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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건강] 먹다 남은 우유는 아까워도 버려야
‘원인균=노로 바이러스, 원인식품=확인 불가’. 사상 최대의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에 대한 보건 당국의 잠정 결론이다. 이로써 원인균만 있고, 원인식품은 없는 ‘영구 미제’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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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경위생검역법]
제1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경위생검역법은 국경위생검역질서를 세워 전염병의 전파를 막고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데 이바지한다. 제2조 이 법은 다른 나라에서 우리 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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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겨울 보약 '온천'
고르고 골랐다. 고민도 많았다. 수백 곳에 이르는 전국의 온천과 물놀이 시설을 모두 소개하기는 어렵다. 시설이나 관리 상태 등을 고려한다면 모두 소개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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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well-being] 화장실 청소 노하우
화장실 전체를 매일 청소할 수 없지만 변기만큼은 매일 닦아주는 것이 좋다. 청소 도구는 고무장갑.헌 수건.중성세제나 전용세제.수세미.식초.헌 스타킹과 나무젓가락.흰 치약.칫솔.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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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 예방 및 치료법
오는 20일은 대한 간 학회가 정한 '간(肝)의 날'( 이다. '간의 날'을 맞아 간의 역할과 각종 간질환, 그 예방법 등에 대해 을지대학병원 이숭환(李崇煥)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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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면서 지키는 건강
하루에 6~8시간을 자는 것이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이라면 24시간 중 3분의1을 잠을 자게되며 인생을 80세 정도를 산다고 해도 30여 년을 잠을 자는 것이 되고, 결국 깨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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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농림부 外
◇ 농림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장 이기두▶〃 전북〃 허순범▶국립종자관리소 함평지소장 안영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무과장 이근성▶〃 시험연구소장 정태균▶〃 전남지원장 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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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자생화 일본에 수출해 '돈방석'
빨간 열매를 단 이 식물이 ‘산호수’라고 하는 겁니다. 우리나라 제주도와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꽃이죠. 11월께 열매가 한 번 달리면 이듬해 6, 7월까지 계속 열매를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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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나기 지혜]직사광선, 피부건강에 '직격탄'
엘니뇨 영향으로 여름이 일찍 찾아왔다. 생태계 혼란으로 사람을 괴롭히는 것은 극성스럽게 달라붙는 해충만이 아니다. 자외선과 무더위는 물론 곰팡이까지 인간의 건강을 위협한다. 건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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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최고]포천실업고,첨단 축산기법 육성의 산실
포천군군내면하성북리 43번 국도변 포천실업고교. 정문을 들어서면 공원을 연상케하는 정원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고 뒷편으로 조립식 판넬형식으로 된 1백18평 규모의 돈사가 보인다.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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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인간이 부품으로|하루 "감사합니다" 천5백번 114안내양
서울구로동 K약품주식회사 제조실. 공중전화박스처럼 알루미늄과 유리로 밀폐된 4각의 백색공간, 실험실·검사실·충전실 등 20여개의 방이 복도 좌우로 늘어서있다. 상오 8시20분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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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고 짜증나는 여름… 건강관리는 이렇게 | 몸은 쾌적하게, 마음은 느긋하게
인간은 계절이 바뀌어 환경이 달라지는데 따라 적응해 나가는 능력과 지혜를 갖고 있다. 한국사람은 겨울의 영하 20도, 여름의 영상 30도 등 대략 섭씨 50도 내외에서 정상적인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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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전화로 풍요 속에 빈곤‥ 산유국「이집트」
「이집트」는 OPEC에 가입이 안됐을 뿐 어엿한 산유국이다. 76년부터 내수를 충당, 흑자를 내기 시작한 석유는 현재 1일 53만「배럴」을 생산, 연10억「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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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속 동물들도 기지개
각동물원의 봄맞이준비 우수 (19일) 를 지나 막바지에 이른 겨울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나 절기는 어쩔 수 없는 것. 봄이 가까와지자 동물원의 동물들도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새 봄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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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잔해-박범신
버스가 지나는 도로변에서 8킬로나 산 속으로 떨어져 있는 재실(재실)속의 석진 오빠는 언제나 음산하게 가라앉아 있었다. 색 바랜 작업복을 걸치고 초저녁부터 이즐 앞에서 움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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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연일로…유행성 출혈성 결막염
요즘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눈병은 「유행성 출혈성 결막염」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 병은 「바이러스」에 의해 옮기 것이 거의 확실하나 아직 병원체가 밝혀지지 않아 지금 국립보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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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제7화 양식반세기(9)
해방 후 서울엔 미국 물결이 쏟아져 흘러들었지만 양식집은 그리 많지 않았고 「쿠크」의 얼굴도 빤했다. 사람은 먹기 위해 산다. 그러나 건강하게 살기 위해 현명하게 먹어야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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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비상
작년에 전국 65개 지역에 번졌던 「콜레라」가 올해는 한발 앞서 발생했다. 보사부 당국은 환자의 가검물을 국립보건연구원에 의뢰, 신중히 검사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콜레라」는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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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 피서|여름살이준비
다시 긴 여름이 시작되면서 따가운 햇빛은 부챗살처럼 퍼져간다. 여름은 어느 계절보다 소비생활에 혼란을 가져오기쉽고 가계부를 휘청거리게한다. 무계획적이고 정돈되지 못한 살림은 숨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