림 90여 점 대중 앞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 전시장. 손바닥 크기 은지화의 디테일을 보여주기 위해 대형 스크린(가로 16m, 세로 3m)이 설치됐다. [뉴시스] 손바닥만 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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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과 그림으로 버텼다....이건희컬렉션으로 보는 이중섭
이중섭, 현해탄, 1954, 종이에 펜, 유채, 크레용,, 13.7x21.5cm. 이건희컬렉션.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이중섭, 나뭇잎과 두 아이, 1941, 종이에 펜, 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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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번엔 이중섭이다
이중섭 , 가족과 첫눈 ,1950 년대 전반, 종이에 유채, 32x49.5cm.,이건희컬렉션.[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일제강점기와 해방 전후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 이중섭(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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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꿈틀대는 붓질…그림은 평면이 아니다
미술 전시장에 자주 가는 사람은 안다. 기술이 발달해도 도록이나 디지털 이미지로 본 그림과 전시장에서 직접 본 그림이 같을 수 없다는 것을. 최근 국내외 미술관과 갤러리의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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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는 여전히 강력하다··· 국내 중견작가 절정의 그림들
심문섭, 'The presentation-To the Island'의 일부, 2019, Acrylic on canvas, 162 x 130cm..[사진 가나아트] 심문섭,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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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펀치볼이 '시래기 알바'로 유명한 이유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59) 이제 얼추 겨울 김장이 끝났다. 이제부터는 겨울을 맛있게 보내는 일이 남았기에 강원도로 발걸음을 옮겨 봤다. 강원도에서도 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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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배경에 있던 그 그림 직접 본다...9일부터 청와대 소장품 특별전
문재인 대통령 뒤로 자주 등장했던 청와대 그림들을 일반인이 직접 관람할 수 있게 됐다. 9일부터 7월 28일까지 청와대 사랑채 1층에서 열리는 청와대 소장품 특별전 ‘함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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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기림을 온 베르빡에 기리노이 볼끼 새빘네"
━ 김순근의 간이역(17) 겨울이 춥고 길수록 봄은 더 가까이 다가온다. 따뜻한 남쪽, 경남 통영 동피랑·서피랑 벽화 마을에는 이미 봄이 와 있다. 활짝 핀 붉은 동백과 다닥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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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소프라노 조수미시간 3월 28일 오후 8시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 VIP석 17만원 R석 15만원 S석 13만원 A석 8만원문의 02-398-8761조수미가 독일 가곡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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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플럭스 테크니컬러(Flux Technicolour)’ 外
◆싱가포르 추상화가 이안 우(Ian Woo) 개인전이 서울 논현동 워터게이트 갤러리에서 10월 24일까지 계속된다. 최근 시리즈 ‘플럭스 테크니컬러(Flux Technicol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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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 남해에서 일출 보고 …
1598년 12월 16일 새벽(양력). 충무공 이순신은 노량 앞바다에서 왜선 500여 척과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암청색 여명이 걷히고 멀리 오동도가 핏빛으로 물들 즈음, 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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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이중섭·김환기 '10억 클럽'
"25억원, 25억원, 더 없으십니까…. 서면 응찰 손님께 25억원에 낙찰됐습니다." 7일 오후 5시20분 서울 사간동 미술품 경매회사 K옥션의 2층 경매장. 박수근의 유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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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이중섭, 미공개作 함께 전시
▶ 처음 공개되는 이중섭의 1953년작 유화 '봄'(왼쪽). 박수근의 1961년작 연필화 '아이업은 소녀'(오른쪽). 박수근(1914~65)과 이중섭(1916~56)은 작고 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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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꽂이] 요리조리 맛있는 세계 여행 外
◆ 요리조리 맛있는 세계 여행(최향랑 글.그림, 창비, 1만3000원)=제7회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대상 수상작. 어느 날 작아진 엄마와 딸이 거인의 나라를 구경하듯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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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기법의 한국화 모색 이한우씨 개인전
○…서양화의 토착화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온 중진화가 이한우씨(61)가 3년만에 개인전을 9월4∼9일 서울갤러리(735-7711)에서 마련한다. 이씨는 이 전시회에 몽환적이고 설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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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혁임
1·4 후퇴 후, 그러니까 1952년 2월 이든가 3월, 그때 미문화원 전시실에서 박생광 소품 동양화전이 있었고 그때 그 회장에서 이중섭을 처음 만났다. 나는 전부터 중섭이란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