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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연승 이끈 삼성 김상진
삼성 김상진(29)이 깔끔한 투구로 플레이오프 2연승을 이끌며 프로 9년차의 노련미와 경험을 한껏 과시했다. 지난 91년 OB(현 두산)에 입단한 뒤 올해 삼성으로 이적한 김상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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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삼성>롯데>두산…먹이사슬 뚜렷해져
두산 김인식 감독은 롯데와의 경기 도중 모자를 자주 벗는다. 유난히 경기가 안풀려 열을 식히기 위해서다. 두산은 올시즌 잠실 개막전을 LG에 빼앗기고 사직구장으로 내려가 '부산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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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프러스 메이저 13승 노린다…US오픈 30일 개막
'라이벌들의 각축과 신예들의 반란' . 올 시즌 테니스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이 30일 밤 (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개막, 2주 동안의 열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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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테니스]샘프러스 메이저 최다우승 도전
남자 테니스 세계최강 피트 샘프러스 (28.미국)가 메이저대회 최다 우승기록에 도전한다. 무대는 오는 31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개막되는 올시즌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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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 첫 남북대결…22일 중국 선양서 격돌
프로복싱 남북한 맞대결이 22일 중국 선양에서 벌어진다. 미니플라이급에서 박명섭 (25.강산체) 과 김기환 (23.북한) 이, 플라이급에서 박한진 (26.성동중앙체.한국 5위)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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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정민태 20승 8부능선 올랐다
정민태 (현대)가 파죽의 9연승을 거두며 20승 고지에 한걸음 다가섰다. 정은 28일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3안타.3볼넷.1실점으로 호투,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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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9프로농구]현대 삼성에 대승…SK는 나래에 신승
경기 전까지 선두 삼성과 현대의 승차는 1.5경기. 그러나 경기가 시작된지 불과 10분만에 0.5경기차로 줄어들었다. 최근 5연승의 오름세를 탄 현대는 2일 잠실에서 벌어진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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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신인왕 김수경 누구인가
올시즌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되기 전 김수경의 신인왕 등극을 점친 야구인들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인천고를 졸업한 김은 고교 재학시절 삼성 김진웅 (대구고) 과 함께 유망주로 손꼽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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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한용덕 석달만의 선발승-한화,OB 꺾어
한화가 송지만의 2타점 결승타로 OB에 역전승을 거둬 이틀만에 4위로 복귀했다. 한화는 23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홈경기에서 1 - 1로 팽팽하던 8회말 2사 만루에서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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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해태 상승세에 상위팀 바짝 긴장
맹수의 눈빛이 광주구장에 있다. 가을이면 강해지는 호랑이 해태가 또 한번의 '가을의 전설' 을 준비한다. 무기력하고 느슨했던 여름까지의 눈빛과는 전혀 다른, 그야말로 맹수의 눈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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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포항 첫 통산 2백승
평일인 26일 벌어진 프로축구 5경기에 8만9천여 관중이 입장해 축구열기를 이어갔다. 이에 보답하듯 포항 스틸러스는 통산 2백승을 올려 프로축구 16년사에 새로운 금자탑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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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27일 엑스포전에 12승 출격
LA 다저스 박찬호 (25)가 27일 오전 11시35분 (한국시간)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박에게 이번 경기는 '엑스포스 무승 징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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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이순철 통산득점 신기록
삼성의 맏형 이순철 (37) 이 프로야구 개인통산 최다득점 기록의 새 주인공이 됐다. 이순철은 20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쌍방울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1회와 5회에 각각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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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해태 3연승…4위 한화 3-0 완파
가을이면 강해지던 해태가 올해는 장마기간 3연승의 힘찬 기지개를 켰다. 해태는 30일 대전 원정경기에서 한화를 3 - 0으로 제압, 시즌 네번째 3연승을 올리며 4위 한화와의 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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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상 첫 '형제 요코즈나' 탄생…스모계 발칵
"1789년 현재의 요코즈나 (橫綱.천하장사 품계)가 생긴 이래 한번도 없었고, 앞으로도 나오기 어려운 쾌거다. " 스모계에서 다카노하나 (貴乃花.25)에 이어 그의 형인 와카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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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정기 고·연전 승리
2년만에 재개된 '97정기 고.연전은 연세대의 우위로 막을 내렸다. 연세대는 27일 잠실주경기장에서 벌어진 럭비와 축구에서 모두 승리, 종합성적 3승1무1패로 고려대를 눌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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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해태 이강철 '9년연속 10승'
해태 '핵 잠수함' 이강철이 9년연속 10승을 거두며 프로야구 전인미답의 경지를 개척했다. 또 삼성 이승엽은 시즌 30호째 홈런을 기록, 해태 이종범을 제치고 홈런더비 단독선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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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OB 더블헤더 '장군멍군'
한화와 OB가 더블헤더에서 사이좋게 1승1패를 거뒀다. 한화는 11일 청주에서 벌어진 더블헤더 1차전에서 이상목.구대성의 특급계투와 임수민의 9회말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OB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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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해태,이호준·이호성 홈런으로 3연패 탈출
해태 3 - 2 삼성 해태가 삼성의 막판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한숨을 돌렸다. 3연패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던 팀을 건져낸 것은 이호준.이호성의 홈런포. 전날 OB전에서 3루타를 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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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레즈戰서 이겨 12승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또 승전고를 울렸다. LA 다저스의 박찬호는 16일 5만3천5백여명의 관중이 다저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가운데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승리,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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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이강철 OB만 이기면 全구단 상대 10승
해태 '잠수함' 이강철은 이번 주말을 손꼽아 기다렸다. 남들처럼 무더위를 피해 휴가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OB전 선발등판이 확실시되기 때문. 이강철에게 있어 OB는 특별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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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 화려한 에어쇼 역대 득점랭킹 6위올라
마이클 조던(사진)이 다시 한번 폭발,역대 득점랭킹 6위에 오르면서 소속팀 시카고 불스의 선두질주에 견인차가 됐다. 조던은 12일 보스턴 플릿센터에서 벌어진 보스턴 셀틱스와의 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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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킬 오닐 무릎 부상 레이커스 비상-NBA 정규리그
명장 팻 라일리 감독이 이끄는 마이애미 히트가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완파하고 파죽의 8연승을 질주했다. 히트는 14일(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NBA) 홈경기에서.꾀돌이 센터'알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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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철 완봉호투한화,삼성에 3대0으로 승리
한화가 정민철의 완봉호투를 발판으로 3,4위그룹과의 게임차를0.5게임이나마 벌려 2위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전날까지 3위 쌍방울,4위 현대와 승차없이 승률에서 앞서있던한화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