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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배려가 돈 되는 시대 … ‘서비스 강사’는 뜨는 전문직이죠
‘결혼한 뒤에도 이 회사에서 꾸준히 일할 수 있을까’. 직장에 다니는 여성이라면 한번쯤은 하게 되는 고민이다. 시간 활용이 비교적 자유롭고 원할 때까지 일할 수 있는 전문직을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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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바 현직마담 “걸그룹 손님있다” 충격증언 단독인터뷰
인기 걸그룹 멤버들이 호스트바를 출입한다는 소문은 사실이었다. 뉴스엔 취재진은 일부 걸그룹 멤버들이 호스트바에서 추태를 부린다는 제보를 접하고 최근 서울 강남의 유명 호스트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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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0서 다룬 의제, G20 정상 관심 끌 것”
“여러분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의제는 단지 토론 연습을 하기 위해 만든 상상의 이슈가 아닙니다. 지구촌 주민의 하루하루 일상을 규정하는 심각한 주제입니다.” 젊은이들이 주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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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광복65년 분단65년] 비극의 씨앗 ‘얄타 회담’ 현장을 가다
1945년 2월 얄타 회담 때 스탈린이 내준 리바디아 궁전의 루스벨트 집무실. 사진 속 모습대로 루스벨트와 스탈린은 이곳에서 소련의 대일전 참전과 대가에 관한 밀약을 했다.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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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브리핑] 세계의 술을 맛보다, 술의 세계를 엿보다 外
◆세계의 술을 맛보다, 술의 세계를 엿보다 국내 유일의 ‘마스터 블렌더’인 이종기 영남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가 쓴 『이종기 교수의 술이야기』(다할미디어, 325쪽,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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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김연아 바라보는 일본 언론의 불편한 속내
본사 도쿄 지국이 입주한 지지(時事)통신 1층 로비에는 그날의 주요 뉴스를 보도하는 4대의 모니터가 있다. 지난주 월요일 아침 출근길엔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 5차 미국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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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시골로 간 ‘도시 먹물’의 엉뚱함 넘치는 농부 도전기
굿바이, 스바루 덕 파인 지음, 김선형 옮김 사계절, 252쪽, 1만2000원 웃기는 환경운동 책이다. 여기서 ‘웃긴다’는 것은 하찮다는 뜻이 아니다. 말 그대로 우스운,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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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잃고 부들부들, 겉으론 ‘나이스’ 해줬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카지노. 1968년 개장한 이래 한국 카지노의 대명사로 불리는 곳이다. 99년 입사해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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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잃고 부들부들, 겉으론 ‘나이스’ 해줬죠”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카지노. 1968년 개장한 이래 한국 카지노의 대명사로 불리는 곳이다. 99년 입사해 이 회사 인사팀에서 근무하다 3년 전 카지노 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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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딜러에게 꼭 필요한 것은?
‘도박을 즐기는 모든 인간은 불확실한 것을 얻기 위해서 확실한 것을 걸고 내기를 한다’ 파스칼이 남긴 말이다. 이처럼 도박은 불확실한 곳에서 얻을 황금이 있어 더 큰 흥분과 재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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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끼리 도란도란] 혼자 밥 먹는 게 어때서
나는 혼자 밥 먹을 때가 많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은 혼자 밥 먹기를 꺼린다. 왜? 아마도 ‘나’ 보다 ‘우리’가 강조되는 집단주의적 사회 분위기가 대표적인 이유일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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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요리강좌 열렸다 … 외식비가 줄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 둘을 둔 주부 ‘알뜰’씨.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외식을 줄이기로 했다. 그러다 보니 외식에 버금가는 맛있는 음식 만들기가 고민거리. 요리학원에 가자니 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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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를 주목하라!
한양사이버대학교 호텔관관경영학과는 재미(entertainment)와 교육(education)을 접목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적인 교육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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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레스토랑 ‘아란치오’
겉보기에 이렇다 할 특징도 없다. 눈길 끄는 홍보전략이 있는 것도 아니다. 오직 입소문과 블로거들의 추천으로만 유명세를 타고있는 맛집이 있다. 강남 한복판, 포스틸타워 꼭대기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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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代 후광에 실력·인맥까지 갖춘 ‘붉은 귀족’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마오신위(오른쪽)이 지방 군사학교를 방문해 환영받고 있다. 덩샤오핑이 말년에 손녀와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장쩌민이 손자 장즈청을 안고 있다.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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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가 예술 3색 스테이크
평소 패밀리레스토랑을 즐겨 찾는 고은주(32)씨는 얼마 전 삼색(三色)스테이크를 발견했다. 고씨는 “블랙·그린·레드 컬러가 신기했다”며 “눈과 입이 함께 즐거워지는 식사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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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6. 매너 가르친 어머니
내가 일본 아이들에게 밀리는 것을 싫어하신 어머니. 어머니는 전주 이씨로 친가 쪽은 왕족이었다. 이모할머니, 어머니의 고종사촌 등은 대개 일본 남작·자작 부인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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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꼴불견
초복(19일)을 기점으로 드디어 복날이 시작됐다. 네이버 백과사전을 찾아보니 복날의 의미는 이렇게 정의돼 있었다. ‘하지 다음 제3경일인 초복, 제4경일인 중복, 입추 후 제1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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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 예술이 된 이유 ‘모던 프렌치’
우리는 흔히 프랑스·중국, 그리고 터키 요리를 세계 3대 요리로 꼽는다. 꼽는 순서는 언제나 동일한데 그 이유는 그 선정 근거가 정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중국 요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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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가 나를 알아보고 수천 유로의 '이것'을 줬죠”
파리에 살다 보니 종종 와인숍에 들른다. 프랑스에서 제일 큰 스페인계 와인숍 라비니아부터 체인점 니콜라, 먼지가 뽀얀 동네 와인숍까지 구경삼아 간다. 그 때마다 꼭 물어보는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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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프랑스 ‘국민 소믈리에’ 필리프 포르브락
프랑스 최고의 소믈리에로 통하는 필리프 포르브락이 파리 오스망 거리에 있는 그의 음식점 ‘비스트로 뒤 소믈리에’ 앞에서 와인 시음 시범을 보이고 있다.만난 사람=파리 전진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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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엄마가 뿔난 이유
올해 65세의 엄마와 친구들이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를 다녀왔다. 인터넷에서 영화를 추천받기 어려운 그녀들은, 가장 만만한 자식(주로 막내들)들을 다그쳐 볼 만한 영화들을 추천받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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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골프는 매너로 시작해 매너로 끝난다
‘골프는 매너로 시작해서 매너로 끝난다.’ 참으로 다행이다. 구력 10년에 아직 100파를 못하고 있는 타고난 몸치도 매너만 수양하면 골프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할 수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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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50개까지 노린다 사상 첫 종합우승 ‘중국의 붉은 별’
황색 탄환 류샹미국프로농구(NBA)의 휴스턴 로케츠에서 활약하는 야오밍(28)은 베이징올림픽의 얼굴 노릇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진정한 베이징올림픽의 얼굴은 류샹(25)이다. 류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