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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복지 수십조 쏟고도…상·하위 소득격차 5.3배 최악
정부가 취약계층을 위해 복지·일자리 사업에 수십조원의 재정을 쏟아부었지만 소득 양극화 문제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소득이 가장 낮은 1분위(하위 20%)의 처분가능소득은 6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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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소득분배…하위 20%, 처분가능소득 6분기 연속 마이너스
정부가 저소득층의 소득 개선을 위해 수십조원의 재정을 퍼부었지만, 소득 양극화 문제는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소득이 가장 낮은 1분위(하위 20%)의 처분가능소득은 6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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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성 2년 얄궂은 통계…상위 50%만 소득 늘었다
전체 가구의 28%를 차지하는 1인 가구를 포함하면 소득 하위 50%(1~5분위)의 소득은 2년 새 감소하고, 그 이상(6~10분위)은 소득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잘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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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성장 2년' 얄궂은 통계···'잘사는 절반'만 더 부자됐다
전체 가구의 28%를 차지하는 1인 가구를 포함하면 소득 하위 50%(1~5분위)의 소득은 2년 새 감소하고, 그 이상(6~10분위)은 소득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잘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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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문 대통령이 최저임금 동결 선언을”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5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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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성' 10번 언급·폐기 주장한 오신환 "대통령, 최저임금 동결 선언하라"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5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최저임금 동결을 선언하라”고 촉구했다. 또 현 정부의 대표 경제정책인 ‘소득주도성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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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대통령이 직접 최저임금 동결 선언해야”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5일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내년도 최저임금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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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성’의 배신…저소득 1인 가구 타격 컸다
전체 가구의 약 30%에 달하는 1인 가구를 포함하면 저소득층 가구의 소득이 2년 새 더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일보가 2일 기획재정부 1차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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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가는 '소주성'…1인가구 포함땐 빈곤층 소득 더 악화
전체 가구의 약 30%에 달하는 1인 가구를 포함하면 저소득층 가구의 소득이 2년 새 더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일보가 기획재정부 1차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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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0% 지지율에 갇힌 보수 ‘총선 필패론’
■ “황교안, 지금까진 80점 이상” 한국당, 전통적 지지층 복원 자평 ■ 중도 흡수 위해 인적쇄신 시도하면 친박 반발 부르는 안팎곱사등이 ■ 반공과 성장 대체할 가치 못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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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통계청을 누가 뒤에서 흔드나
손해용 경제정책팀장 통계청이 우리나라 경기가 언제 꼭짓점을 찍고 내려왔는지를 알 수 있는 ‘경기 정점’에 대한 판단을 보류했다. “경기 정점을 설정하기까지의 기간이 과거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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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소주성' 밀어붙이니 경기 하강···통계청 석연찮은 해명
통계청이 17일 우리나라 경기가 언제 꼭짓점을 찍고 내려왔는지를 알 수 있는 ‘경기 정점’에 대한 판단을 보류했다. “경기 정점을 설정하기까지의 기간이 과거에 비해 짧고,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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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성 비판 걱정 때문? 정부, '경기 정점' 판단 보류
정부가 우리나라 경기가 언제 꼭짓점을 찍고 내려왔는지를 알 수 있는 ‘경기 정점’에 대한 판단을 보류했다. 정부는 17일 대전 통계센터에서 국가통계위원회 경제통계분과위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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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 속 카나리아처럼…KDI, 한발 앞서 경제위기 경보
‘점차 부진→부진→부진의 지속’.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한국 경제를 두고 석 달째 경기 부진 진단을 내놨다. KDI는 10일 발표한 ‘경제동향 6월호’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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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달아 "경기 부진" 경고···文정부 들어 '할 말 하는' KDI
‘점차 부진→부진→부진의 지속’.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한국 경제를 두고 석 달째 경기 부진 진단을 내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KDI는 10일 발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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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통계의 역습…정병국이 옳았다
손해용 경제정책팀장 지난해 8월 통계청장 경질로 ‘코드 통계’ 논란이 한창일 때다. 홍영표 당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저소득층 소득이 급감한 결과가 나온 그해 가계동향조사를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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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바뀌는 文대통령 경제인식 '프레임'…"정책 부작용 엄밀히 봐야"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 '대통령에게 묻는다'에서 사회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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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학파 “소주성 재검토를” 학현학파 “소주성 속도내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국회에서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추가경정예산안의 빠른 국회 통과를 위한 협조를 구했다. 홍 부총리가 이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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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진단 극과 극…서강학파 “소주성은 오류”, 학현학파 “더 속도내야”
오는 10일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을 앞두고 국내 저명 학자들이 같은 주제로 전혀 다른 색깔의 주장을 펼친다. 하나는 성장을 중시하는 ‘서강학파’가 이끄는 서강대 남덕우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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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근로소득 줄어 추락…현금복지보다 근로복지가 낫다”
━ 추락하는 중산층 유경준 유경준(58·전 통계청장·사진)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는 계층 이동 전문가다. 유 교수는 “고령층을 포함한 취약계층은 근로소득·사업소득이 줄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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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 긍정적 신호”라는데, 나랏빚으로 추경 편성 추진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뒷모습)에게 경제 현안 보고를 받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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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경기 꺾였는데, 최저임금·법인세 거꾸로 간 정부
2017년 2~3분기 이후 경기가 내리막인데도 정부가 경기 흐름과는 동떨어지는 진단과 정책을 내놓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가 실물경기 흐름을 잘못 읽고 법인세율 인상,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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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법인세 올린 그때…기재부는 "경기 회복" 오판
지난 2017년 2~3분기 이후 경기가 내리막인데도, 정부가 경기 흐름과는 동떨어지는 진단과 정책을 내놓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가 실물경기 흐름을 잘못 읽고 법인세율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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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장률 3.7%는 돼야…정책 실패 반복 땐 위기 온다”
이인실 신임 한국경제학회 회장이 14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지난 14일 한국경제학회 회장에 취임한 이인실(62)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