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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행렬 6곳서 재현
지난해 6월 5일 부산에서는 사물놀이패와 취주악대의 연주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조선시대 선비와 관헌 복장을 한 1천여명의 행렬이 광복로 거리를 메웠다.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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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2002.1.1 , , 공동사설 "위대한 수령님 탄생 90돌을 맞는 올해를 강성대국 건설의 새로운 비약의 해로 빛내이자" 발표2002년 공동사설 전문, 학생·근로단체·청년단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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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의 길 행사 日서 열려
'2002년 한·일 시민교류 페스티벌-조선통신사의 길'행사가 17일 일본 지바(千葉)현 마쿠하리(幕張) 전시장에서 열렸다. 조선이 17∼19세기 열두차례에 걸쳐 일본에 파견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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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교관 가족들 "아름다운 여수에 반했어요"
여수시 초청으로 주한 외교관 ·외신기자와 가족 20여명이 지난 1,2일 여수를 찾았다. 2010년 세계박람회(여스 엑스포)유치 홍보를 위해 여수시가 마련한 이 자리에서 이들은 박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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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서울 프레스센터 표정
13일 오전 10시25분쯤.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일행을 태운 특별기가 평양 순안공항에 안착하는 순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프레스센터에서 숨죽인 채 역사적 장면을 지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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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UPI 통신사
1963년 11월 22일 오후 1시가 조금 넘은 시간. 미국 UPI통신사의 백악관 출입 메리먼 스미스 기자는 백악관 임시대변인이던 맬컴 킬너프와 함께 라디오카를 타고 케네디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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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히코 요시카즈 〈비너스 전기〉
얼음혹성의 충돌에 의해 지구인류가 서식 가능한 혹성으로 화한 미래의 금성(비너스). 하지만 신천지 비너스는 결코 인류가 살기 쉬운 별은 아니었다. 지구로부터 이주자를 기다린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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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 신유한 통신사 '창화시'
신선초는 진나라 동자가 채집한 나머지 봉래산의 푸름이 사행 (使行) 의 수레 옹위하네 그대를 부러워함은 아지랑이 굴에서 자라나 책 태우기 전의 옛책을 읽는 일이라네 - 신유한 (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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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일본방문 첫날]“한일 우호 다지자”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7일 낮 부인 이희호 (李姬鎬) 여사와 함께 전용기편으로 도쿄 (東京) 하네다 (羽田) 공항에 도착, 4일간의 일본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 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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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홍석현사장 방북 리포트]
7박8일, 바쁜 일정이었다. 비록 짧은 체류기간이지만 북한에서 무엇을 보고 어떤 메시지를 그들에게 주어야 할 것인가. 나는 주로 세 가지 관점에서 그들을 보고 그런 입장에서 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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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언론대표로 첫 방북 본사 홍석현사장 귀국
중앙일보 홍석현 (洪錫炫) 사장이 7박8일에 걸친 북한 방문을 마치고 29일 베이징 (北京) 을 경유해 귀국했다. 남한의 언론사 대표로는 분단 이후 처음으로 방북 (訪北) 길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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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홍석현사장 방북 7박8일]남북언론교류 이정표
본사 홍석현 (洪錫炫) 사장 일행의 북한 방문에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은 남북 언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민족의 화해.협력에 관한 여러 방안들을 논의해 합일점을 찾아낼 수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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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TV 방북 취재 열풍…CBS·ABC등 기근참상 관련 생생한 장면 촬영
최근 미국의 주요 TV방송사들이 북한 기근 (饑饉) 현장의 취재.보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나라' 임에도 불구하고 요즘 같으면 방북이 전혀 불가능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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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의 길을 가다'기획전
4백여년전부터 일본에 선진 조선의 문물을 전해주던 조선통신사의 길이 그림으로 재현됐다. 롯데화랑이 롯데백화점 창립17주년 기념행사로 우리 중견화가 12명이 현장 답사를 통해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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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홍석현사장 장쩌민주석 회견 이모저모
…장쩌민(江澤民)중국국가주석과 홍석현(洪錫炫)중앙일보사장과의회견은 17일 오후 3시30분부터 4시20분까지 50분동안 인민대회당 푸젠팅(福建廳)에서 진지하게 진행됐다. 江주석은 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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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단원 김홍도는 왕세자의 성교육용으로 춘화를 그렸다.그밖에도 몇몇 고위직 관료의 특청으로 성애도(性愛圖)를 그렸을 가능성도없지 않다.그리고 말년에는 가난을 땜질하기 위해 더러 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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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내년 일을 이야기하면 「오니(鬼.おに)」가 웃는다… 라는 일본 속담이 있어.』 우변호사는 한참만에 입을 열었다.앞날 일을 내다볼 능력이 없는 인간이 불확실한 앞일을 함부로 약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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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사학자 신기수씨
광복 50주년을 맞아 韓日관계가 집중적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드러난 사실중 하나는 고대사나 일제침략사에 비해 중세 韓日관계사에 관한 연구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점이다.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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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진 본사부사장.中 曾建徽, 韓中언론교류 증진방안 논의
玄英鎭 中央日報.中央經濟新聞부사장(右)은 4일 방한중인 中國국무원 신문판공실 쩡젠후이(曾建徽)主任 일행의 예방을 받고 韓中양국간 언론계의 상호취재협조및 교류증진 방안등에 대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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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없인 못다니는 모가디슈(소말리아의 한국군:4)
◎밤낮총성… 온전한집 한채도 없어/반군장악 도로탈환… 수송통로 확보/도착날 인사나눈 AP기자 시체로 【소말리아=장남원·안성규특파원】 모가디슈는 열사의 모래바람이 몰아치는 전쟁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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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화상의 "희망사항"
중국측은 수교 이틀 후인 8월26일 방한한 중국의 전윤지 대외경제협력부 부장조리 등 중국 대표단들이 이환균 재무부 제2차관보와 수교이후의 양국간 경제협력증진방안및 대중국 투자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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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긴밀히 취재협조〃|내한한 신화통신사 부사장 섭지웅씨
중국을 대표하는 관영신화통신사 임원및 기자일행 3명이 한중 수교 후 처음으로 지난16일 방한, 취재활동을 하고 있다. 22일 창간27주년 기념일을 맞아 중앙일보사를 찾은 섭지웅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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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극단 심청가 공연
이달 말 일본에 가는 「91한국문화통신사」일행 중 국립창극단의 『심청가』공연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먼저 선보인다. 이번에 공연될 『심청가』는 불필요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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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문화통신사(분수대)
조선시대 우리의 선진문화를 일본에 전했던 「조선통신사」가 현대적으로 재현될 모양이다. 문화부는 오는 6월말 학술·예술·종교 등 각계인사 1백30명으로 구성된 「92 한국문화통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