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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줄게" 상습사기로 8000만원 가로챈 50대 여성
광주지방법원 전경. 연합뉴스 결혼을 약속한 피해자에게서 금품을 가로챈 상습 사기범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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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들 등친 전세사기범, 코인 투자로 19억 다 날렸다
19억원에 달하는 전세금 등을 챙겨 코인 등에 투자해 탕진한 40대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부장 이수웅)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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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만 38번 '건축왕 꼼수'…피해자는 생업 대신에 법정 오간다
지난 5일 오전 인천지방법원 형사 법정. 방청석 맨 앞자리에 앉은 안상미(45)씨는 한참 동안 피고인석에 있는 갈색 수의의 한 남성을 노려봤다.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 류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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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청년 노렸다…알코올중독자 명의로 41억 가로챈 전세사기범
대전고법 및 대전지법 전경. 신진호 기자 대전에서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수십억대 전세사기를 벌인 부동산 브로커와 폭력 조직원, 사채업자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9일 대전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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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길게 해도 되나" 목청 높였다…원희룡·한동훈 미묘한 경쟁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전세 사기 대책을 발표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주현 금융위원장, 박 의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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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조직개편 연말까지 마무리…내년 인사 반영"
임용환 광주경찰청장. 연합뉴스 광주경찰청은 치안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조직개편을 조만간 마무리해 내년 정기 인사 인력배치에 반영할 방침이다. 임용환 광주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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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살며 모은 돈인데…" 노인·주부 230명 울린 땅투기단
대구지검, 부동산 사기범 29명 적발 연합뉴스 개발 가능성이 없는 토지를 헐값에 사들인 뒤 개발 호재가 있는 것처럼 속여 3~6배 높은 가격으로 팔은 일당이 검거됐다. 소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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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가 물류단지 사업 청탁? 이재명 "사기꾼 뻔한 거짓말"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무실 앞. 중앙포토 부실 업체 투자로 5000억원 이상의 금융 피해를 낸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측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물류단지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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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땅에 집 짓고 오래 살면 등기 권리 생긴다고?
━ [더,오래] 정세형의 무전무죄(21) '취득시효'는 물건 또는 권리를 점유하는 사실 상태가 일정기간 계속되는 경우, 실제 관리자 또는 소유자가 누구인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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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 철거공사 따주겠다”…美 사령관 서명 위조한 사기범
경찰이 압수한 위조 계약서.[사진 경기북부경찰청] 미 2사단 고위관계자와 친해 미군 부대 철거 및 토지 정화사업 공사 계약을 따냈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민간 외교단체의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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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바꿔 땅주인행세해 대출사기
땅 주인과 같은 이름으로 바꾸고 공문서를 위조해 다른 사람의 부동산을 새마을금고에서 수십 억원을 불법 대출한 일당 10여명이 구속됐다.천안서북경찰서는 23일 지난해 6월 천안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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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추적] 리조트개발 5배 수익 미끼 … 전 법무장관 부인도 투자
13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의 한 다세대주택에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들이닥쳤다. 지난해 10월부터 잠적한 21세기컨설팅 양화석(64) 회장의 은신처였다. 그는 고수익 부동산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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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변호사가 사기를? 사기 치는 변호사도 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범죄의 유혹에 빠지는 변호사가 늘고 있다. 과거 변호사 범죄는 수임비리가 주였지만 최근에는 사기 등 형태가 다양해졌다. 지난달 초 수도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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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변호사가 사기를? 사기 치는 변호사도 있다
범죄의 유혹에 빠지는 변호사가 늘고 있다. 과거 변호사 범죄는 수임비리가 주였지만 최근에는 사기 등 형태가 다양해졌다. 관련기사 변호사가 범죄에 빠져드는 이유 지난달 초 수도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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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땅 사기 등기 공무원이 잡아냈다
호적등본과 제적등본을 위조해 100억원대의 부동산을 가로채려던 사기범이 등기소 직원의 기지로 덜미가 잡혔다. 성모(46.서울 서대문구)씨는 법무사를 통해 상속을 받았다며 파주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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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수 소홀로 352만평 못 찾아
정부가 4700만여 평의 국유지를 가로챈 토지 사기범을 적발하고도 환수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352만여 평이 사기범에게 다시 넘어갔다. 이 과정에서 재경부와 국세청 직원들은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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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동창 은행원, 850억 CD 사기
고교 동창생인 국민은행과 조흥은행 창구 직원이 두 은행에서 합쳐 850억원 규모의 양도성예금증서(CD)를 위조한 뒤 현금으로 챙겨 달아났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기업은행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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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땅문서 위조 16억 사기범 구속
인천 남동경찰서는 12일 토지등기권리증 등을 위조해 남의 땅을 팔려고 한 혐의(공문서 위조.사기미수 등)로 鄭모(49)씨 등 5명을 구속하고 安모(40)씨 등 2명을 수배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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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총수 삼촌과 닮아" 노숙자를 회장님으로
대기업 회장과 성이 같고 나이대가 비슷한 노숙자를 이용해 회장 소유의 부동산을 팔아넘기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말 李모(69.여)씨는 경기도 부천의 경륜장 주변을 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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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한국 신분증 '위조공장'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7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한국인의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자기앞수표 등을 대량 위조해 국내 알선책에 넘긴 혐의(공문서 위조 등)로 중국 동포 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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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는 할머니 납치 80억대 가로채
서울 서초경찰서는 20일 혼자 살면서 80억원어치의 부동산을 가진 할머니를 납치.감금해 재산을 가로챈 혐의(폭력 등)로 전직 의사 金모(77.서울 종로구 평창동).전직 간호사 李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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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칭' 10년간 89건 발생
1991년 이후 대통령의 친인척이나 청와대 고위 간부라고 속인 이른바 '청와대 사칭 사기사건' 이 모두 89건 발생, 1백36명이 구속된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경찰청이 국회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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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땅 또 투기바람
최근 각 일간지 생활광고면에는 하루에 많게는 20여개의 '제주도 땅 전문 중개' 광고가 실린다. 광고에 게재된 전화번호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논현동.대치동에 집중돼 있다. 이들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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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땅 또 투기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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