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발병률·사망률 OECD ‘최고’...올해 180만명 잠복결핵 검진 시작
휴지로 코와 입을 막고 재채기 하는 여성. [중앙포토] 지난해 9월 고3 학생인 A 군(18)은 며칠 동안 기침과 가래가 끊이지 않아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폐결핵이라는 진단을 받
-
1000명 당 5.5건, 작년 혼인율 사상 최저
불안한 일자리와 버거운 집값 탓에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하는 ‘삼포 세대’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지난해 혼인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결혼하는 나이도 점점 올라가고
-
‘줴이’ 딥러닝 할 때 ‘돌바람’ 개발자는 생계용 SW 개발
━ 중국 AI ‘줴이’ 쇼크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컴퓨터바둑대회. 한국 바둑 인공지능(AI) ‘돌바람’으로 참가한 임재범(46) ‘돌바람네트웍스’ 대표는 외로웠다. “
-
짙어지는 ‘삼포세대’의 그늘…혼인율 역대 최저 경신
불안한 일자리와 버거운 집값 탓에 연애ㆍ결혼ㆍ출산을 포기한다는 소위 ‘3포 세대’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지난해 혼인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혼인 연령은 점점 늦어
-
호봉제로 임금격차 더 확대 … 노동계도 보완 필요성 인정
한국에선 연공급(호봉제) 임금체계가 아직도 대세다. 지난해 11월 현재 71.8%에 달한다. 연공급 체계에선 해만 바뀌면 임금이 오른다. 성과나 생산성, 능력과 상관없다. 근속연수
-
위반하면 벌금 12억원? 이것 없었다면 지금 中인구는 20억
중국에서 산아제한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걸로 아는데, 위반하면 벌금을 얼마나 내야 하나요?벌금만 내면 3명, 4명 낳아도 되나요?중국정부는 2016년 1월 1일부터 산아제한정책을 완
-
자동차 덜 타면, 보험료 반값도 가능하군요
직장인 박명호(36)씨는 지난해 1월 자동차보험을 갱신하면서 손해보험사를 바꿨다. 마일리지 특약에 가입해 보험료를 20%가량 할인받았다는 동료의 조언을 듣고서다. 출퇴근할 때 주로
-
성공한 벤처는 죄다 중·미 기업…4차 산업혁명에서 뒤처지는 한국
6일 오후 경기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사무실 벽면에 붙어 있는 스타트업 기업의 로고. 성공한 한국 벤처기업이 극히 드물다는 사실이 통계로 드러났다. 4차 산업혁명에서 뒤처지고 있
-
저출산 계속 땐 2060년 신생아 지금의 절반
지난해 간신히 40만 명 선에 턱걸이했던 한 해 신생아 수가 2060년이면 반 토막인 20만 명에 그칠 거란 전망이 나왔다. 금융연구원은 19일 ‘최근 신생아 수 감소 추이와 그
-
답답한 유아용품 업계, 해외서 답을 찾다
━ 저출산 위기 국내 시장, 수출로 활로 열어 국내 영유아용품 업계가 해외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저출산 영향으로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해외 시장 개척에 전력을 쏟
-
신생아 수 2060년에 반 토막
지난해 간신히 40만 명 선에 턱걸이했던 한해 신생아 수가 2060년이면 반 토막인 20만 명에 그칠 거란 전망이 나왔다.금융연구원은 19일 ‘최근 신생아 수 감소 추이와 그 시사
-
"2060년 신생아 수 반토막"…인구 추계 다시 해보니
지난해 한국의 신생아 수는 40만6300명. 역대 최저였다. 그런데 저출산으로 인해 신생아 수가 빠르게 줄어서 2060년이면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20만 명으로 감소할 거란 우울
-
[세상 속으로] 회사에 들킬까 가슴졸이는 ‘투잡족’ … 일본처럼 규제 빗장 풀릴까
━ 부업하는 직장인들의 애환 연이은 행정고시 낙방으로 ‘늦깎이 취업’을 한 회사원 황민욱(가명·38)씨는 요즘 주말 과외에 열심이다. 고교생에겐 수학을, 취업준비생에겐 경제학을
-
[J report] 10년간 GDP 29% 늘었지만, 삶의 질 향상은 12%
━ 2006~2015 ‘국민 삶의 질’공개 국내총생산(GDP) 규모로 보면 한국은 세계 11위의 경제 대국이다. 그러나 국제연합(UN)이 발표한 ‘세계행복보고서’에서 지난해
-
통계청, 15일 ‘GDP plus Beyond’ 국제 컨퍼런스 열어
통계청(청장 유경준)은 한국 삶의 질 학회(학회장 한준)와 함께 3월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GDP plus Beyond 국제 컨퍼런스’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국제
-
경제 규모 커져도 팍팍한 삶..삶의 질 개선폭 GDP 성장의 40% 수준
지난 10년간 한국인의 삶의 질 개선 정도가 경제 발전 속도의 40%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과 한국삶의질학회는 15일 ‘국민 삶의 질 종합지수’를 발표했다. 그간 삶의
-
탄핵 정국에 고용한파까지…실업률 5.0%로 7년 만에 최고치
[사진 통계청 보도자료 캡처] 경기 불황이 계속되면서 실업률이 7년여 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치솟았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률은 5.0%로 1년 전
-
2월 실업률 5.0%, 2001년 1월 이후 처음…2월 실업률로는 16년 만
통계청은 2월 실업률이 5.0%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실업률이 5%대를 넘은 것은 지난 2010년 1월(5.0%) 이후 7년 1개월 만이다.
-
사교육 받는 학생 줄었지만, 비싼 사교육은 늘었다
사교육을 받은 학생이 지난해 줄었음에도 학생 1인당 지출된 평균 사교육비는 10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소득층이 이전보다 더 많은 돈을 사교육에 썼기 때문으로 교육부 조사에서
-
[팩트체커 뉴스] “미국에 한·미 FTA는 재앙” 트럼프 주장 틀렸다
꼼꼼한 검증 '팩트체커 뉴스'란?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joongang.co.k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미 FTA를 비난했지만 근거는 약하다. 1
-
'혼자' 사는 '우리'집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선보인 김종완 작가(오른쪽)의 전시공간. 싱글남의 거실이 티룸과 라운지바로 변신했다. 김상선 기자. 쓸쓸하다. 좁다. 아, 가장 결정적으로 궁상맞다.
-
‘저축은행 가계대출 1조 증가’ 통계 오류 한국은행 팀장 직위해제
가계대출 통계를 잘못 발표한 한국은행이 담당 부장과 팀장을 바꾸는 문책성 인사를 했다. 전승철 한은 부총재보는 “진상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금융통계부장은 교체하고 금융통계팀장은 직
-
정부 '사교육비 경감' 은 공염불..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18조원
“사교육비 부담을 매년 1조원 줄이겠다.”정부가 2014년 2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통해 밝힌 내용이다. 이런 정부의 약속은 공염불로 그쳤다. 사교육비 부담이 줄기는커녕
-
백악관 “오바마, 실업률 낮게 보이려 고용지표 조작”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전임 ‘오바마 정부’ 때리기가 노골화하고 있다. 대선 기간 자신의 대선 캠프를 도청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더니 이번에는 고용지표를 조작했다고 주장해 논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