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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중용과 배려’ 실천한 김상하 명예회장 1주기 기리는 온라인 추모관 운영
삼양그룹 삼양그룹은 고(故) 남고 김상하 명예회장 1주기를 맞아 지난 20~23일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했다. 사진은 추모영상 중 일부. [사진 삼양그룹] “회장님의 중용과 배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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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소재 3형제’ 날았다…‘조현준 체제’ 5년만에 결실
효성 베트남 공장의 직원이 스판덱스 제품의 품질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지 5년째를 맞은 효성그룹이 역대급 실적에 힘입어 시가총액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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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삼남석유화학 폭발사고…소방당국, 대응 2단계 발령
22일 오후 8시27분쯤 전남 여수시 적량동 여수산단 내 삼남석유화학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후 8시3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인력과 장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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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울산공장 일부 생산 중단…SK 이어 국내 화학산업 구조조정 본격화
롯데케미칼 울산 공장 전경. 연합뉴스 롯데케미칼이 울산 공장 내 고순도테레프탈산(PTA) 공정 가동을 조만간 중단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PTA 공정은 페트병 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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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몸살’ 주범 페트병…의약품 원료로 재탄생 가능해졌다
전남 신안군 자은면 내치해변에 중국글씨가 있는 어구와 페트병이 해변에 널려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이 ‘플라스틱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일회용 페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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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막히고 중국도 막히고… 겹악재 터진 '수출 코리아'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수출 우대국)에서 배제하면서 가뜩이나 미·중간 무역 전쟁으로 시름 하던 국내 산업계가 크게 움츠러들고 있다. 일본에서 소재를 구하기 어려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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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업체 피해는] "日화이트국 배제 1112개 품목 여파…중소기업 피해 더 크다"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면서 반도체 업계는 2차 충격을 우려하고 있다. [중앙포토] 일본이 한국을 이른바 화이트리스트(안보상 수출심사 우대국가)에서 제외하면서 산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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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리스트 제외 D-1, “석유화학도 타격” 정말일까
━ 팩트체크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석유화학 공장에서 야간 조명이 불을 밝히고 있다. [사진 여수시청=뉴시스] 석유화학 업계는 정말 일본의 수출 규제에 희생양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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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 어닝쇼크 시작됐다…에쓰오일 적자 전환
에쓰오일이 2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정제마진이 하락한데다 제품 공급과잉까지 겹치면서다. 지난달 준공한 에쓰오일의 울산 고도화시설 전경. [사진 에쓰오일] 정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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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철강ㆍ석유화학 경쟁력 강화방안 발표…기업의 '자발적 참여'가 관건
“향후 5~10년을 내다본 중장기 비전과 대책을 제시했다.”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오후 발표된 철강·석유화학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이렇게 평가했다. 유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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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도 채찍도 없이…‘철강·유화 구조조정’보고서 낸 정부
“합치고, 줄여라”공급과잉 업종으로 지목된 철강과 석유화학 업종에 대한 정부 대책의 밑그림은 이렇게 요약된다. 해당 기업이 시설 통폐합이나 M&A(인수·합병)를 통해 ‘군살’을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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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2억 달러 선박펀드 만들어 해운업 살린다
정부가 12억 달러(1조4000억원) 규모의 선박펀드를 민관 합동으로 만들어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대형 해운사를 지원하기로 했다.정부는 30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산업별 구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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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급 과잉으로 고전 중인 화학·철강도 구조조정 대상
지난 10개 분기 연속 적자, 누적 적자액 6796억원. 현대상선의 최근 10개 분기 성적표다. 한진해운도 지난 2013·2014년의 8개 중 6개 분기에 적자를 냈다. 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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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바뀐 한화종합화학, 노조 파업에 결국 '직장폐쇄'
삼성에서 한화로 주인이 바뀐 한화종합화학이 노조 파업에 맞서 ‘직장폐쇄’란 초강수를 뒀다. 직장폐쇄는 노조원의 사내 출입을 금지하는 조치다.한화종합화학은 30일 “노조가 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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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득실 따져보니 - 한국에는 텅 빈 선물상자 배달
[이코노미스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가서명됐다. 빈 수레가 요란했다. 한국은 농수산물시장 보호에 치중하느라, 우리 수출의 99%를 차지하는 제조업 분야에서 적지 않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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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3000억 세금 추가 부담 … 엎친 데 덮친 석유화학업계
석유화학 업계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실적악화로 고전 중인데 내년부터 매년 3000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가로 떠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10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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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경력 한꺼번에 500명 채용 … 태광, 달라졌다
태광그룹이 공격적인 인력 채용에 나선다. 태광은 대졸 신입사원 200명, 경력직 300명을 연말까지 공개 채용키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전체 그룹 인원(정규직 기준 880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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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유니클로가 석유화학 구원투수라는데 …
‘야나이 다다시 유니클로 회장이 웃으면 석유화학 업계도 웃는다.’ ‘빅데이터 기술이 석유탐사 시장을 가른다.’ 일견 고개가 갸웃해진다. 하지만 농이 아니다. 적자행진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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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중국, 우리 경제에 축복인가 재앙인가?
한우덕중국연구소 소장 중국인들은 2014년을 ‘제2의 개혁 원년’이라고 말한다. 지난달 열린 공산당 18기 3중전회에서 결정된 ‘전면적 개혁’ 조치들이 본격 시행되는 해이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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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발 빨라진 EU 진출 한국 기업들
“한국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 2015년 점유율 5%, 80만 대 판매에 도전하겠다.”(한창균 현대자동차 유럽총괄법인장) “섬유제품은 ㎏당 2~3센트 가격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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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출 TPA 반덤핑관세 선방
중국 상무부는 12일 폴리에스테르 섬유 및 페트병의 주원료인 한국산 테레프탈산(TPA)에 대한 반덤핑 관세율을 2.0~3.7%로 최종 판정했다고 외교통상부가 이날 밝혔다. 이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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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아시아 10위권 도약”
2008년 롯데백화점이 중국 기업인 인타이(銀泰)그룹과 합작해 중국 베이징(北京)에 세운 ‘러톈인타이(樂天銀泰)’백화점 전경. 베이징의 최대 번화가 왕푸징 거리에 있다. 내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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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호무역’ 한국에 불똥
중국 정부가 통상(반덤핑 조치)과 조세(관세율 조정) 등의 수단을 총동원해 외국 기업에 공세적 조치를 잇따라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의 대중 수출기업과 중국 투자기업에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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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속에서 잠자던 글로벌 전략 깨워낼 것”
서울 연지동 삼양그룹 사옥에서 인터뷰 중인 김윤 삼양그룹 회장. 김 회장은 “요즘 5개년 사업 계획을 짜는 중인데 적극적인 성장 전략을 세워보자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며 공