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악취 진동하는 방산 비리, 합수단이 뿌리 뽑아라
방위사업 비리 합동수사단이 어제 출범했다. 합수단에는 거의 모든 사정기관이 참여한다. 합수단과 별도로 감사원에는 정부 합동감사단이 꾸려졌다. 그동안 각자 진행해온 방산 비리 사정
-
장명진 방사청장 “곪아 터진 부위 도려내겠다”
장명진 신임 방위사업청장장명진(62) 신임 방위사업청장이 19일 조직의 대수술을 예고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서강대 전자공학과 동기이자 대학 3학년 때부터 2년간 2인1조 실험의 파
-
해군 고속단정 납품 비리…현역 준장 등 장교 15명 연루
해군 특수전(戰)용 고속단정 납품 과정에서 비리를 저지른 현역 해군 준장과 방위사업청 직원, 업체 관계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수전용 고속단정을 해군
-
기무사령관 “방산 비리 감시 기무요원 전원 교체”
비리 얼룩 … 방치된 통영함 3500t급 구조함인 통영함이 지난 5일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에 방진포(페인트?먼지 등이 묻지 않도록 덮는 가리개)를 뒤집어쓴 채 정박돼 있
-
전직 고위장교가 ‘로비 통로’ … 무명업체 3년 새 10건 납품
검찰의 방위산업계(방산) 비리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문홍성)가 수사 중인 통영함 군사장비 납품 비리의 핵심 고리인 김모(61·해사 29기) 전
-
2000억대 해군 납품 비리 대령 출신 로비스트 체포
통영함·소해함 납품비리 사건의 배후 로 지목된 해군 대령 출신 로비스트가 체포됐다. 검찰은 납품 실적이 변변치 않던 무명 업체가 2009~2012년 불과 3년 사이에 10여 건의
-
[사설] 국가 생존 위협하는 방산 비리, 반역죄로 다스려라
최모(46) 전 방위사업청 중령이 통영·소해함 장비 납품업체로부터 6억1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가 드러났다. 검찰이 밝힌 최 전 중령의 수법은 악질적이다. 그는 업자로부터
-
소해·통영함 군납비리 6억챙긴 간 큰 방사청 장교
해군의 차기수상구조함인 통영함ㆍ소해함의 장비 납품 과정에서 방위사업청 소속 구매 담당 장교가 업체로부터 6억 1000여만원의 뇌물을 챙겼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장교는 현직일 때
-
"자료 안 내도 '100%충족' 평가…입찰자격없자 제안서 변조"
해군 통영함과 소해함의 불량 음파탐지기(소나)가 탑재된 것은 방위사업청 입찰과정에 해군 대령·중령과 업체 사이 검은 유착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사업팀장은 필수 평가항목에 자
-
밀항 성공조건은 장기 계획 … 검·경 “유병언 국내 있을 것”
항구에 도착한 남자는 낡은 건물 방 안으로 들어간다. 전등조차 없는 어두컴컴한 방 안에는 수십 명의 남녀가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앉아 있다. 한밤중 작은 고깃배에 몸을 실은 사
-
밀항 성공조건은 장기 계획 … 검·경 “유병언 국내 있을 것”
항구에 도착한 남자는 낡은 건물 방 안으로 들어간다. 전등조차 없는 어두컴컴한 방 안에는 수십 명의 남녀가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앉아 있다. 한밤중 작은 고깃배에 몸을 실은 사람
-
김연아도 부인하는 '김연아 동상' 얼굴이…
경기도 군포시가 4억5000여만원을 들여 산본 철쭉공원에 세운 ‘김연아 동상’. 김연아의 밴쿠버 겨울올림픽 금메달을 기념하기 위해 세웠지만 김연아 측으로부터 초상권이나 성명권 사용
-
실패하면 주민 부담, 성공하면 단체장 치적 ‘사또 증후군’에 너도나도 가
경기도 군포시가 4억5000여만원을 들여 산본 철쭉공원에 세운 ‘김연아 동상’. 김연아의 밴쿠버 겨울올림픽 금메달을 기념하기 위해 세웠지만 김연아 측으로부터 초상권이나 성명권 사
-
단역 알바 자매를 성폭행한 남성들은 지금…
[사진=JTBC 제공] <진실 추적자 탐사코드>는 2012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큰 이야기는 물론 사회적 약자들이 겪어야 했던 작은 이야기들까지, 그곳에서 겉으로 보이는 사실
-
억대 금품 받은 거제 주택조합장 구속
경남 거제에서 대형 지역주택조합 비리가 적발됐다.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12일 거제시 사등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설 과정에서 시공업체 등으로부터 각종 편의의 대가로 5개 사로부터
-
노건평 곁엔 돈·돈·돈 …
검찰이 노무현 대통령의 형 노건평(70)씨 주변 인물 계좌에서 발견했다는 뭉칫돈의 주인은 과연 누구일까. 검찰은 이 돈의 유력한 전주(錢主)로 노씨를 지목하고 있다. “수사 시작
-
검찰 “노 전 대통령을 아주 나쁜 쪽으로 이용한 세력 있다”
노건평씨가 이권에 개입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15일 경남 창원지검에 출두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노건평씨 측근 계좌에서 200억원대의 ‘뭉칫돈’이 입출금된 것으로 드러
-
노건평 오늘 소환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70)씨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창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기현)는 15일 노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한다고 밝혔다. 노씨는 2007년 경남 통영시
-
노 전 대통령 재임 때 … 노건평씨, 청탁 대가 8억 챙긴 혐의
노건평 검찰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70)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검찰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창원지검 특수부는 노씨가 2
-
[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⑪ (10월 24일~11월 19일)
한·미 FTA 비준을 목전에 두고 ISD가 때아닌 정치 이슈가 되면서 근거 없는 괴담이 SNS를 타고 번졌습니다. 거짓 정보를 먼저 접한 사람 중에는 진실을 회피하는 사람이 많습니
-
신재민도 금품 스캔들 … 무너지는 ‘MB 사람들’
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22일 오후 서울 신사동 SLS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 정권 유력인사들에게 금품을 줬다”고 주장하고 있다. [채윤경 기자] 이명박 대통령을 곁에서
-
검사 이창세의 집념, 최규식 의원 ‘금 10돈’ 찾아냈다
이창세 북부지검장 청원경찰들의 ‘입법 로비’와 관련해 민주당 최규식 의원에게 10돈짜리 황금열쇠(시가 200만원 상당)가 건네졌다는 법정 진술이 나왔다. 국회의원들에게 3억여원의
-
“회기 중이라고 압수수색 안 하면 그게 바로 정치수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5일 오후 2시쯤 대정부 질문에 답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앉아 있던 이귀남 법무부 장관에게 다급한 메시지가 전달됐다. 법무부 검찰국 관
-
“회기 중이라고 압수수색 안 하면 그게 바로 정치수사”
관련기사 “의 원들에 청목회 차원의 후원 알렸다” 5일 오후 2시쯤 대정부 질문에 답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앉아 있던 이귀남 법무부 장관에게 다급한 메시지가 전달됐다. 법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