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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적 반대편을 ‘살인자’라고 한 대통령비서실장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그제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지난 8·15 광화문) 집회 주동자들은 도둑놈이 아니라 살인자다. 살인자”라고 말했다. 그는 박대출(국민의힘) 의원이 집회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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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호 칼럼] 과거의 덫과 미래의 꿈
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전 총장 지난 십여년간 우리 정치는 우리나라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경제가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문화가 세계인의 찬사를 받는 동안 정치는 정쟁에 빠져 나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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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야성 잃은 야당, ‘국민의 짐’ 맞다
최상연 논설위원 기업체 인사관리자들에겐 효과적인 리더십에 대한 연구와 자료가 산더미다. 대체로 권한 위임을 잘하고 팀원의 성공과 복지에 관심을 쏟는 게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결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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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진의 퍼스펙티브] 정조 이후를 보수의 시대로 단정하는 건 편협하다
━ 잘못된 좌우 역사 논쟁과 좌파의 오류 김득신 등이 1795년경 그린 ‘화성능행도’ 8폭 병풍 중 일곱 번째 폭인 ‘환어행렬도’(還御行列圖, 서울로 돌아오는 임금의 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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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재인 ‘편 가르기 정치’의 정서적 뿌리
다수 만능주의 원동력은 40%의 유권자가 가진 ‘분노의 파토스’ 노 전 대통령이 꿈꾼 ‘진보의 미래’로 감정의 물길 틀어야 2009년 5월 29일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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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당내 이견 하나 포용 못하는 거여의 독선·오만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전 의원이 어제 탈당했다. 그는 ‘민주당을 떠나며’란 글에서 “당의 징계 재심 뭉개기 외에도 편 가르기로 국민을 대립시키고 내로남불, 말 뒤집기 행태에 절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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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금태섭의 탈당,최장집의 경고..똑같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안에 기권표를 행사했다는 이유로 당의 징계 처분을 받았던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전 의원이 21일 탈당을 선언했다. 사진은 지난 2월 18일 의원총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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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탈당이유서 본 네티즌 "철새 꺼져라" "큰 결단에 박수" [전문]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종택 기자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며 '민주당을 떠나며'라는 제목으로 페이스북에 남긴 '탈당 이유서'에 대한 네티즌의 기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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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탈당 금태섭 영입 묻자 "한 번 만나볼 수는 있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장-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탈당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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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금태섭 탈당 아쉬워…충고는 마음으로 받겠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같은 당 금태섭 전 의원의 탈당을 두고 "아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21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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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민주당 탈당 "생각 다르면 범법자·친일파 몰아붙였다"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앙포토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당은 예전의 유연함과 겸손함, 소통의 문화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했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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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은 이승만 빙의했고, 조정래는 아직도 지리산 해방투쟁"
━ ‘해방전후사’로 되돌아간 나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소설가 조정래가 『반일 종족주의』의 저자 이영훈을 “신종 매국노이자 민족 반역자”라고 비난했다. 이씨가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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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한 시' 비난, 수상으로 위로받아” 美 번역상 2관왕 김이듬 시인
전미번역상을 받은 『히스테리아』의 작가인 김이듬 시인. [사진 김이듬 페이스북] 김이듬(51) 시인의 『히스테리아(Hysteria)』가 미국에서 전미번역상과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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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윤석열과 국민은 핫바지인가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언론에 나고서야 알았다’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고백은 서글프다.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5000만원을 건넸다”는 라임자산운용 전주(錢主) 김봉현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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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학하면 친일파” 후폭풍…조정래·진중권 연일 설전
문단 생활 50년을 맞은 『태백산맥』의 조정래(77) 작가와 진보 진영의 위선·궤변을 비판해 온 논객 진중권(57) 전 동양대 교수의 설전이 며칠째 뜨겁다. 지난 12일 한국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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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광기" vs 조정래 "무례"…원문으로 본 토착왜구 진실
“이 정도면 ‘광기’라고 해야죠. 이 분의 영혼은 아직 지리산 어딘가를 헤매는 듯”(진중권, 12일 페이스북) “진중권씨는 전화 한 통화도 없이 아주 경박하게 두 가지의 무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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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 "아버지 광복군 맞다, 광복회 회장 낙선한 이종찬 모함"
김원웅 광복회장이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친일비호 세력과 결별하지 않는 미래통합당은 토착왜구와 한 몸이라는 국민들의 인식이 심화될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원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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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형'의 길 가십니까" 민주당이 진중권에 빗댄 삼국지 정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연합뉴스 13일 더불어민주당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맹비난하는 논평을 냈다. 여당이 정치 평론을 하는 개인을 꼭 집어 비판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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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시트 조장한 포퓰리즘, 상대편 억압하는 대중독재
━ 반자유주의적 민주주의 2015년 6월 그리스 북부 도시 테살로니키에서 열린 시위 도중 치프라스 지지자들이 유럽연합 깃발을 태우고 있다. [AP=연합뉴스] ■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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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묻다] '문파 vs 태극기' 편가르기는 죄인가
━ [창간기획] ① 편가르기는 죄인가 일러스트=배민호 minodico@hanmail.net 인간은 집단을 만들고 또 집단에 속한다. 의식을 공유하고 또 확장한다(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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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왜 김대중을 다시 얘기하는가
김동호 논설위원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오랫동안 보좌했던 사람을 최근 만났다. 그가 밝힌 당시 김대중의 생각은 21세기 시대상황에서 출발한다. 21세기는 화해 시대고, 우리 내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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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盧의 친구 vs 문파 수장’ 문재인의 두 얼굴
대통령 노무현은 “진보라도 타협할 건 타협” 열린 자세 보여 현 정부는 반대파 징계에 ‘통계 마사지’까지… 朴 그림자 어른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5월 23일 경남 김해시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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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칼럼니스트의 눈] 예비역들이 추미애 사태에 분노하는 3가지 이유
━ 반칙 아니냐고 묻는데, 불법은 없었다니… 카투사(KATUSA)는 주한 미군 부대에 배속된 한국군 병력이다. 외출·외박은 비교적 자유롭지만 휴가는 한국 육군 규정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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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文 지지층, 하인된 줄 몰라 측은"…서민 "文, 팬덤에 편승"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20일 오전 유튜브 안철수 채널에서 열린 '백신토크'에서 팬덤 정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