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량지 사태 주택가 피해
개간 등 주택단지조성사업을 허가만 한 후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아 약간의 폭우에도 사태를 일으켜 인근주택에 많은 피해를 주고있으나 시 당국은 허가 받은 『업자가 보안조치를 해
-
목포선관위원 열거추락변사 타살혐의 짙다
【김제=최낙정 기자】5·25 총선 때의 목포시 대성동 제1투표구 선관위 부위원장인 김창수씨(47)의 변사사건을 조사중인 신민당조사반(이택돈·김경인·이명환)은 27일 하오 4시간 여
-
빗물에 축대붕괴…
27일 새벽 5시쯤 서울 성동구 행당 3동 무학여고 뒤 돌산 계곡 아래에 무허가로 지은 엄주성씨(39)의 「블록」집이 빗물에 안방과 축대가 함께 허물어지면서 「블륵」과 돌덩이가 3
-
성패 기로의 잠실도 개발|장마로 시련 겪을 7로 축조
잠실도 개발공사는 장마철을 앞두고 강변 7로 제방 축조공사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전장 7km에 달하는 강변7로 공사 중 그 반인 3·5km의 제방을 한강 주류를
-
민간의 단지개발 통제
양탁식 서울시장은 8일 상오 시내에서 요즈음 「붐」을 일으켜 토사유출, 녹지침식 등 각종 폐해를 일으키고 있는 민간택지조성사업을 규제하기 위해 주택단지조성개발사업의 기준을 설정,
-
잠실도 육속화 완성
잠실 개발에서 난공사의 하나로 알려진 잠실과 송파 사이를 돌아 흐르는 한강 지류 물막이 공사가 16일 상오 10시 완료되어 한강 한가운데 버려진 섬 잠실이 육지와 연결되었다. 서울
-
청계천 준설착수
청계천 밑바닥의 모래 준설작업이 24일 시작되었다. 청계천은 복개이후 「개스」와 모래가 쌓여 2년에 한번씩 준설을 해야되는데 이번 준설은 69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현재 청계천에
-
부상하는 황금의 택지 18만평|4월 완공 서두르는 반포동 매립 공사
동작동 국립묘지 동쪽, 해마다 홍수로 뒤덮여온 18만평의 침수지가 택지로 그 모습을 바꾸고 있다. 반포 지구 개발이란 이름으로 한강의 지도를 바꾸는 이 공사는 작년 3월5일 건설부
-
청계천 준설
서울시는 3월초에 3천만 원의 예산으로 광교에서 제1 청계교까지 2천8백77m에 대한 청계천바닥의 준설 작업에 나선다. 광교에서 제1 청계교까지의 준설은 지난 69년에 이어 두 번
-
인구 30만 수용의 서울 부도심 그 공사의 문제점|한강의 지도 바꿀 잠실도 개발
홍수 때마다 굽이치는 한강의 물줄기로 모래땅에 지나지 않았던 서울의 동부 잠실·송파 일대 2백83만평이 인구30만 수용의 서울 부도심으로 모습을 바꾸게된다. 잠실도와 송파 사이의
-
(9)잠실지구 개발
홍수 때마다 강줄기가 바뀌는 성동구 송파동 앞 한강의 모래섬 잠실도가 오는 72년까지 서울시에서 개발할 계획을 세웠다. 잠실도는 이름뿐이 섬으로 사실은 잡초가 무성한 모랫바닥에 지
-
할매의 죽음
『할매, 일어나아.』 용이가 아무리 흔들어도 할매는 일어날 줄 모른다. 용인 슬그머니 겁이 나서 큰방에 대고 소릴 질렀다. 『엄마, 할매 좀 봐.』 그리고 계속해서 몸을 세게 흔들
-
상반기 경기호전
새해 상반기중의 생산 및 유통경기는 지난해 하반기수출을 상회하는 상승세에 접어들어 그동안 긴축으로 인해 침체상태에 있던 경기국면이 호전할 것으로 예측됐다. 생산성본부가 전국 6백1
-
(3)구 복지사업
서울시는 올해 어느 때보다도 많은 구 복지사업을 벌였다. 지난 3월1일부터 10월16일까지 9억 원을 들여 5백9건의 전반기 구 복지사업을 끝마쳤으며 10윌15일부터 l2월말까지
-
포항 신항 건설작업 지연
건설부가 포항종합제철지원 사업으로 추진중인 포항 신항 건설작업이 기술진의 사전조사 「미스」로 설계에 없던 암반이 나타나 준설 공사가 「올·스톱」됨으로써 예정된 71연말까지의 완공이
-
200억의 청사진-서울대 관악 캠퍼스|윤곽 드러난 5개년 계획
서울대학교 종합 캠퍼스 부지가 지난 3윌·서울 영등포구 신림동 관악「골프」장 일대로 결정 된지 6개월이 지났다. 그 동안 서울대 이전 작업의 주체로 건설본부 (본부장 이훈섭) 가
-
역수현상
서울은 비만 오면 수도인지, 수도인지 분간을 할 수가 없다. TV 뉴스에 비친 화면을 보면 이번 폭우에 추녀 밑까지 물길이 닿은 곳도 있다. 성동구 행당동의 일부 집들은 허리까지
-
본사 서울대 합동 자원조사단 보고 좌담회|보고… 동해안의 재발견|불모의 수역에 다각적인 도전|신종·신속발견 등 큰 성과 거둬
이미 보도한바와 같이 본사·서울대학교합동 동해안 해양자원 조사단은 신종 및 신속의 발견 등 다대한 성과를 을렸다. 보다 상세한 동해안의 자원실태를 다각도로 알기 위하여 현지에 임했
-
각종 건설사업에 국고 12억 손실
정부가 근대화 작업의 주축으로 시행 해온 각종 건설 사업이 건선 부를 비롯한 각부 처와 서울특별시 등 지방자치 단체의 계획성 없는 공사 시행과 감독 및 검사 소홀 등으로 인해 69
-
원칙 없는 하천 관리|시내 10개소 주택·상가 등 복개건물 난입
서울 시내 10여개 하천에 주택·상가 등 복개 건물이 마구 들어서 메워지다시피 되었고 심지어 연쇄 상가 등 고층 빌딩마저 하천을 복개하면서까지 세워져 토사 유출이 안되고 둑이 허물
-
(17)하수도
서울의 하수도는 상수도 못지 않게 시급하다. 매년 장마 때면 한강 물이 둑을 넘어 물바다를 이루는 곳이 12개소이고 시내의 물이 빠져나가지 못하는 고질적 인내 수 침수지역만도 63
-
「수마 시름」에 겹친 「병마」
첫 「콜레라」가 발생한 창녕군 부곡면 온정리 등 10여개 마을은 낙동강의 지류를 낀 갯마을이다. 전국이 「콜레라」 발생으로 충격을 받고 있는데도 이 고장 사람들은 단순히 『토사병이
-
보사부 전국 시·도에 예방책 시달
보사부는 경남 창녕군에 진성「콜레라」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에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대책을 마련, 전국 시·도에 시달했다. 보사부는 이지역에서 ⓛ상수도는 잔류염소가 0·2∼0·4P
-
개스 중독 꼬마 죽게 오진혐의 의사 영장
6일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성북구 공릉동 441의 60 정제의원 의사 이동원씨(53)를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로 입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5일 상오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